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의료로는 투자와 운영이 불가능한 취약분야와 필수의료를 해결하라고 있는 것이 바로 공공의료다. 우리나라는 전체 의료병상 중 공공의료병상 비중이 10%정도로 크게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공의료의 기반은 공공지출을 통한 의료의 관리통제에 있지만 비용을 제한하면 유지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 과거 적자운영을 빌미로 강제 폐업시킨 진주의료원사태를 통해 정부 및 지자체는 공공의료에 대한 인식부족의 단면을 이미 보여준 바 있다. 의사가 부족해서 진주의료원이 폐업한 것이 아니듯 의사 수를 늘린다고 지방의료원이 그저 생겨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지난 7월 24일 2022년부터 10년간 의대 정원 4000명 증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골자로 한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추진방안>을 발표하였다. COVID-19 사태를 계기로 취약한 공공의료와 지역간 심한 의료격차라는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의대 정원 확대를 내놓은 것이다. 얼마 전까지도 K방역 성과를 자화자찬하고 또 방역에 헌신하는 의료인에 감사한다며 캠페인까지 하던 정부가 뒤에서는 의사들의 격렬한 반대가 예상되는 정책을 준비 중이었다는 사
2020년도 ‘올해의 치과인’을 찾습니다. 치의신보 창간 54주년을 맞이하여 2020년 한 해 동안 치과계를 빛낸 주인공을 찾습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이 상은 치과인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으로서, 치과의사를 비롯하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간호조무사, 치과기재업체 관계자 등 치과인들 가운데 한 해 동안 국내외적으로 사회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인물이나 단체 등을 선정, 수상함으로써 치과계 위상과 대국민 이미지를 드높이고 치과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상입니다. 이에 치과계 각종 단체 및 유관단체, 관련 기관, 치과기재업체 등에서는 이 상에 적합한 인물이나 단체 등 후보가 있으면 아래의 내용으로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상 내역 2020 올해의 치과인 상 상패와 상금 1,000만원 ■후보 자격 올 한 해 동안 국내외적으로 사회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과 업적을 보인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간호조무사, 치과기자재업체관련자, 기타 치과계 종사자 또는 치과 관련 각종 단체 및 기구 ■후보 제한 치과인상 후보자는 과거 추천횟수가 3회 이상일 경우 마지막 추천 년도부터 5년 동안 수상후보자에서 제외
■ 입찰사양은 하단 첨부파일 참조하세요 <입찰공고> 치의신보·협회지 인쇄·제작 및 발송업체 계약 치의신보 용지 공급 업체 계약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발행하고 있는 정기 간행물 ‘치의신보’와 ‘대한치과의사협회지’에 대한 인쇄 및 제작 업체와 발송업체를 공개입찰하오니 관심 있는 업체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입찰명 (1)치의신보 인쇄·제작 (2)대한치과의사협회지(이하 협회지) 인쇄·제작 (3)치의신보 및 협회지 발송 (4)치의신보 신문 용지 공급 ■ 입찰종별 : 일반 경쟁 입찰 ■ 낙찰자 결정 : 제한적 최저가 응찰자 ■ 입찰일정 및 장소 (1) 입찰등록마감일시 : 2020년 12월 4일(금) 오후 6시 ※ 6시까지 협회에 도착하는 자료까지만 인정 (2) 입찰등록장소 : 치의신보 (3) 입찰일시 : 12월 중 예정 ■ 입찰등록서류 (1) 사업자등록증 사본 (2) 견적서(밀봉 제출) 각 1부 ■ 입찰시 계약조건 치의신보·협회지·발송업체 세부적인 계약조건 및 사양 치의신보 홈페이지 공고 첨부파일 참조(www.dailydental.or.kr) ■ 입찰방법 (1)치의신보 및 협회지 인쇄·제작 건은 동시 응찰 또는 택 1 응찰 가능 (2)발송업체는 치의신보 및
서울시에서 약 8900㎞ 떨어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레건. 만리타향이라는 단어도 무색해질 만큼 먼 곳에서 1인 치과기공소를 운영하는 치과기공사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김진배 씨(56)다. 김 씨는 지금으로부터 26년 전 미국행을 결심했다. 당초 김 씨는 미국으로 떠날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김 씨의 가족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차례차례 미국으로 이주했고, 김 씨는 치과기공사로 일하며 모은 돈을 가족의 미국 정착을 위해 보탰다. 하지만 홀로 남은 한국은 김 씨에게 정겨운 고향이라기보다 고독한 황무지나 다름없었다. 결국 김 씨는 그리운 가족의 품을 쫓아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정착 초기에 김 씨는 치과기공소를 개소할 생각은 꿈도 꾸지 못했다. 낯선 언어와 문화에 적응하기도 벅찼다. 그런 김 씨가 1인 치과기공소를 개소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한인 교회에서 우연히 인연을 맺은 치과기공사 덕분이었다. 그로부터 미국은 일부 주(州)를 제외하고 치과기공소 개소에 특별한 자격이나 신고, 허가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것이다. 전문학교가 설립돼 있기는 하지만 필수 요건도 아니었다. 이에 김 씨는 차고에서 1인 치과기공소를 개소키로 결심했다. 하지만 역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을 대비해 치협을 비롯한 범 치과계가 한뜻을 모았다. 치협 남북구강보건의료협력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수연·이하 남북특위) 초도회의가 지난 10월 31일 치협 회관에서 열렸다. 아울러 치과계 5개 단체가 함께하는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이하 남구협)의 통일구강보건의료포럼 연구과제 중간 발표회가 같은 날 펼쳐졌다. # 북한 치의학 도서관 개관 제안 이날 열린 남북특위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이어온 대북사업의 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대북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위원회 위촉장 수여식도 있었다. 특히 치협의 홍수연 부회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부위원장은 최치원 총무이사, 간사는 이창주 대외협력이사가 맡았다. 이어 위원으로 김의성 치협 학술이사, 김현철 전북지부 부회장, 문백섭 부산·기장 아홉산 숲 대표, 박종진 치협 홍보이사, 손혜성 대전지부 치무이사, 이상구 서울지부 대외협력이사, 이진균 치협 국제이사가 위촉됐다. 홍수연 위원장은 “현재 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태지만, 이럴 때일수록 긴장의 고삐를 조이고 언제 개방될지 모를 대북지원사업을 준비해야 한다”며 “여러 위원들과 선배님들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 삼아 다방면으로 대북 사업을
1927 경기도 용인 출생 1949 서울치대 3회 졸업 1969 예비역 치의 대령 대한치과의사협회 감사 1974 대한치과의사협회 총무 1980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1967 대한구강보건협회 부회장 감사 고문 1967 대한치과기재학회 3-5대 회장 고문 1978 인공치아이식임플란트학회 초대 2대회장 1979 국제치의학사회 I.C.D. 평생회원 1982 서울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 부회장 1982 전주류씨 전양부원군 종중 회장 현) 종로구치과의사회 지도위원장 유 양 석 치과의원장 상훈 : 보국훈장 협회대상 서울치대동문상 수상 #수도육군병원 육군병원이나 종합병원의 수준과 등급을 알아보려면 그 병원의 치과 시설과 수술실 그리고 도서실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치과 시설은 마치 백화점의 Show window와 같은 것으로 최신장비시설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진실(特診室)을 마련하는 것이 선결과제였다. 치과 부장실에는 커다란 책상이 3분의 1은 차지하고 있었으니 나에게는 결재할 것도 별로 없는데 Pen보다는 Hand Piece가 필요하다고 이들을 복도에 다 끄집어내고 최신장비를 신청하였다. 이때에 Air Turbine이 한국에 최초로 들어 온 것이었으며 Evacuator
청년 직원 인건비를 1인당 최대 528만 원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직원이 5인 미만인 소규모 치과 의원도 참여가 가능해 경영난으로 힘겨워하는 개원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최근 시작한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을 통해 만15세~34세인 청년을 새로 채용한 치과병·의원은 해당 인원 한 명당 최대 88만 원을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5인 미만 소규모 치과의원은 기존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정부 지원 사업 참여에 제약이 따랐던 반면, 이번 사업에서는 치과병·의원이 ‘성장유망업종’으로 분류돼 참여가 가능해진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지원금은 채용 인원의 근로시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주당 근로시간이 30시간 이상이면 88만 원, 20시간 이상이면 66만 원, 15시간 이상이면 44만 원을 지원받는다. 단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 그 금액을 제외한 차액만을 지급한다. 지원 인원은 사업 참여 전월 기준 직원 수의 20%까지며(5인 미만 치과는 1명), 필요시에는 운영기관 승인을 거쳐 직원 수의 4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신청 제한 조건은 세세하게 살펴봐야 한다. 취업
김진우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총괄연구책임자로 참여한 연구팀이 최근 ‘2020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0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R&D 사업으로, 총 1조2000억 원이 투입되는 큰 규모의 연구 사업이다. 의료 기기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독자적인 의료기기 개발 뿐 아니라 관련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연구 개발에는 이대목동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중앙대병원 구강외과와 ㈜커스메디, ㈜브이알애드 등 민간 기업이 ‘X-REBONE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연구팀은 복잡골절 및 골 결손 환자를 위한 두개 안면부 및 사지 관절의 정밀 수술 치료 솔루션을 개발한다. 연구팀은 5년의 연구기간 동안 총 54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연구팀은 환자 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맞춤형 3D 금속 프린팅 기술, 인공지능 기반 자동 구획화를 확장현실(XR)과 융합해 심각하고 복합적인 골 결손이나 손상에 대해 사전 자동화된 시
“치의학발전과 국민구강건강 증진에 힘써 온 치협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권인영 변호사가 지난 10월 12일 치협 상근변호사로 위촉됐다. 이는 치협이 치과 개원가의 원성을 사고 있는 불법의료광고 문제에 대해 계도 위주보다는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한 데 따른 조치다. 권 변호사는 불법의료광고에 대한 형사고발 조치 관련 법률 자문을 맡았으며 이외 치과계 법률적 현안이 있을 경우 검토·자문업무와 소송 수행 업무를 함께할 예정이다. 권 변호사는 “불법의료광고 고발과 이후 조치에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단기적인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회원의 권익과 치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사 학위 취득 후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에서 법률소외계층 소송구조 업무와 고용노동부, 한양대학교 소송·자문 역할을 해왔다.
최근 국회와 정부가 잇따라 의료기관 관련 규제안을 예고하면서 ‘의료인 옥죄기’가 갈수록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타 전문직군과 비교할 경우 지나치게 의료인에게 가혹할 뿐 아니라 국민의 불신감을 조장할 수 있는 만큼 이 같은 규제안들이 공정성 측면에서 분명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흐름은 결과적으로 의료인들의 사기를 위축시킬 뿐 아니라 행정 부담을 가중시킬 여지가 있어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진료의 질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6월 초 제21대 국회 개원 이후 상임위가 확정되자 의료인 규제 관련 법안들이 대거 쏟아졌다. 우선 지난 8월 말 발의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의료인 강제 동원법’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현행법상 재난관리책임기관이 비축·관리해야 하는 재난관리자원은 장비, 물자, 자재, 시설 등으로 규정돼 있는데, 여기에 의료 인력을 비롯한 인적 자원을 포함하는 내용을 얹겠다는 취지로, 의료계의 강한 반발을 샀다. 특히 국정감사를 전후로 의료인 강력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 및 면허 취소에 대한 법안 발의가 줄을 이었다. 강도나 성폭행 등 특정 강력 범죄로 형이 확정된 의료인은 일정 기간 면허가 취소되고, 면허
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코로나19에 지친 회원들을 위한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부산지부가 주관한 ‘2020 온라인 걷기대회 및 힐링 예술제’의 개막식이 지난 10월 24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장산에 있는 대천공원에서 지부 제30대 집행부, 이재호 부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전건후 부산치대동창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온라인 걷기대회 및 힐링 예술제 개막식에서는 부산지부 제30대 집행부 및 내빈이 직접 대천공원에서 1시간가량의 코스를 걸으며, 네이버 ‘BAND’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회원들과 호흡을 함께 했다. 또한 ‘치의학산업연구원 유치를 부산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1대 국회 첫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 발의를 시작으로 치의학산업연구원이 부산에 유치되기를 희망하는 의미의 작은 캠페인도 진행했다.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은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걷기 대회를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대체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 여러분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만보 이상 걸었다는 인증샷을 올리며 참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기나긴 코로나19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힐링하는 휴식의 시간이 되기를
■ 2020년 11월 9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