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권훈·이하 총동창회)가 SIDEX2020에 참가, 동문의 추억 살리기 이벤트에 나섰다. 총동창회는 오는 6월 5일부터 7일간 개최되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에 동문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하는 모든 조선치대 동문에 5종의 그림엽서를 증정키로 했다. 그림엽서는 1972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조선치대 교사(校舍)와 병원의 변천사를 표현·설명했으며,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교사 전경을 지켜봄으로써 동문의 추억을 되살리고 애교심을 북돋아 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훈 총동창회 회장(14회)은 “SIDEX에 참가하는 동문을 위해 협소하나마 공간을 마련했다. 동문 모두의 추억을 되살리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권 총동창회장은 또 “코로나19로 이번 SIDEX 개최에 많은 우려가 있으신 줄 안다. 철저한 감염 관리 하에 안전하게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동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선치대 총동창회 부스는 A-652번이다.
유한양행 치과교육센터의 핸즈온 워크숍이 수강생의 열띤 성원을 받고 있다. 유한양행 치과교육센터가 지난 5월 19일 ENDO 핸즈온 워크숍 2020을 열었다. 지난 2019년 5월 Astra 연수회를 통해 시작된 유한양행 치과교육센터 핸즈온 워크숍은 임플란트·엔도·수복 핸즈온 코스를 월 1회씩 꾸준히 전해, 수강생의 높은 만족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유한양행 치과교육센터는 핸즈온에 특화된 최신 설비 환경을 조성해 수강생의 이해를 돕고, 한층 세밀한 세미나 진행을 통해 진료 시 즉각적인 도움이 되는 최신 지견을 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또 16명의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각 세미나를 진행,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 이 밖에도 임플란트 핸즈온 강의 전용 구강 마네킹 등 자체 제작한 최신 장비를 좌석마다 비치해 실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유한양행 치과교육센터 연수회는 오는 6월 17일 유한 엔도 핸즈온 연수회를 앞두고 있으며, 7월 4일 유한 수복 핸즈온 연수회, 7월 19일부터는 Astra 연수회를 3회 코스로 예정해둔 상태다. 이외에도 유한양행 치과교육센터는 내부 전시장을 운영, 덴츠플라이시로나 임플란트, 워랜텍 임플란트, 골이식재, 덴츠플라이시로나 재료, 타액
최근 경력단절여성(이하 경단녀)의 재취업 장려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책이 속속 개진되고 있다. 가령, 여성가족부 산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던 기존의 ‘새일여성인턴십’ 제도를 확대·개편, 근로자 수와 관계없이 1인당 총 300만 원 한도의 지원금을 제공키로 했다. 해당 제도를 활용하면 고용주는 전일제 직원 고용 시 월 80만 원씩 3개월간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직원에게는 상용직 또는 정규직 전환 후 3개월이 경과하면 60만 원의 취업지원금이 전달된다. 이 밖에 시간제로 직원을 고용하더라도 180만 원이 지원된다. 이처럼 경단녀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부와 지자체의 구원책이 마련됨에 따라, 치과계 보조인력 구인난 해소에 다소간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 기대가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지부(회장 김민겸)는 지난 2018년 중구여성플라자와 연계, 경단녀를 위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 양성과정’을 펼친 바 있다. 최근에는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혜진·이하 여성센터) 또한 경단녀의 치과 재취업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성센터는 작년 치과 행정전문관리사 맞춤형 인력 양성 과정을 시행하고, 치
이상훈 협회장이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회장과 대담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5월 26일 주희중 치기협 회장을 만나 치과계 발전과 상생을 위한 뜻을 모았다. 주희중 회장은 “공사다망한 가운데 먼저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여러 치과계 단체와 긴밀히 소통하겠다는 치협의 의지가 엿보이는 것 같아 기쁘다”고 환대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유관 단체 및 기관과 소통은 협회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소임”이라며 “앞으로도 치과계 발전을 위한 여러 활동에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어진 대담에서 이 협회장은 “치과와 치과기공소는 떼어낼 수 없는 공생 관계다. 닫힌 마음을 열고 꾸준한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뭉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추진을 비롯한 치과계 현안 해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주희중 회장은 “치과가 성공해야 치과기공소도 성공한다. 치기협 회원 또한 치협과 협동 관계를 구축하길 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 회장은 또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의 치과기공사 모두가 유례없는 위기에 봉착했다. 낮에는 납품을, 저녁에는 기공물을 제작하다 과로사로 숨진 사례까지 발생할 지경”이라며 “치협과 협심해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과거 평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하 조선대 치과병원)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탈북 자녀 대안학교인 행복학교 36.5(교장 조희무)를 방문, 치과의료봉사를 펼쳤다. 조선대 치과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5월 15일 가톨릭 광주교구 사회복지회(회장 이봉문)가 설립한 비인가 탈북 자녀 대안학교인 행복학교 36.5를 방문, 학생 및 보호자 13명을 대상으로 치과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조선대 치과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조형훈)을 주축으로 이뤄졌으며, 전공의와 조선치대 의료봉사 동아리 가톨릭 학생회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봉사는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을 대비해 치과병원 내 일차구강진료실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구강검진과 치석제거를 포함한 치과 치료를 펼치고 아울러 구강보건교육을 실시, 치아건강의 소중함을 전했다. 또 이번 나눔 치과의료봉사를 계기로 의료봉사단과 가톨릭 학생회, 행복학교 36.5는 지역사회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교육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현키 위해 다양한 연계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조형훈 단장은 “이번에 치과의료봉사를 펼친 행복학교 36.5는 북한 이탈주민 자녀들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사회 내 안착과 사회구성원으로서 건
“대외협력위원회는 치협과 외부 기관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치협의 선봉장이 돼 모든 회무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3년간 최선을 다해 회원께 선물 같은 성과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창주 대외협력이사는 개원환경개선특위 위원장,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등을 거치며 개원가와 젊은 세대의 고충을 통찰할 수 있는 폭넓은 안목을 길렀다. 또 페이닥터 시절부터 지부와 분회에 참여해 현재는 충남지부 부회장과 아산분회 회장직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을 만큼 오랜 시간 뛰어난 회무 역량을 배양했다. 이 대외협력이사는 제31대 집행부 임기동안 대관 사업 및 사보험 체계 개선, 대북지원사업, 봉사 활동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내외 화합을 기반으로 한 올바른 개혁을 추진·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외협력이사는 “이상훈 협회장님을 비롯한 31대 집행부는 전임 집행부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화합과 개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대외협력이사로서 회원과 협회의 의견을 유관 단체 및 기관에 적극적으로 전달, 오롯이 회원을 위한 회무를 펼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를 위해 이 대외협력이사
이상훈 협회장이 의약계 4개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 의료계 현안 논의를 펼쳤다. 의약계 4개 단체장 간담회는 지난 5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해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단체장들은 2021년도 건강보험수가 협상에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소속 회원들의 고충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한목소리를 낼 것을 결의했다. 또 정부가 특수 재난상황을 근거로 언급 중인 원격의료 도입 문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해당 사안에 대해 치협과 의협, 약사회는 원격의료 반대 입장을 공고히 했으며, 한의협은 1차 의료 기관과 재진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정해 원격 의료를 도입할 수도 있다는 다소 전향적인 의견을 내놨다. 이어진 회의에서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해 헌법재산소에서 합헌 판결을 받은 1인 1개소법을 거론, 의약단체들의 지지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합헌 판결로 ‘U 네트워크 치과’ 관계자 17인에 대한 의료법 위반 재판이 속개됨을 알리고, 1인 1개소법 준수와 의료영리화 저지를 통한 의료 정의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의약단체들이 한 목
발치즉시 임플란트의 이론과 실제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세미나가 찾아온다. 천형수 원장(죽전 미소지음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제26차 발치즉시 임플란트의 이론과 실제’가 오는 31일 경기도 죽전 미소지음치과에서 개최된다. 발치즉시 임플란트 세미나는 발치즉시가 대세인 이유와 여러 가지 최신 화제, 발치 테크닉, 기구 총망라 등 다채롭고 실전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임플란트 고정관념의 실체 ▲발치즉시가 대세인 이유와 경영 ▲다양한 핫이슈 정리 ▲발치즉시에 관한 수많은 이론의 요약과 정리, 실패로 배우는 모든 치식별 패일열전 ▲발치 전 드릴링 VS 발치 후 드릴링의 선택과 전치부 설측인시전 의미 ▲발치즉시를 위한 발치기구 모음과 발치테크닉 ▲발치즉시 드릴과 버 기구 총망라 ▲CT 베이스 롱텀 ▲치식별 드릴 포인트, 포지션, 패스, 깊이 연조직처치 드릴 요령 ▲초고난도 케이스 열전 ▲발치즉시 로딩 ▲발치즉시 상담과 매니저 등이다. 또 종강 후 뒤풀이 및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명쾌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신청은 문의 메일 또는 전화(kmj7chs@naver.com/010-2201-2894)로 가능하며, 12명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치과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만취 상태로 주점에서 행패를 부린 치과의사 A(55)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치과의사는 이전에도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 무렵 광주의 한 주점에서 24만 원 상당의 양주 값과 안줏값을 계산하지 않고, 종업원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2시간가량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많이 마셔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섰다.
이상훈 협회장과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회장이 상호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상훈 협회장의 취임을 맞이해 신경림 간협 회장이 18일 치협회관을 방문, 축하 인사를 건넸다. 대담에서 신 회장은 “이상훈 협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존중을 바탕으로 한 상호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간협은 치협에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신 회장은 “코로나19로 치과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의료인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위기를 함께 극복해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 회장은 또 “2023년은 간협 역사 10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회장으로서 100년 역사를 정비해 후배들에 부끄럽지 않은 간협을 물려주고 싶다”며 “특히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한센인을 돌봤던 오스트리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이 100만 명을 돌파해, 간협이 대국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치협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훈 협회장은 “코로나19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신 가운데 직접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지금처럼 상생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
치과계 대표 구강보건 구호 단체 중 하나인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소외계층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8일 ‘Show Our Smile!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로 치과 진료에 더욱 부담을 느낄 저소득 장애인 및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에서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기부를 원하는 치과의사 개인이나 단체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약정서를 작성해 메일 또는 팩스로 발송한 뒤 후원계좌로 기부금을 전달하면 된다.(F: 02-757-2838 / E-mail : smilefund03@naver,com) 기부자는 세액공제 가능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지원을 위한 ‘기부 판넬’을 추가 증정받는다. 김건일 이사장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이 전 국민으로 확대됨에 따라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주신 분들이 많아졌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일부 또는 전액을 스마일재단으로 계좌이체 해주시면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전달할
충북지부(회장 이만규)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상반기 지부 보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겠다고 치협에 협조 요청했다. 충북지부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사태로 연2회 실시하던 보수교육 중 상반기 지부 보수교육을 실시하지 못한 것을 지적, 치협과 협의 후 온라인 보수교육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반기 예정된 지부 보수교육은 정상 이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을 알렸다. 이만규 충북지부 회장은 “충북지부에서는 봄과 가을에 걸쳐 연 2회 보수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상반기 보수교육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며 “이에 충북지부는 상반기 보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자 치협에 보수교육 심의위원회 및 정보통신위원회를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생활방역 시대의 뉴노멀 언택트를 시행코자 노력하는 충북지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지부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제1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김덕) 에 등록한 회원에 등록비 일부를 지원 예정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부 회원을 응원코자 다양한 활동 방안을 모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