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집담회 주요 요지 치협 “구강외과만 존속 향후 단계적 확대를”공직 “단일과 시행 결의 시대역행 철회해야” # 치협-공직 추진안 ‘공방’ 치협 대의원총회 결의안의 의미(안)를 발표한 양영환 전문의특위 위원장은 이번 총회에서 구강외과 단일과 시행을 결의하게 된 이유와 배경, 그리고 구강외과 단일안이 꼭 실시돼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양 위원장은 “구강외과 단일과 시행 결정에 대해 험난하고 다소 냉소적인 입장도 보이고 있는 것도 알고 있지만 비교적 의료전달체계가 잘 유지되고 있는 구강외과만 우선 존속시키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하자는 안”이라면서 당시 상정됐던 전문의 전면개방안 등에 비해 법적으로도 가장 현실적인 제안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100% 가까운 합격률을 보이고 있는 전문의 전형의 문제, 현실적으로 진료의뢰가 가장 많은 전문과목이라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양 위원장은 특히 “가격파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원가에서 전문의는 막연한 불안감, 상대적인 박탈감을 높이는 이유가 되고 있다”며 이해를 구했다. 이어 이원균 전문의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치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해법으로 의료법
<제 1절> 치과 경영 현황 8. 치과 개원 및 이전 현황 가. 개원 또는 이전 시1) 도움을 받은 사람 또는 단체 여부 개원 또는 이전 시 도움을 받은 사람 또는 단체에 대해 조사한 결과, 도움을 받은 대상이 있다는 치과가 25.2%로 나타났다. 2) 도움을 받은 사람 또는 단체 치과 개원 또는 이전 시 도움을 받은 대상이 있다는 225개 치과의 도움을 받은 사람 또는 단체를 조사한 결과, ‘선후배’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치과가 26.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치과 재료상’ 24.0%, 치과재료 판매업체인 ‘(주)신흥’이 16.4%, ‘가족’ 1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나. 경영에 어려움이 있을 때 상의하는 대상경영에 어려움이 있을 때 주로 상의하는 대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 ‘동료’에게 상의한다는 치과가 59.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선배’ 26.5%, ‘본인 스스로’ 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 이전 개원 경험 및 이전개원 이유 1) 이전 개원을 경험했거나 생각이 있는지 여부이전 개원 경험
치과의료정책연구소 1인 단독개원 경영 실태조사 1) 치과의료정책연구소가 치과병·의원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등을 조사해 향후 치과 관련 정책 및 치과 의료계가 발전하기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완성한 실태조사 보고서를 수회에 걸쳐 게재한다. 보고서는 치과의사 1명인 단독개원과 치과의사가 2인 이상이 있는 치과병의원으로 구분돼 발간됐으나 여기에 실리는 내용은 1인 단독개원의 조사 결과다.<편집자 주> <제 1절> 치과 경영 현황 1. 치과 근무 현황 주 근무 일수조사된 892개 치과의 주 근무 일수는, ‘주6일 근무’를 한다는 치과가 92.3%로 가장 많았고, ‘주5일 근무’는 5.2%, ‘격주 휴무’는 2.5%로 나타났다. 전체 치과 중 0.1%는 ‘주7일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규모별로 ‘주6일 근무’를 하는 치과를 살펴보면, 대도시(92.8%)와 중소도시(93.9%)에 비해 읍면지역 치과의 경우 85.3%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지역별로는 광주·대전·제주 지역 치과의 경우 모두 ‘주6일 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과 충북지역
사진으로 보는 싱가포르 FDI 총회 한국대표단은 지난달 29일 싱가포르에 도착해 아침, 점심, 저녁으로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커피숍과 호텔로비 등지에서 각국 대표단을 만나 2013년 서울총회 유치와 2명의 상임위원회 위원을 당선시키기 위한 강행군을 전개했다. 7박 8일간의 대표단의 행보를 일정별로 뒤돌아 봤다. # 도착 첫날한국대표단 여장 풀자마자 강행군 지난 8월 29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한국 대표단은 밤 10시 30분이 넘어 호텔에 도착했다. 이수구 협회장과 양정강 위원장은 여장을 푼 뒤 주변에 있는 호텔 커피숍에서 5일 회장에 공식 취임하는 비아나 FDI 차기회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2013년 FDI 서울총회 유치와 2명의 상임위원회 위원 당선을 위한 강행군을 시작했다. # 2일째8개국 회의 운영방안·FDI 현안 논의 지난 8월 30일에는 오전 9시부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하는 8개국 회의에 참여해 8개국 회의 운영방안과 FDI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수구 협회장은 “치협은 한국정부와 신종플루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하고 있으
2009년 FDI 싱가포르 총회를 다녀와서 한국 치과계 역량 ‘자부심’ 송 민 호 국제위원회 위원 세계치과의사들의 최대의 축제라 할 수 있는 FDI 싱가포르 총회를 다녀왔다. FDI는 140여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회의이자 정책결정기구로 금년에는 비상하는 아시아의 용-싱가포르의 SUNTEC에서 9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렸고, 2013 FDI 서울총회 유치를 염원하는 우리로서는 한국의 역량과 노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협회장님과 임원진 이하 모든 한국의 참가자들이 고군분투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FDI 총회 참석은 이번이 처음인데, FDI에 참석하고 느낀 것 중 하나는 ‘내가 FDI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이 많았구나’ 하는 것이다. 그 동안 FDI는 다분히 정치적이고 권위적인 모임으로 나를 포함한 많은 일반 치과의사들과는 동떨어진 단체라는 극단적인 오해를 해왔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본 FDI는 각 국의 대표들이 세계인의 구강보건과 치과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제시를 위한 많은 논의와 노력을 하고 있으며, 각 국의 소식과 활동을 접하고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기회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각종 회의와 소모임을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사람들을
2008학년도 후기 박사학위 논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나종찬(치과생체재료학) : 지르코니아 표면처리 및 레진 시멘트가 치과용 지르코니아의 결합강도에 주는 영향▲이승헌(치과생체재료학) : 열순환이 제품과 색상에 따른 콤포짓트 레진의 광학적 변수에 주는 영향▲유 빈(치과생체재료학) : 자연치 및 콤포짓트 레진의 투명도 및 유백광 특성▲고영경(구강악안면 감염-면역학) : Porphyromonas gingivalis와 Tannerella forsythia의 치은열구 세포 침투에 관한 연구 - 형광제자리부합법을 이용한 관찰 -▲하이타오(치과의료와정보기술) : 의생명과학문헌 검색을 위한 온톨로지기반 문서수집, 클러스터링, 및 개념화 기법▲고정우(치과보철학) : 가토에서 SLA 임플랜트, calcium phosphate 침적 임플랜트, 양극산화 임플랜트의 조직형태 계측 및 풀림토크에 관한 연구▲조영진(치과보철학):1a,25-dihydroxyvitamin D3 가 양극산화 타이타늄 임플란트의 골유착에 미치는 영향▲이태연(치과보존학) : Nfic 유전자적중이 상아모세포의 세포사이 결합장치 손상과 비정상적인 분화에 미치는 영향▲박은숙(치과보존학) :
“2013년 서울총회 유치 불 당겼다”한국대표단, 각종행사 참석 ‘고군분투’ 97차 FDI싱가포르 총회 오는 2013년 세계치과의사연맹(이하 FDI) 서울총회 유치의 최고 분수령이 될 제97차 싱가포르 총회가 지난달 30일 8개국 회의를 시작으로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지난달 29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한국대표단은 여장을 풀자마자 세계치과계의 G7국 성격의 8개국 회의를 시작으로 코리안 런천과 각종 행사에서 각국 대표단들을 만나 서울총회 개최 의지를 적극 홍보하면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태국이 유치를 신청한 2013년 총회의 개최 장소는 내년 4월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되지만 사실상 이번 총회기간이 각국 대표들을 직접 만나 유치를 홍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여서 이번 총회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 한국 대표단들은 아침, 저녁으로 각종 행사장에서 맨투맨식으로 만나 유치를 홍보하고 설득하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한국 대표단은 이번 총회에서 학술위원회 위원에 출마한 박영국 경희치대 교수와 공보·회관관리위원회 위원에 출마한 문준식 FDI 유치추진위원의 당선을 위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1일 오전과 오후
코리아 브라보… ‘대성황’ 코리안런천, FDI 현·차기회장 등 350명 참석 세계치과의사연맹(이하 FDI) 총회의 공식일정으로 굳어진 코리안 런천이 총회 둘쨋날인 지난달 31일 FDI 현 회장과 차기회장, 이사, 각국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사진>.특히 이날 코리안 런천은 고인이 된 윤흥렬 회장이 지난 1980년 싱가포르총회에서 시작한 지 올해로 20년이 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오는 2013년 서울총회 유치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는 41명의 한국참가단은 행사장 입구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부인들과 함께 FDI 임원들과 각국 대표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지난해 스톡홀롬 총회에 이어 오스템임플란트 후원으로 총회대회장인 선텍컨벤션홀에 있는 펄 리버 팰리스 레스토랑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치협은 오는 2013년 서울총회 유치의지를 다시한번 천명했다.또한 치협은 이번 총회에서 박영국 교수와 문준식 FDI 유치추진위원회 위원이 학술위원회와 공보·회관관리위원회 위원으로 당선시켜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박 교수와 문 위원은 이수구 협회장의 소개로 단상앞에 나가 인사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각 테이블에 후보 프로필을 알리는 유인물을 배포했다. 이
한두석(원광)·박상진(경희)·박찬운(전북)교수 정년퇴임 한두석 원광치대 구강해부학과 교수, 박상진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존과 교수, 박찬운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철과 교수가 지난 8월 말일자로 정년을 맞아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한두석 교수는 68년에 전북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81년부터 원광치대 교수로 재직했다. 수의과 출신이나 약 30년간 치대에 적을 두고 대한구강해부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상진 교수는 69년에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77년부터 32년간 경희치대에 재직했으며, 경희치대 학장, 대한치과보존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찬운 교수는 75년에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80년부터 전북치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전북치대 제5~6대 학장을 지내고,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구강해부 등 기초의학 큰 관심 가져야”한두석원광치대 구강해부학과 교수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의 교수로 재직한 29년의 세월동안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학교 측과 동료 교수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구강해부학을 평생 가르쳐온 교육자로서 임상과 연계되는 주요 기초학문에 더 많은
[기획시리즈 다문화 가족] “더불어 사는 이웃 함께하는 지구촌”7. 더불어 사는 사회 치과계 솔선수범<끝> 지금까지 7회에 걸쳐 치과계가 다문화가족을 위해 모범적으로 벌이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진료봉사 현장 등을 소개했다. 이와 같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치과의사들의 사랑과 봉사 열정은 앞으로도 전국에서 꾸준하게 이어질 것이다. 먼저 내민 치과계 ‘배려 손길’다문화 아우르는 ‘구심점’ 지부 등 전국 봉사치의 많아 ‘든든’예방치료 범위·건강보험 확대해야우리말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필요 최근 조선일보에서도 다문화가족의 현황과 미래를 제시하는 심층 보도를 하는 등 사회 각계에서 다문화가족을 배려하기 위한 관심과 신경을 쓰고 있다.지금까지 다문화가족 기획을 취재하면서 만나본 최병기 원장, 유영아 대구 남구보건소 소장, 이주여성들의 든든한 언니 역할을 하느라 동분서주하고 있는 대구시 남구보건소의 최순례 치과위생사, 김경환 대구미르치과병원 원장, 김양락 대구지부 회장, 조세열 전북지부 회장 등에게서는 다문화 가족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자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순수하면서도 간절한 마음이
인터뷰 김경선 건강한사회만들기 운동본부 본부장 “다문화가족 1백만 시대체감되는 지원정책 펴겠다” “한국사회는 이제 1백만 다문화가족 사회가 됐습니다. 외국에서 시집온 신부들에게 한국은 이제 또 다른 고향으로서 그들이 새로운 모국을 사랑하고 자신들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구심점을 제공해야 합니다.” 김경선 치협 부회장은 다문화가족이 이제는 한국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정부와 민간단체가 나서 이들이 새로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잘 한다면 한국사회의 발전적인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부회장은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키 위한 기본전제가 건강한 생활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의료체계의 확립이라고 밝히고 치협이나 의협 등의 민간단체가 이들의 건강을 돕는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강건강과 관련해 김 부회장은 “다문화가족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직접적인 치료지원도 필요하지만 기본적 구강관리 및 예방이 중요하다”며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을 체계화하고 실런트 및 치석제거 등 예방치료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이에 대한 정부차원의 건강보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