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 (EAO) Congress 2026을 계기로 국제 임플란트 학계에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KAOMI는 이번 EAO Congress에 Guest Association으로 공식 초청받았으며, 이현종 국제이사 등을 중심으로 학회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KAOMI 회원들에게 EAO Congress 특별 등록 혜택이 제공되면서 많은 국내 치과의사가 학술대회에 참가했으며, 현장 부스를 통해 그간 KAOMI의 학술 활동과 국제 교류 성과를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EAO Congress 기간 중에는 Global Consensus for Clinical Guidelines(GCCG)의 2차 GCCG Board Meeting도 개최됐다. KAOMI에서는 김종엽 회장과 이유승 국제이사가 참석해 GCCG의 향후 운영 방향과 ‘상악 전치부 치료’를 다룰 2차 Consensus 추진을 위한 논의에 참여했다. KAOMI는 2025년 개최된 제1회 GCCG부터 회원 학술단체로 참여해 국제
14년간 동료 치과의사들과 개원 실무자료를 공유해 온 한 개원의가 그동안 축적한 자료를 하나의 웹앱으로 만들어 무료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지홍 원장(충주 효치과)은 최근 근로계약서부터 환자 진료서식, 의료분쟁 대응자료, 법정의무교육 자료 등 개원가에 필요한 각종 실무자료를 한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치과 개원의 자료모음’ 웹앱을 직접 기획·제작했다. 이번 웹앱은 김 원장이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온 자료 공유 활동의 결실이다. 김 원장은 당시부터 직원 관리와 환자 진료, 의료분쟁 등에 필요한 각종 서식과 매뉴얼을 수집·정리해 동료 치과의사들과 공유해 왔다. 웹앱은 ▲직원용 매뉴얼 ▲직원 서식 및 관련 자료 ▲환자 진료 서식 ▲의료분쟁 대응과 예방 ▲정기점검과 법정의무교육 ▲치과보험서류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의료분쟁’, ‘퇴직’, ‘근로계약서’, ‘법정의무교육’ 등 주요 검색어로 관련 자료를 찾을 수 있으며, 정확한 검색어를 모를 때는 ‘상황별로 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이 자료실의 출발점은 자료를 많이 모으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순간 필요한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린 ‘2026 지상군페스티벌’에서 구강보건교육 부스를 운영하고, 국군 장병과 시민을 대상으로 SOOD 칫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구강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한 지식과 실천 방법을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동본부가 행사를 주관하고, 한국SOOD교육협회(KASE) 소속으로 SOOD Instructor 자격을 갖춘 치과위생사들이 현장 교육을 맡았다. 운동본부는 2006년 창립 이후 자연치아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왔다. 한 번 잃은 자연치아는 어떤 치료로도 온전히 되돌릴 수 없는 만큼, 질환이 발생한 뒤 치료하는 것과 함께 일상에서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이번 교육 역시 누구나 매일 하는 칫솔질을 제대로 익히고 실천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장병들이 동료들과 함께 부스를 찾아 칫솔질 방법을 배웠다. 간부들이 먼저 교육에 참여하자 주변 장병들이 자연스럽게 합류하기도 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가족에게는 보호자가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익혀 가정에서 자녀의 구강관리를 돕도록 교육을 진행
곽해성 미니쉬치과병원장이 글로벌 치과재료 기업 이보클라(Ivoclar)의 2026년 키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리히텐슈타인에 본사를 둔 이보클라는 콤포지트 레진, 시멘트, 접착제, 올세라믹, 인공치 등 다양한 치과재료를 연구개발·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보클라 KOL은 글로벌 본사와 직접 공식 계약을 맺고 활동한다. 곽 병원장은 지난 1년간 이보클라 재료를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폭넓게 적용하고 글로벌 본사와 활발히 교류해 온 점을 인정받아 연임했다. 또 이달 말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이보클라 학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곽 병원장은 이보클라 KOL 외에도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치의학회 학술대회 보수교육 강연자로 나서 ‘라미네이트 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 함께 대한접착치의학회 활동 등 접착·심미 수복 분야의 학술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곽 병원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학회와 강연을 통해 최신 재료와 술식에 대한 경험을 국내 치과계와 나누고 보존적인 치료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국내외 치과의사 9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친 ‘SID 2026’의 글로벌 임플란트 학술 플랫폼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열렸다. ㈜신흥은 지난 7일 서울 레스케이프호텔에서 ‘제17회 SID 2026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익 신흥 회장을 비롯해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 조규성 사단법인 SIF(Seoul Implant Foundation) 이사장, 조직위원 및 연자 등이 참석해 학술대회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9월 6일 개최된 제17회 SID 2026은 ‘Implant Renaissance: Reset, Rebuild, Redefine’을 대주제로 임플란트 치료의 실패와 재치료, 유지관리 등 다양한 임상적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국내외 치과의사 900여 명이 등록하고, 임상 포스터 발표에도 12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학술대회 등록비 6000만 원 전액을 SIF에 기부하며 치의학 발전을 위한 나눔의 의미도 더했다. 이용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SID에서는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임상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SID는 여
차윤석 원장이 신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향후 2년이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이하 동창회)는 ‘2026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 대의원총회’를 지난 11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세텍 2층 강의실에서 열고 동창회 발전을 위한 현안을 숙의했다. 양재영 동창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임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총회에서는 2024, 2025, 2026년도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와 2027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의 후 원안대로 승인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신규 임원 선출과 관련 차윤석 동창회 총무이사(9회)를 만장일치로 신임 동창회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2인의 감사로는 양재영·조상준 동문이 중책을 맡게 됐다. 새 임원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며, 향후 2년간 회무를 이끌게 된다. 또 안건 심의 순서에서는 동창회장이 치협 및 선출직 지부 임원을 겸직할 수 없도록 하는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안건은 동창회장이 2년의 임기 동안 동창회 회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각종 치과계 선거에서 중립을 지킬 수 있도록 회칙에 이 같은 내용을 명시하자는 차원에서 제안됐으며 대의원들 동의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류제황 교수와 인제대학교 전장수 석좌교수 공동연구팀이 고혈압과 골관절염을 연결하는 분자적 원리를 규명,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측은 최근 이같이 밝히며 이번 연구는 그동안 별개의 질환으로 여겨져 온 고혈압과 골관절염 사이의 연결 기전을 밝혀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고혈압이 있는 사람일수록 골관절염 유병률이 높고, 골관절염이 심할수록 고혈압과의 연관성도 뚜렷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고혈압 상태에서 증가한 바소프레신(AVP)이 혈액을 통해 관절에 도달, 손상되거나 노화된 연골에서 증가한 바소프레신 수용체 1A(AVPR1A)와 결합하면 연골 분해가 촉진되고 연골의 생성과 유지 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상적인 연골에서는 AVPR1A가 거의 발현되지 않는 반면, 관절이 손상되거나 노화되면 그 발현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고혈압 자체가 정상 연골을 직접 손상시키기보다는 이미 손상되거나 노화가 진행된 연골에서 AVP의 작용을 통해 골관절염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연구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 연구팀과 구강악안면외과 김형준 교수 연구팀이 생체형광 영상을 이용한 구강 잠재적 악성 질환의 추적관찰 가능성과 형광 변화의 생물학적 해석 방향을 제시했다. 아이오바이오는 자사의 QraycamPro를 활용한 증례연구와 형광 소실의 생물학적·광학적 기전을 분석한 리뷰논문이 2026년 국제학술지 Photodiagnosis and Photodynamic Therapy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구강 잠재적 악성 질환(oral potentially malignant disorders, OPMD)은 구강 백반증과 홍반증 등 구강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 여러 질환을 포함한다. 병변의 진단과 위험도 평가에는 임상검사와 조직검사가 중요하지만, 전통적으로 조직을 떼어내는 침습적인 조직검사는 환자의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OPMD병소의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비침습적인 검사법이 활용이 필요한 실정이다. 첫 번째 증례연구에서는 정량광형광(quanti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 QLF) 기술이 적용된 QraycamPro를 이용해 OPMD 환자 2명의 병변을 세 차례에 걸쳐 백색광과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