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펼치는 뜻깊은 음악회에 동참했다. 일화는 지난 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 제30회 꿈씨음악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꿈씨음악회는 사단법인 자원봉사애원이 주최하고 인터뮤직이 주관하는 장애·비장애인 청소년 음악가 활동 지원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장애·비장애 청소년의 전문연주자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사회구성원 정착을 돕는다. 올해 음악회는 ‘첫-마음’을 주제로 지난 꿈씨음악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초심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됐다. 이날 무대에는 장애 음악인 5팀과 다문화가정 1인으로 구성된 연주자들이 올랐으며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 다양한 연주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는 연주자와 장애인 가족,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청소년 관객 1000여 명이 참석해 연주를 감상했다. 김상균 일화 대표이사는 “매년 후원을 통해 예비음악인들에게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꿈씨음악회가 연주자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일화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한다는 기업 이념 아래, 지속적으로 사회적 사각지대에
3D 교정치료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2년 장기 세미나 코스가 개강한다. 3D 교정치료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3DONS(대표이사 조헌제)는 오는 12월 23일까지 3D 기반의 온라인 교정세미나 1학기 참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3DONS 대표이사인 조헌제 교수의 직강으로 이뤄진다. 조 교수는 3D 교정치료의 사용법부터 증례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세미나는 단발성이 아닌, 매월 2회씩 2년 4학기로 구성된 점이 인상적이다. 이에 3D 교정치료의 모든 것을 상세히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Proffit ‘Contemporary Orthodontics, 5th Ed.’”를 교재로 각 챕터를 상세히 다루고 이에 따른 임상 증례 및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임상 증례에서는 3D 기반 진단부터 치료 과정, 결과 분석에 이르기까지 치료의 전반적인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또 특강에서는 모든 콘빔X-ray에 적용 가능한 다채로운 주제들을 심도 있게 전한다. 세미나 등록은 학기별로 진행된다. 1학기 등록은 오는 12월 23일까지며, 개강은 2023년 1월이다. 신청은 3D 교정에 관심을 가
스테인 제거가 까다로운 스케일링 환자에 특효인 새로운 핸드피스가 개원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흥은 새로운 핸드피스 ‘EMS 에어플로우Ⓡ MAX’가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MS 에어플로우Ⓡ MAX는 스위스의 프리미엄 예방치과 브랜드다. 기존의 단일 수관을 6개로 세분화함으로써 물 입자를 평행 분사해, 에어로졸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는 장점을 내세운다. 또한 특수 분사구 설계로 파우더가 더욱더 빠르고 집중된 형태로 분사돼, 바이오필름 제거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파우더 소모량을 30%까지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기능은 술자와 환자 양측 모두의 만족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술자의 경우, 에어로졸 및 체어타임이 감소하고 부드러운 처치가 가능해 기존 대비 편안한 진료 환경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구강유해균 감소에도 높은 효과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사과나무의료재단의 김혜성 이사장, 조세림 치과위생사는 “하루 1갑 흡연으로 다량의 착색 및 치석, 염증이 있는 치주질환 환자에게 에어플로우Ⓡ MAX를 사용해 GBT 파우더 스케일링을 시행했다”며 “이후 구강유해균을 정량화하는 본원의 오랄바이옴검사를 시
간호법 반대를 위해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 13보건복지의료연대)가 본격적인 행동에 돌입했다. 13보건복지의료연대는 지난 4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을 시작으로 각 단체 대표의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13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해 의협, 간무협, 병협 등 13개 단체가 결집한 협의체다. 이번 릴레이 1인 시위는 지난 8월 23일 국회 앞 출범식 이후 첫 행보다. 시위에 참여한 이필수 의협 회장은 “간호사단체에서는 간호법을 민생개혁법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어불성설”이라며 “간호법 제정은 협업 기반 의료에 불협화음을 조장한다. 따라서 현재 13보건복지의료연대는 한목소리로 간호법이 악법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지연 간무협 회장은 “보건의료인력에는 간호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며 “전체 보건의료인력의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한 법 제정이 필요하다. 간호법 제정을 추진하기보다 관련 직역과 충분한 논의의 시간을 가져,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간호법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를 두고 단체간 갈등이 심화하는 만큼 법안 추진의 귀추가 주목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9월 드러난 46억 원 횡령 사건에 이어 갖은 비위 문제로 몸살이다. 무엇보다 이번 사건이 국정감사 시즌과 맞물려 불거진 만큼, 건보공단이 여야의 표적 중 하나가 될 것이란 전망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여야 양측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일제히 건보공단의 비위 문제를 파헤치고 나섰다. 지난 9월 26일에는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도봉구갑)이 건보공단 내부의 여러 일탈 행각을 지적했으며, 이튿날인 27일에는 최연숙 국민의 힘 의원(비례대표)이 친인척 채용 비리 의혹까지 제기했다. 먼저 인재근 의원실이 건보공단의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17~2022년 8월까지 각종 비위 문제로 파면·해임된 건보공단 직원은 총 2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가운데 파면된 A씨의 경우, 본인의 채무 탕감이나 수수료를 대가로 불법대부업자에게 300~500건의 직장가입자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두고 인재근 의원실은 “공금 횡령과 더불어 국민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등 개인의 사적 이익을 위한 비위행위가 도를 넘었다”고 질타했다. 이 같은 지적에 뒤이어, 최연숙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회원 2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바른이봉사회는 최근 소속 회원인 권병인·김소정 원장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원장은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 진행하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바른이봉사회의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지난 2003년 시작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받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무료 교정치료를 지원해 왔다. 지난 2021년까지 1560명의 청소년에게 혜택을 부여했으며, 올해도 98명의 청소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에 대해 권병인 원장(연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바른이봉사회의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치과교정의로서 할 수 있는 좋은 봉사”라며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학생들과 주고받은 인연이 큰 감동과 가르침을 줬다. 하물며 이런 큰 상까지 수여해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소정 원장(메디스치과의원)은 “지금까지 교정치료를 받은 청소년 대부분이 훌륭하게 자라줘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수상을 비롯해 여러 기회를 준 바른이봉사회에도 감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시상은 오는 10월 28~30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동문이 잔디밭 위에서 한마음으로 뭉쳤다. 조선치대 총동창회는 지난 9월 25일 동문 및 치과계 내빈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조선치대 총동창회 동문 외에도 신인철 치협 부회장, 형민우 광주지부장, 김응호 서울지부 부회장, 김종욱 전남지부 부회장, 손미경 조선치대병원 병원장, 김종찬 전남치대 총동창회 회장, 최치원 치협 전 부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대회는 신 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남성부 우승은 김재덕 동문(5기), 여성부 우승은 임서예 동문(14기)이 차지했다. 아울러 남성부 메달리스트는 김성국 동문(33기), 여성부 메달리스트는 정민선 동문(12기)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홍성수 조선치대 총동창회 회장은 “코로나19로 개원가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많은 동문이 참석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예정된 개교 50주년 행사에도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연 치아 보존량을 높이는 심미보철 테크닉의 핵심을 습득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테크)는 오는 11월 5일부터 진행하는 제3회 미니쉬아카데미 베이직코스 수강인원을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등록은 16명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관심을 가진 치과의사라면 서둘러 등록하는 편이 좋다. 3회차를 맞이하는 미니쉬아카데미 베이직코스는 미니쉬 솔루션의 최신 이론과 실무 테크닉 습득을 돕는 세미나다. 특히 이번 코스에서는 원데이미니쉬 실습 강의를 준비해, 즉시 임상 적용 가능한 테크닉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서울 강남구 미니쉬치과병원 컨퍼런스룸과 유한양행 치과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총 4회 구성이다. 첫 강연은 11월 5일 시작되며, 이튿날인 6일과 11월 19~20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미니쉬 솔루션을 진행할 수 있는 미니쉬멤버스닥터(MMD)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이수 후 10시간의 미니쉬 실습, 연 2회 미니쉬 보수교육 이수, 증례 발표 및 심사 절차를 통과하면 정식 MMD 자격이 부여된다. 미니쉬테크는 “미니쉬 솔루션을 습득하면 환자들의 자연 치아를 보존하고
국내 최대급 예방치과 심포지엄이 열린다. 신흥은 EMS와 함께 오는 11월 20일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GBT 써밋 월드투어 2022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GBT 월드 써밋은 전 세계 1만여 치과에서 시행 중으로 알려진 예방치료 프로토콜 GBT(Guided Biofilm Therapy)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에만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일본 등 12개국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상위 1% 치과의 비밀’을 주제로 예방치과 분야 국내외 선구자들이 대거 초빙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먼저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과 일본의 야수코 다케우치 원장(Tokyo Perio & Ortho Clinic)은 각각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궁극적 목표’, ‘GBT로 롱텀 환자 관리하는 비결 : 린데 교수의 유산’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협연하는 강의도 예정돼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혜성 이사장과 조세림 예방센터장(사과나무치과병원 오랄바이옴임상센터)은 ‘구강유해균검사를 접목한 GBT’, 이규태 원장과 박선미 예방센터장(연세우일치과병원 평생구강
치과 기자재 전시회 DV World가 오는 10월 9일 열리는 신흥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2022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SID2022에서 DV World는 신흥 임플란트 제품 ‘SIS(Shinhung Implant System)’를 비롯한 다양한 치과 기기 및 재료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SIS 임플란트 프로모션이 눈에 띈다. ▲UV BOOSTER 프로모션 패키지 구매 시에는 Rootpicker 1개와 Fixture Driver 3개가 증정된다. UV BOOSTER는 UV조사를 통해 임플란트 표면의 유기물을 제거하고 친수성을 증가시켜, 빠르고 강한 골유착을 가능케 하는 기기다. 이어 ▲S-MONO 프로모션에서는 S-MONO 10RO와 전용 키트 구매 시 Temporary Cap 5개가 주어진다. 또 ▲골드니안 패키지 프로모션에서는 SIS 임플란트 구매 시 골드니안을 대폭 인하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DV World에서는 ▲Bite Impression Coping도 특별 제공된다. Bite Impression Coping은 SID2022 조직위원 중 한 사람인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이 개발 참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KSDO)가 국내·외 저명 연자를 초청해 디지털교정 임상의 최신 경향을 정리했다. KSDO는 지난 9월 25일 제4회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의 학회 회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업체 11개 부스가 열렸다. ‘IN-DEPTH UNDERSTANDING OF DIGITAL CLEAR ALIGNERS’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과 일본 등 해외 유명 연자가 참여해, 디지털교정 임상 분야의 세계적 흐름을 짚는 자리가 됐다. 강연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지 혁 원장(전주 미소아름치과)의 ‘구강 스캐너와 투명교정 시스템을 활용한 교정치과의 디지털 전환’, 채화성 원장(UC서울치과)의 ‘The application of DPA(GraphyⓇ) based biomechanics’, 성상진 교수(서울아산병원)의 ‘Digital verification of clear aligner treatment technique’이 심도 있게 진행돼,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오후 강연에서는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 ‘디지털 교정치료를 위한 구강 스캐너, 3D 프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오는 10월 28~30일 정기학술대회 개막을 앞둔 가운데 전시 참여 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뜻을 모았다. 교정학회는 지난 9월 22일 학술대회 전시업체 58곳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교정학회는 참여 업체 측에 학술대회 진행 사항을 설명하고 전시부스 자리배치 추첨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관 사업이사는 학술대회 등록현황, 방역 상황, 전시업체 운영 규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도입 중인 ‘스탬프 투어’ 등 회원과 업체간 접점을 효율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여러 전략을 공유했다. 더불어 전시품 반입, 반출 시간과 부스 설치 유지 및 해체 등에 관한 실무적인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이후 자리 배치 추첨이 진행됐다. 백승학 교정학회 회장은 “올해 학술대회는 3000여 명이 등록해, 예상을 뛰어넘는 성원을 받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교정학술대회와 함께 이뤄지는 만큼, 국내외에서 등록한 회원과 업체들간의 많은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상 많은 관심과 도움을 건네는 업체 관계자들께 다시금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