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 ‘거리 홍보’ 시선집중건치연예인·아동글짓기 시상 경기지부 경기지부(회장 양영환)가 지난 9일 지부회관에서 제64회 치아의 날 행사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수구 협회장을 비롯해 도정욱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지부 임원, 김응권 수원과학대학 치위생과 학과장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유공자 및 건치연예인, 아동글짓기 입상자 등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건치연예인으로 선정된 인기가수 박상민 씨에 대한 시상을 비롯해 구강보건사업에 공헌한 경기도 관내 안양, 용인 초등학교 교장 및 광명, 평택, 구리 초등학교 보건교사, 경기도교육청 한은아 씨에 대한 표창과 군포시 보건소 유 연 치과의사, 평택시 송탄보건소 김미숙 치과위생사, 수원 즐거운치과기공소 이중희 치과기공사, 고영아 간호조무사(광명 제일치과의원) 등에 대한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다. 아울러 치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아동글짓기대회 입상자 11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으며, 정수자 시인의 치아의 날 기념 축시 낭독도 펼쳐졌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구강보건 가두캠페인에서는 수원분회 회원 및 수원과학대학 치위생과
분회별 치과가족 화합 도모구강병 예방 인형극·체육대회 강원지부 강원지부(회장 전진학)는 치아의 날 및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춘천, 강릉, 원주 등 분회별로 회원 단합대회 및 건치아동 선발 시상식을 갖는 등 다채로운 구강보건 행사를 개최했다.강릉분회는 치과의사 회원 및 치과 위생사, 치과기공사, 재료상 등 229명의 치과 가족이 함께 참여한 치과 가족 체육대회를 강릉 경찰 수련원에서 갖고 화합을 다졌다.이에 앞서 강릉분회는 지난 5일 보건소와 함께‘아기돼지 삼형제와 충치 삼형제’라는 ‘구강병 예방 인형극’을 열어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 건강미래 체험 코너도 마련, 잇솔질 방법, 입안세균 관찰 행사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춘천분회는 치아의 날인 지난 9일 춘천국립박물관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갖고 건치아동 및 포스터, 글짓기 우수아동 59명에게 표창했다. 이후 춘천 삼포유원지에서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재료상 등 치과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체육대회를 열고 춘천 치과계 발전을 기원했다.이밖에도 강원지부 각 분회에서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체육대회, 기념식, 회원 단합대회를 열고 치아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박동운 기자 d
구강보건 중요성 ‘동심속으로’ 건치 아동 선발·유공자 시상 서울지부 서울지부(회장 최남섭)가 치아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펼쳤다.서울지부는 지난 9일 서울대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09 건치아동 선발대회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열어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하고 건치아동을 비롯해 모범보건교사, 유공보건교사, 구강보건유공자에 대해 시상했다.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아동기의 치아건강 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구강보건 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건치아동 수상자는 각 구에서 선발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방진료상태, 치주상태, 치열상태, 일반치과상식 등을 심사해 선발했다. 건치아동 시상식에서는 김병수(보라매초)·손희영(남성초) 어린이가 금상을, 최일윤(잠신초)·박세림(계남초) 어린이가 은상을, 김한결(탐동초)·변지연(사근초) 어린이가 동상을 받았다. 또 김미숙 보건교사 등 10명에게 모범보건교사 시상을 했으며, 오금주 보건교사 등 6명에게 유공보건교사를, 김미화·김남희 보건주사보에게 구강보건유공자를 시상했다.최남섭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보건의 소중함과 치과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
글짓기·표어 우수 학생 “축하” 구본준 부회장 복지장관상 등 수상 대구지부 대구지부(회장 김양락) 제64회 치아의 날 기념식이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김재한 치협 부회장, 최재갑 경북대 치전원장 등 내외빈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우명수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구본준 부회장이 대구지역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문현훈 대구시치과기공사회 총무이사, 윤범철 대구경북 치과기재회 공보이사, 백선희 씨(대구 수성구 보건소)가 대구지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대구시내 213개교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아의 날 기념 구강보건 계몽 글짓기 및 표어 응모전’에 우수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대구광역시 교육감상)과 지도교사상 1명(대구광역시 교육감상),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8명, 장려상 51명 등이 상장을 수여받았다.시상 후에는 응모전 대상을 수상한 율하 초등학교 신효정 학생이 ‘이 관리하기’란 제목의 글짓기 작품을 낭독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 탐방 기획시리즈 4 불황없는 잘나가는 치과 그들만의 경영 비결은? 서울 강북에서 단독 개원중인 A원장은 한 지역에서만 20여년이 넘게 성업 중인 여자 치의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환자들 간의 입소문을 타고 연 매출 6억 이상을 거뜬히 올리는 이른바 잘 나가는 동네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기공소를 함께 운영하며 내실 있는 치과경영으로 수익을 극대화 한다는 A원장의 진료철칙은 두 가지. 우선 환자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치료만을 권한다는 것과 친절하고 상냥한 응대로 공포증을 느끼는 환자의 마음을 최대한 편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처음 병원을 열었을 때부터 최소한의 치료가 최고의 진료라는 생각으로 환자들을 돌봤습니다. 그랬더니 환자들이 점점 늘더군요. 한때는 매일 같이 밤 9시를 넘겨서까지 진료를 했습니다.” "카페같은 치과…환자들 아늑함 느껴옆집 누나·아줌마 같이 부드러움 전달기공실 자체 운영…완벽 보철물 제공도" 환자입장 고려 고가 진료 강권 안해 A원장은 우선 환자가 받을 수 있는 치료의 종류 및 치료에 드는 비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중 최소의 치료비용으로 저작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진료만을 권
내삶의 열정은‘기타 선율’을 타고… 클래식 기타 연주가 장 훈 하모니치과의원 원장 시대정신 담은 음악모임 ‘빛바람’ 결성유튜브에 연주 모습 올려 수천건 클릭치과계 각종행사 섭렵·TV출연 갈채 지금 동영상 전문사이트인 ‘유튜브(http://kr. youtube.com)’에서 ‘빛바람’을 키워드 검색하면 한 치과의사의 클래식 기타 연주와 함께 다수의 중창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본인이 직접 ‘아침이슬’, ‘로망스’, ‘가을편지’, ‘대니보이(Danny boy)’ 등을 연주하는 장면을 올려 매번 수천건의 네티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장 훈 원장(하모니치과의원). ICOI KOREA의 3대 회장으로 국내 임플랜트 술식의 발전은 물론 다수의 해외 강연을 통해 한국 치의학의 위상을 높여온 장 원장은 개인적으로는 섬세한 기타 연주를 통해 이미 연주회 음반까지 출시한 준 프로급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기자가 인터뷰를 위해 찾아간 하모니치과 원장실의 한 쪽에는 장 원장이 새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미디(MIDI)음악’ 제작을 위한 전자 건반이 놓여 있었다.장 원장은 “(미디음악이) 아주 편리하다”며 “현재
■ 탐방 기획시리즈 3불황없는 잘나가는 치과 그들만의 경영 비결은? 기공실 운영 ‘신속·정확 보철물’환자 만족 극대화 지방 대도시에서 10여년 동안 개원하고 있는 P치과의원은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끊이질 않는다고 소문이 났다. P치과의원의 L원장은 습관적으로 내원한 환자들에게 대화를 자주 시도한다. 굳이 구강질환과 치료에 대한 얘기가 아니어도 좋다. 처음엔 쑥쓰러워 하거나 부끄러워하던 환자들도 어느 순간 가족처럼 대화가 오고가게 된다. 실제 치료에 들어가기 전에 환자와의 신뢰는 이미 두텁게 쌓여가고 있었다. 환자와의 잦은 대화 신뢰 ‘쑥쑥’L원장은 치료에 대한 치과의사의 의견을 전달하기에 앞서 환자가 궁금해 하고 하고픈 이야기들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연스런 대화가 이뤄지는 자체부터 치료는 시작되는 것이라고 L원장은 굳게 믿고 있다. 물론 잦은 대화로 인해 더 많은 환자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환자들의 발길이 꾸준하다는 것을 L원장은 알고 있다. “대다수의 환자들은 자기의 궁금증을 먼저 해소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충분히 들어주고 나서 궁금해 하는 포인트 위주로 설
■ 전국지부 치아의 날 행사 풍성 무료 구강검진·캠페일·음악회 "축제마당" ■ 서울지부 서울지부(회장 최남섭)는 오는 9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건치아동 선발대회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건치아동을 비롯해 모범보건교사, 구강보건유공자에 대해 시상한다.또 치아의 날 하루 동안(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서울에 소재한 치과에서 무료로 구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치아의 날 기념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한다. ■ 부산지부 부산지부(회장 신성호)에서는 건치아동 선발, 구강보건 캠페인, 어린이재단과의 협약식 등 부산시민의 구강보건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부산지부는 9일 당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뿐 아니라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시청 주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보건 캠페인을 벌인다. 특히 부산지부는 같은 날 어린이 재단과 협약식을 맺고 불우 아동의 정기적 후원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다. 또 부산치과의사남성앙상블의 합창과 부산시여자치과의사회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 대구지부대구지부(회장 김양락)는 오는
■ 탐방 기획시리즈 2 불황없는 잘나가는 치과 그들만의 경영 비결은? 내과같은 치과…보험 환자가 “성공 효자” “지방 소도시 B치과의원전국치과 급여청구 13위연매출 10억“성공 경영” 전체 요양급여비용 중 치과 건강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줄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 환자를 통해 높은 병원매출을 유지하는 치과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방소도시의 B 치과의원은 전국치과 급여청구 13위. 경기에 상관없이 연 수익 10억여원 정도인 소위 ‘잘나가는 치과’다. 그러나 치과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평범한 인테리어에 아무리 점심시간이 막 시작됐다고는 하지만 환자 없이 한산한 모습이었다. 더욱이 페이닥터를 따로 두지 않고 있었으며, 4명의 치과위생사들과 직원들은 통일된 색상에 깨끗하고 깔끔한 위생복이었지만 치마, 바지 등 각자 편한 스타일의 위생복을 입고 있어 서울시내 중심가의 치과위생사들이나 직원들에게서 쉽게 볼 수 있는 화려함이나 정형화된 친절함 등의 ‘격식’과는 거리가 멀었다. B치과의원 L 원장은 이같은 평범함 속에서도 많은 환자를 볼 수 있는 이유를 기본진료와 급여환자
“환자 자료 DB화…평생 고객 이끈다” 지난해 말부터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제 한파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 경기도 장기 침체 국면으로 진입 치과 개원가도 경영 불황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일부 개원가에서는 97년 IMF 때보다도 더하다는 푸념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비급여 진료 환자의 급감이 주요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개원 연차가 적은 개원의들 일수록 “더욱 죽을 맛” 이라는 하소연도 잇따르고 있다.이에 치의신보는 세계적 경기불황 속에서도 치과경영에 성공하고 있는 단독 개원 치과의원을 찾아 그들만의 경영노하우를 시리즈로 공개한다. 인터뷰에 성심성의껏 응해준 취재원에 대한 보호와 프라이버시 존중 차원에서 이들 치과와 원장 명칭은 모두 익명 처리한다. 선정 대상은 단독 개원의이며 동료 원장들로 부터도 지적이 없는 모범적인 동네 치과의원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 치과의원들의 월평균 월매출은 개개 치과마다 차이가 있지만 적게는 개원가 월평균 매출보다 1.5배 많았고 많게는 3배를 넘고 있다.<편집자주> 병원
5월기획 치의 해외진출 사업 급물살 타나? “기회의 땅…호주로 오세요”이흥기 원장, 시덱스서 호주이민 설명회 ‘성황’ 한국 치과의사의 호주 기술이민과 관련 호주 치과계 관계자가 직접 내한해 설명하는 자리가 ‘SIDEX 2009’ 기간 중인 지난 9일 마련돼 ‘남녀노소’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호주 현지 개원 치과의사이며 호주치과의사협회 뉴사우스웨일스(NSW) 지부 이사인 이흥기 원장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설명회에서는 ▲단계별 치과의사(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면허 시험 과정 ▲영어 인증 시험 과정 ▲영주권 획득 과정 ▲호주 치과계 현실 등 기술이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반 사항이 소개됐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초 호주 퍼스에서 열린 주요 8개국 회의에 참석한 이수구 협회장이 한국 치과의사의 호주 기술이민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촉발된 것이다.특히 이 원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현재 한국 치과의사들에게는 호주가 가장 호의적이고 가능성 높은 이민국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겠다는 적극적인 사고방식이 전제돼야 한다”고 조언했다.또 구체적인 치과의사 면허 시험 및 영주권 발급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