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코스‘치대 편입’현명 미국 이민을 통해 치과의사로 제2의 삶을 살고자 한다면 치대 편입이라는 정식 코스를 밟는 것이 현명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미국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원장은 “미국에서 살려면 편입을 하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올 요량이면 수련을 하라”고 조언했다. 한국치대 졸업으론 면허 못받아이민 결심하면 면허·비자 필요큰 치과병원 체인 취직도 권할만 일단 이민을 결심했으면 면허와 비자(또는 영주권) 모두가 필요하다.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미국치과의사협회가 주관하는 NDBE(National Dental Board Examination) Part Ⅰ,Ⅱ를 거쳐 주정부에서 주관하는 면허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주에서 실시하는 시험과목이나 시험방법은 주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있는지 확실히 확인하고 시험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NDBE는 외국치대를 졸업한 치과의사도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있으나 주 면허시험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면허시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www.dentalboards.org를 방문하면 도움이 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한국치대를 졸업한 것만으
미국 진출 송세진 박사 “13년만에 가족과 하나됐어요” 한국 생활 정리 미국서 새로운 활로 찾아 “기러기 아빠 청산하고 13년만에 미국에 있는 가족과 합쳤어요.”군진지부 회장, 심평원 상근심사위원 등으로 치과의사의 사회 참여 에서 본보기가 돼 왔던 송세진 박사가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에서 새로운 삶의 활로를 찾고 있다.송 박사는 2004년 12월 NDBE PartⅠ 합격, 2005년 9월 PartⅡ에 합격한 후 중부지역 임상시험(CRDTS Clinical Exams) PartⅠ 2008년 8월 합격, 나머지 4개 Part와 미네소타주 치과법 시험(Jurisprudence Exam)을 2009년 6월에 합격하는 등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무려 5년간의 좌절과 도전과정을 넘어 미네소타 LGL치과의사 면허 획득이라는 큰 열매를 맺게 됐다. 송 박사는 앞으로 3년 정도 페이닥터로 있다가 새로운 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송 박사는 “미네소타 주에서 2008년에 Limited General License(LGL 치과의사면허) 제도를 시행한 이후 처음 취득한 경우라 모든 진행이 느리다”며 “2년간 미네소타 치과의사 감독 아래에서 일을 하고 의료사
국가별 치과의사 되기 “개원의 진출 사실상 어렵다” 중론 일본 귀화·영주권·시민권 취득해야개원 준비하다 3년만에 포기 사례도 일본은 한국 치과의사들이 이민을 해 개원의로 진출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의견과 함께 일부 제한적으로나마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일본 후코오카에 개원하고 있는 원영삼 원장에 따르면 한국 치과의사들이 일본에 이민을 가서 개원하는 것에 대해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 배경에 대해 원 원장은 “일본은 우선 일본의 치과대학을 졸업해야 치과의사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종적으로 개원하기 위해서는 일본에 귀화 또는 영주권 및 시민권을 취득해야 하는 등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원 원장에 따르면 “지인 중에는 일본에서 개원하려고 준비하다 3년 만에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치과의사도 있다”고 귀띔했다. 일본 유학을 다녀 온 P원장은 “수십년 전 일본은 외국에서 온 의사들에게 면허를 주고 현지 의사들이 가기 꺼리는 지방에서 개원할 수 있게 하는 제도가 있었으나 현재는 거의 없어진 상태”라고 밝혔다. P원장은 또 “일본
국가별 치과의사 되기 진출은 ‘가능’ 단독개원 ‘불가능’ 1년 임시면허증 발급…지정병원 내 유효투자금 사기 발생 우려 확인절차 거쳐야까다로운 법적규제도 진출 걸림돌 작용 중국은 현재 의료서비스의 향상과 외국 의료자본의 투자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점진적 개방을 하고 있어 비교적 한국 치과의사들의 진출은 쉽다. 그러나 단독개원은 사실상 어렵고 현지 법률상의 문제 등 상대적으로 치과 운영도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에서 개원 중인 K 원장이 알려 준 ‘중국의 구강의학(치과) 산업현황’에 따르면 구강의학원(치과대학) 교육제도는 다음과 같다. 구강의학원(치과대학)은 5~8년제이며, 치과전문학교는 3년제로 구분한다. 중국 당국은 치과대학 향후정책으로 3년제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고 있으며, 5년제는 유보, 7년제는 점차 8년제로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8년제는 졸업 후 석사학위를 취득한다. 중국의 5년제 이상 치과대학 수는 1970년대까지는 5개 치대였으나 1980년대에는 30개, 2000년에는 36개치대로 늘어났다. 2005년 현재 45개 치대가 설립돼 있다. 또 중국은 전국의 구강의학 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로 전
L원장 “13억 인구 큰시장 사전 준비 선행” “한국의 치과의사들은 국내 개원 환경 악화, 자녀 교육, 경제적 실패 등으로 중국에 오길 바라고 있지만 이곳(중국)도 더 큰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을 수 있으므로 목표를 잘 설정하고 진출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현재 중국 상해에서 5년째 페이닥터로 근무 하고 있는 L 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교적 중국 진출은 쉽지만 치과의원 운영 등 많은 부분을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점을 주지시켰다. L 원장은 중국 대륙이 매우 넓고 다양한 환경이 존재하기 때문에 인터뷰를 통해 중국 전체 개원 환경을 말하기엔 큰 무리가 있다는 전제 하에 중국에서의 치과의사 생활에 대해 밝혔다. “중국 상해 이민을 위해 언어교육 6개월과 병원 개원을 위해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는 L 원장은 “중국 이민에 있어 가장 크게 고려해야 할 요소로 투자 방식 결정, 중국 법적 규제 등”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 치과 상황에 대해서는 “치과의사의 수와 치과의원의 수는 인구당 비율로는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지만 국민들의 치과의료에 대한 의식이 많이 부족해 치과의료 수요는 그다지 크지 않다”면서 “대부분 임금이 진료에 따른 인센티
박상훈 클럽장<미국유학, 면허, 이민에 대한 정보나눔> “한국서 개원 안되니 이민…매우 위험” 해외 진출을 위한 소모임 덴트포토 내에서 ‘미국유학, 면허, 이민에 대한 정보나눔’이라는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박상훈 원장은 85년 미국으로 가족이민을 갔다가 어머니의 권유로 다시 한국으로 들어와 연세치대를 99년에 졸업했다. 그리고 또 다시 2006년에 미국으로 들어간 케이스다.박 원장이 한국을 떠난 것은 두 가지 이유라고 술회했다.하나는 더 나은 자녀교육을 위해서였고, 또 다른 이유는 한국 치과계의 미래가 너무 어두웠기 때문이었다. “정부의 보험체계가 의사들의 목을 조여오고 있었고 말도 안되는 수가 체계로 인해 의사들은 원하지 않아도 비보험 진료에 더 신경쓰게 되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언론에서는 의사들을 파렴치한으로 몰고, 이로 인해 환자들은 의사를 존경하기보다 세일즈맨 정도로 보는 시각이 싫어서 미국으로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박 원장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언론이 의사를 타깃으로 편파보도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최소한 미국에서는 가장 신뢰를 받는 직업이 의사이고 아직도 의사는 최고의 선망
소모임 사이트 안내 ■ 미국유학, 면허, 이민에 대한 정보나눔(http://www.dentphoto.com/club/gingival)- 회원 1427명- 클럽장 박상훈 원장- 덴트포토 홈페이지 내에 개설- 미국유학, 미국면허, Job 찾기, 영주권 받기, 미국에서의 개업, 자료실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 치과의사 호주이민(http://www.dentphoto.com/club/onnuree)- 회원 785명- 클럽장 최창균 원장- 덴트포토 홈페이지 내에 개설- 영어로만 얘기하기, 호주의 의료제도, 관련 사이트 소개, 언어시험 준비방, JAM 오프모임, 호주에서 산다는 것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 호주 치과의사 준비회 (http://www.kda.or.kr/KDA/Modules/Clubs/Club.aspx?ClubID=102)- 시삽 이대관 원장- 치협 홈페이지 내에 개설 - 공지사항, 클럽일정, 설문조사, 게시판, 자료실, 우리의 앨범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치과의사 해외 기술이민 ‘조력자’ 역할글로벌지원센터 설립과 운영 현황 이수구 협회장 3월 호주방문 가능성 타진호주·뉴질랜드 등 치과계 진출 역점 추진다양한 정보 제공위한 강연회·간담회 개최 개원환경 악화와 자녀 교육 문제로 인해 해외 기술이민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치협은 지난 5월부터 글로벌지원센터를 운영, 해외 이민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지원센터는 이수구 협회장이 지난 3월 호주를 방문, 치과의사 기술 이민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돌아 온 후 과잉 배출된 국내 치과계의 인력구조, 치과의사가 부족한 일부 국가의 현황 그리고 한국 치과의사의 해외 진출 의지가 맞물리면서 가시화됐다. 특히 지난 5월 ‘2009 종합학술대회 및 제6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09) 기간 중 호주 현지 개원의인 이흥기 원장이 호주의 치과의사 면허 인증 시험과목, 준비 방안, 합격 가이드라인, 영주권 획득 등 실제 기술이민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시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 같은 구상을 제시한 이수구 협회장 역시 박영숙 주한호주대사관 수석보좌관과의 면담을 통해 협조를
김경선센터장<글로벌지원센터> “치과계 민간외교 역할 수행 자부” “치과의사의 해외 이민은 ‘민간 외교’의 한 차원으로 봐야 합니다. 한국의 대외적 위상을 높일 치과의사들의 진출을 기대합니다.”지난 5월 출범한 치협 글로벌지원센터의 ‘수장’인 김경선 치협 부회장은 “글로벌지원센터는 회원들에게 해외 기술이민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자는 차원에서 설립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글로벌지원센터의 제1차적인 목표는 OET(Occupational English Test)의 한국 개최다. 호주 진출을 희망하는 치과의사 회원들의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편리하게 접근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자는 의미다. 김경선 센터장은 “일단 호주진출에 사업의 초점을 맞추게 되면서 이민의 첫 관문인 영어인증시험(OET)을 한국에 유치하는 것을 비롯 우리 치과의사들의 호주 취업 및 이민을 위한 기본적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센터장은 “OET의 한국 개최를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응시인원 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같은 수요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치과계 온라인 사이트인 덴트포토 내 치과의사 호
이민… 꿈… 넘어야 할 벽도 많다 이민 조언 및 향후 전망 이.민. 어느 치과의사는 말한다. 자녀와 함께 호주 또는 미국으로 떠나는 것이 치과의사의 꿈이라고...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선 넘어야 할 벽도 많다. 이민에 대한 조언과 해당 국가의 향후 전망을 통해 꿈을 현실로 바꿔보자. 영어권 지역 언어문제 정복 필수세계 경기 악화 지속 신중 고려를 ■ 호주 및 미국 호주와 미국은 같은 영어권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호주와 미국의 한인 치과의사들은 일단은 이민 시 언어문제가 가장 크다고 조언했다. 영어만 잘 하면 전문가 그룹에서는 큰 장벽이 없을 것이라는 진단이다.치과의사라는 직업군이 일반적으로 존경을 받는 대상이기 때문에 인종차별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영어가 잘 안되면 무시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호주든 미국이든 한인을 대상으로 한 치과의원을 생각한다면 그냥 한국에 있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이 조언이다. 힘이 들어도 영어를 제대로 공부해서 호주환자 또는 미국환자(한국 사람을 제외한 모든 인종)를 상대할 각오로 가야 한다.미국의 한인타운의 경우 한국 치과의사들끼리 경쟁이 돼 임
“조합원 모두가 주인” 튼실한 조합 일궈 전국 치과의사신협을 가다 조합원인 치과의사들이 모든 금융거래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치과의사신협, 탄탄 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조합원이 진정 주인이 되는 신협이 되기 위해 경영혁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치과의사신협이 있다. 지난 94년 9월 27일 설립한 경남치과의사신협은 창립 15년 만인 11월말 현재 90억원 대의 자산과 매출 45억원, 2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는 건실한 기관으로 자리매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치과의사신협의 전신은 원래 마산치과의사신협 이었다. 경남치과의사회 소속 각 분회 회원들 중 조합원으로서 혜택을 받고 싶다는 요청이 잇따르자, 지난 2007년 경남치과의사신협으로 명칭을 바꾸고 영업 기반을 더욱 확대했다.경남치과의사신협의 건실성은 각종 사업 실적에서 두드러지고 있다.지난 2008년 2억5천여 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전국치과의사신협 중 최고 배당률인 7.53%를 조합원들에게 배당했다. 또 지난 2004년도에는 신협 중앙회가 주관한 2004년 공제 캠페인에서 10군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2009년도 상반기 공제사업 실적도 1천9백만원에 달성률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