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랜트 수요가 늘면서 관련 업계의 임플랜트 시스템도 다양화되고 새로운 제품들도 매년 출시를 거듭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 42주년을 맞아 독자들이 국산과 외산 임플랜트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현재 국내에 출시된 국내·외 제품들 중 게재에 응한 업체의 주요 제품(국산 17개, 외산 21개)을 지면에 담았다. 게재는 가나다 순 <편집자주> ㈜네오바이오텍 "inusQuick" ■제품명 : SinusQuick■표면처리 : RBM (Resorbable Blast Media)■타입 : SinusQuick EB (External), IT (Internal), IS (Submerged)■특징1) Taper - Straight - Taper body- Straight와 taper body의 장점을 조합하여 taper-straight-taper body 외형을 갖추고 있어 drilling과 implant insertion이 용이하고 겉돌지 않으며 교합력과 인장력 모두에 잘 견디도록 설계2) Microgroove - Macrothread - Bone loss를 최소화하고 상부의 고정력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microgro
치의신보를 사랑해 주시는 회원들과 독자 여러분! 치의신보 창간 42주년을 맞이하여 여러분께 인사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의 기관지인 치의신보는 제8·9대 회장이셨던 이유경 선생님의 재임 시절인 지난 1966년 창간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97년에는 보건의료계 최초로 가로쓰기 편집을 시도했고, 2003년 7월부터는 주 2회 발간으로 회원 여러분께 더욱 자주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제호와 지질을 변경하고 섹션을 보다 다양화하는 등 신문의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치의신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발행인들, 편집인들, 기자들 및 관계자 여러분의 숨은 헌신과 노력 덕분이었음을 기억하면서,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창간 42주년을 맞아 저는 회원 여러분께 몇 가지를 약속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회원 여러분이 치과의사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귀감이 될 수 있는 회원들을 보다 많이 소개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을 보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계신 회원들이 많으며, 또 사회적으로 신망과 존경을 받는 활동가들 또한 적지 않습니
1698호로 창간 42주년을 맞은 치의신보를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인생으로 친다면 불혹의 나이를 훌쩍 지났으니,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갈 수 있을 만큼 연륜이 쌓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지질도 한결 높아지고 폭넓은 편집의 발전을 통하여 고급화의 길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12월 10일은 인권의 날로 이 주간에는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를 생각하게하여 줍니다.인권중에 알 권리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면서도 이 권리에 대한 논란은 늘 인구에 회자하고 있습니다. 치의신보는 우리 전문분야의 정보를 권위있게 제공하여 치과의료인들의 이런 권리를 충족시키려 노력하여 왔습니다.또한 규모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국내유수의 전문지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신문을 갖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욕심을 내서 몇 가지 발전적인 제안을 한다면 광고 선정을 할 때 광고비에 좌우되기보다는 회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하여 주는 것입니다. 또 치과계에 닥쳐온 여러가지 문제들, 즉 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치과계의 재정적인 어려움, 자꾸 추락해 가고 있는 신뢰도와 우리끼리의 과당경쟁, 진료의 객관화에 따른 감시감독의 강화와 그에 따른 진료의 자율
AGD는 치의학 수준의 발전, 국민구강보건 의식 향상, 무분별한 강좌에 따른 사교육비 증가, 의료분쟁의 증가, 균형 있는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을 배경으로 도입하게 됐다.초기에는 GPD(General Practice Dentist)로 칭하다 AGD(Advanced General Dentistry)로 용어가 바뀌는 등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2005년 처음으로 제도에 대해 논의한 이후 2007년 4월 총회에서 정식으로 승인을 받았다.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1차 진료를 위한 일반치과의사 수련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현실이다. AGD가 성공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 효율적, 자율적인 교육을 위한 최소한의 법 제정 ▲현 수련기관의 전문의 위주의 교육 지양 ▲병역 문제의 해결이 전제돼야 한다.AGD 실행특별위원회가 마련한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치과의사심화교육수련제도의 영문표기는 Advanced General Dentistry(AGD)로 하며 이를 이수한 치과의사를 ‘통합치의’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개정(안)에서는 또 AGD 수련병원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AGD를 주관하는 진료과가 설치돼 있는
“체계적 교육 시스템 정부 재정지원 절실” 권호근 기획이사 AGD 제도 뿐만 아니라 이번 기회에 치과의사들에 대한 연수교육을 어떻게 할지 고민해보면서 장기적으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AGD를 시행하게 되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재정적인 지원을 해줘야 하며, 현 구강·생활위생과를 정책관 수준으로 격상시키는데 AGD제도가 좋은 아젠다가 될 것으로 보인다. AGD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시행을 앞두고 전문의 수련을 받지 못하는 치대 졸업생들에게 임상 수련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일본 사례와 같이 치과의사의 급격한 증가에 대비하고, 치대 졸업생들이 졸업 후 충분한 임상 연수 없이 개업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일본과 같은 임상연수 재단을 설립해야 한다. 그리고 연수 재단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야 하며, 결론적으로 체계적인 연수를 위한 보수교육 검토도 필요하다. “통합진료과 도입 후 환자 만족도 높아져” 김기덕 연세치대 교수 연세대 치과병원은 국민의 일차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실력 있는 치과의사 양성과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통합진
방사선사협회 반대 입장양 단체 입장 차이 뚜렷 1. 치과 위생사 치과 방사선 촬영 가능할까? 치과 방사선 촬영에 대한 공단의 현지확인으로 인해 진료비 환수, 무면허 자격자 처벌 및 업무정지 등 개원가 피해가 속출하자 치협이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권익위원회에 건의라는 칼날을 빼 들었다. 치협은 그동안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대한방사선사협회(이하 방사선협회) 측에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치과 방사선 촬영을 협조해 줄 것을 꾸준히 요청하고 복지부에도 관련 제도의 불합리성을 계속 건의해 왔지만 수년째 아무런 해결점을 찾지 못하자 이처럼 관련 정책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더 이상 협조나 설득 등을 통한 ‘회유’가 아니라 권익위 건의 등을 통한 ‘강공’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다. 치협은 특히 복지부가 관련 문제를 영역간 밥그릇 싸움으로 인식해 함부로 나서서 중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권익위 제도 개선 건의가 불가피 했다는 입장이다. 박영섭 치무이사는 이에 지난 10월 권익위를 직접 방문한 가운데 관련 제도의 불합리성을 적극 피력, 치과위생사 방사선 촬영과 관련한 우리나라 치과계 현황과 더불어 각국의 협조를
교육 체계 의과와 분리 뚜렷치과의료영역 특수성 고려땐방사선사협회 반대 명분 없어<3면에서 계속> 이에 치협은 현재 치과 방사선 촬영과 관련한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치과보조인력특위 기태석 위원장을 중심으로 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측 관계자들을 만나 “치과계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고광준 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회장은 “최대한 치협과 의견을 같이하고자 하는 생각이지만 현재 학회 내부에서 찬성과 반대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만큼 아직까지 섣불리 학회 입장을 표명하긴 어렵다”면서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번 법 개정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가 앞으로 어떠한 입장을 취할지에 치과계 전체의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박영섭 치무이사는 “현재 방사선사협회 측 입장이 강경해 난항을 겪고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맞설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공단의 현지 확인으로 인해 개원가 피해가 속출하면서 일부 회원들의 경우 법적인 대응까지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만큼 치협도 행정 소송시 회원들을 전방위로 지원하면서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
이날 ‘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 발족식’에는 변웅전, 송민순 의원 및 의료계 유관단체장, 유관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의료인이 주도적으로 나선 운동의 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애주 한나라당 의원이 화환을 보내왔으며 안홍준, 신상진 한나라당 의원이 축전을 보내오는 등 정치권에서도 이 운동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단체장간 협약식·실천 선언문 서명본 행사에 앞서 협회장실에서는 참여단체 단체장들이 모여 환담을 나누고 실천 선언문에 서명을 하는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각 단체장들이 국민과 회원을 상대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갈 것을 다짐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의료계 유관 단체가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갖고 캠페인에 참여해줘 고맙다”며 “사회 지도층으로써 함께 모범을 보이며 운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프닝 동영상 ‘시선 집중’행사 시작 시간이 되자 행사장은 갑자기 암흑으로 변했다. 그리고 중앙연단에 설치된 스크린에는 우리 사회의 무질서하고 어두운 단면들이 하나 둘 교차해 지나갔다. 그리고 밝은 노래와 함께 이어지는 ‘건강한사회 만들기 운동’의 로고와 실천사항들… 이번 행사의 오프
건강한 사회만들기 운동이란?‘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가 오는 14일 발족된다. 치협은 그동안 김경선 부회장의 주도아래 운동본부 발족을 위한 TF팀을 만들고 캠페인의 기조 확립에서 마스코트 캐릭터 디자인, 홍보용 스티커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건강한 사회 만들기’운동의 취지와 준비과정, 그리고 향후 전개방향을 자세히 짚어봤다. <편집자 주> 7월 정기이사회서 TF팀 구성…실천과제 등 결정운동의 시작 계기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5∼6월의 시청 앞 광장. 거리로 뛰쳐나와 국민의 권리를 주장하는 시민들 한켠에는 집회로 인해 발생한 오물들이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었다. 집회로 인해 발이 묶이고 가게를 닫은 일반 시민들은 고통을 하소연할 데가 없었다. 치협은 치과계 현안 해결도 중요하지만 우선 눈앞에 놓인 무질서한 시민의식을 간과할 수 없었다. 남을 배려하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선진의식 함양에 전문인 단체가 모범을 보여야한다는 책임의식 또한 더해졌다.이에 치협은 7월 정기이사회에서 곧바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 TF팀’을 만들고 대국민 의식 선진화 운동을 의료계가 선도하는데 먼저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준비
“자신의 주장만을 앞세우는 태도를 자제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선진사회를 목표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합니다.”‘건강한 사회 만들기’ TF팀에 이어 ‘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의 발족 책임도 맡은 김경선 준비위원장은 “치협이 전문직 단체로서 국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대국민 의식 선진화 운동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통해 건강한 사회로 발전해가자는 것이 이번 운동의 취지”라며 “‘건강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은 작은 실천목표 하나하나를 실천해 가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생활 속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의사가 왜 대국민 의식 선진화에 앞장서야 되는가라는 명제와 관련, 김 위원장은 “국민이면 누구나가 실천하면 좋을 내용들을 다루려 한다. 치과의사라는 전문직업인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면 더욱 큰 파급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오는 14일 열릴 ‘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 발족식과 관련, 김 준비위원장은 “본격적인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일 뿐이다. 구체적인 행동계획수립을 통해 내년부터 활발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세워진 계획은
이 캠페인이 국민들을 향해 말하려는 구체적인 실천사항은 각 지부를 통해 회원들에게 우선적으로 배포될 브로셔에 잘 나타나 있다.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기초질서 지키기’, ‘에너지 아껴쓰기 3.3.3. 캠페인’,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에너지 절약’ 등의 큰 제목아래 구체적인 실천운동 지침이 마련됐다.지침에는 금연, 준법정신 지키기, 공공장소에서의 예절, 전기절약,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에서 지키고 실천해야 할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은 ‘기초질서 지키기’와 ‘에너지 절약’과 같은 소주제로 시작하지만 브로셔에 담긴 내용처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기본적인 실천사항들을 국민들이 처한 상황에 맞춰 다양하게 실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야말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탈 주제, 무한실천의 정신을 담고 있다. 운동본부 발족 후에는오는 14일 ‘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 발족 후에는 참여 기관들의 공식적인 대국민 의식 선진화 운동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달 21일에는 개그맨 이창명 씨가 치협을 직접 방문해 이수구 협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의 홍보대사직을 수락했다. 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