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부산지부가 주최한 ‘치아의 날’ 행사에서 신성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건치아동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부(회장 신성호)가 지난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시민 무료구강검진, 건치아동 시상식, 시민대상 구강보건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부산지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신성호 부산지부 회장, 이원균 치협 부회장을 비롯,허남식 부산광역시 시장, 설동근 부산광역시 교육감 등 내외빈, 부산지부 회원, 부산광역시청, 부산광역시 교육청 관계자 및 보건교사, 건치아동 수상 학생과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8년 치아의 날 기념식’과 ‘부산광역시 최우수 건치아동 시상식’을 비롯한 주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55년 6월 20일 부산시의회 의사당에서 첫 표창식을 개최한 이후 제53회를 맞게 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각 학교별로 구강검진을 실시해 선발한 12명의 건치아동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최우수건치아동으로 선정된 달북초등학교 5학년 신민준 학생을 비롯, 각 초등학교 건치아동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밖에 구강보건유공자, 모범치과교의, 모
지난 9일 인천지부가 인천로얄호텔에서 치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지부(회장 정충근)가 일반 시민을 상대로 치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지부는 지난 9일 제11회 치아의 날 행사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정충근 회장을 비롯한 인천지부 회원과 치과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로얄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구강보건상 시상식에서는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상과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가천의대 치위생학과에 장학금 및 동아리 지원비를 전달했다. 또 포스터, 표어, 글짓기 등에 대한 시상이 부문별로 진행됐으며, 건치아동 대상과 건치모자상 등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설정아 어린이(인천 계산초등학교)가 건치아동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구강보건 단체상과 지도 교사상 등에 대한 시상도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식후 행사에서는 조영호 원장(조영호 치과의원)이 참여하는 ‘인천엔지안 요들클럽’의 요들송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인천지부 회원들로 구성된 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합주와 마술쇼 등이 진행돼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아울러 행사장 맞은편에는 어린이들의 구강보건 관련 포스터와 표어가 전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
한국소비자원 주장임플랜트 시술관련 ‘표준계약서’를 제정해 계약서 사본을 소비자에게 교부하는 것을 의무화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박명희ㆍ이하 소비자원)은 최근 “임플랜트 시술의 빠른 보급에 비해 보철문제, 이식실패 등의 부작용이 많고 시술 전 충분한 설명 부족으로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임플랜트 시술관련 표준계약서’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접수된 총 8622건의 치과 상담신청건 중 임플랜트 관련 상담건은 총 891건으로 2005년 223건에서, 2006년 312건, 2007년 35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단 4.7%만 피해구제를 받았다고 밝혔다.임플랜트 시술 후 발생한 부작용은 보철문제가 전체의 30.7%, 이식실패가 24.3%였으며 감각이상이 20%, 감염이 13.3% 순이다. 소비자원은 하지만 동기간 임플랜트 시술 관련 상담을 신청한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부작용에도 불구, 50.3%가 입증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워 피해구제 신청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설문결과 시술 전 소비자가 수술동의서를 작성한 경우는 26.0%에
환자들은 임플랜트를 시술 받을 치과의료기관 선택 시 ‘광고’나 ‘저렴한 비용’ 보다는 ‘가까운 거리’나 ‘소개’에 더 높은 비중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박명희ㆍ이하 소비자원)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임플랜트 시술과 관련해 소비자원 상담을 신청한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환자들이 시술의료기관을 선택한 이유는 ‘인근지역 이어서’가 54.5%로 가장 많았고 ‘소개’가 37.0%이었으며 광고 6%, 의사경험 2.7%, 비용 저렴 2.7%로 나타나 광고보다는 소개를 통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플랜트 시술 의료기관은 치과의원이 92%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고 종합병원 4.3%, 대학병원 3.7% 순으로 파악됐다. 임플랜트 이식 연령은 50대(27.3%)가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22.7%), 60대(18.7%), 30대(15.7%), 70대(9.3%) 순이었다. 임플랜트 이식갯수는 1~2개가 52%로 가장 많았고 3~4개가 22.7%, 5~6개 13%, 7~9개 7%, 10개 이상이 5.3%인 것으로 집계됐다. 임플랜트 개당 시술비용은 3백만원이하가 47.3%로 가장 많았고 2
대다수의 치과의사들이 임플랜트 시술 후 무료보증이 필요하며 기간은 2~3년이 가장 적당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박명희)이 서울시 소재 임플랜트 시술 치과의사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72%가 구강의 최적 상태 유지와 고가진료서비스 차원서 임플랜트 시술 후 무료보증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보증기간에 대해서는 3년이 적당하다는 비율이 33.3%, 2년 27.8%, 1년 22.2%, 기타 11.1%, 6개월이 5.5%였다. 또 54%의 치과의사가 임플랜트 시술 전 수술동의서를 받지 않고 있었으며 동의서를 받는 경우도 모든 환자에게 항상 받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의료분쟁이 발생할 우려의 소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플랜트 시술 전 설명내용으로는 비용에 대한 설명이 88%로 가장 많았으며, 유지관리 및 치료과정 각각 78%, 구강상태 72%, 이어 수술효과, 신경손상, 재료, 실패확률이 각각 66%, 감염이 62%인 반면 보증기간은 22%로 가장 낮았다. 임플랜트 시술과 관련한 분쟁 경험에 대해서는 26%가 있다고 답했고 이중 84.6%는 3회 이하, 7.7%는 5회 이하였다. 의료분쟁시
16개 지부 치아의 날·구강보건 주간행사 풍성올해도 서울지부를 비롯한 전국 16개 지부에서 치아의 날 행사 및 구강보건주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특히 예년과 달리 치협은 중앙회 차원에서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인 구강보건주간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잇솔질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본지 5월 29일자 1면 참조>.이번 사업은 전국 치과 병의원이 오는 9일부터 14일사이의 하루를 정해 사전 예약 후 치과를 방문한 주민에 한해 구강검진 및 상담· 잇솔질 교육을 실시토록 추진된다.이에따라 치협은 안내 자료와 검진 결과 통보서, 포스터, 구강보건캠페인, 스티커 등을 5월말 이전에 전국치과 병·의원에 배포했다.특히 양치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스티커를 제작해 전국 회원과 치과계 유관단체에 배포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KTX 역사, 공공 기관 및 공공기관 화장실 등에도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부착한다는 계획이며 일부는 이미 착수했다. 각 지부별로도 기념식, 구강보건 가두 캠페인, 체육대회 등 풍성한 기념행사가 기다리고 있다.서울지부는 오는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이날 하루 동안 서울시내 소재 치과병·의원에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을 대대
유치 줄기세포를 은행에 냉동 보관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빠진 유치를 보관할 수 있는 시약과 시약병 등의 키트가 제공된다. 키트가 유치 줄기세포 은행에 도착하게 되면 영하 86도의 특수 냉동장치에 일단 보관된다. 그리고 특수한 프로세스를 거쳐 액체질소 탱크에 최종 보관하게 된다. 손톱보다 작은 유치에서 미래의 희망을 찾고 있는 것이다. 손톱보다 작은 ‘유치’서 ‘생명’ 밝힌다 CDC연구소 오픈… 2900여개 치아 보관 가능뼈·연골등 재생 줄기세포 많아 활용 광범위미국·일본선 이미 설립… 상업화 진행 단계 액체질소 탱크에 보관된 유치들. 탱크 뚜껑을 열고 시약병을 꺼내자 탱크 주변에 질소들이 새어 나왔다. 생명의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방법이 미래의 의학으로 손꼽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유치 줄기세포 은행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CDC 어린이치과의원 CDC 연구소(소장 이재천)는 이달 초 CDC 유치 줄기세포 은행을 오픈했다. 홈페이지는 http://www.babytoothstemcellbank.com.유치 줄기세포를 보관할 수 있는 특수 장비인 액체질소 탱크에는 2900여개의 치아를
대출금·임대료·직원 인건비 등매달 지출 고정비용 감당 어려워“의사도 경영인” 경영 마인드 필요 # 순수익 23∼30% 매달 광고비로 지출요즘 개원가 실제 상황이 이렇다. 과도한 병원 투자가 결국 ‘도산’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병원 컨설팅 업체 J 대표는 강남만 하더라도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개원한 10개 치과 중 3개는 망해서 나가고 단지 2개 정도만 살아남을 정도로 개원시장이 녹록지 않다고 경고했다. 10개 치과 중 5개 치과는 순이익을 내지 못한 채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특히 그는 “일반적으로 치과 규모가 크면 환자에 대한 진료권 범위도 이에 비례해 커질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정확한 분석도 없이 대규모 자금을 무리하게 대출 받으면서까지 치과를 개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착각일 뿐”이라고 지적했다.물론 치과 규모가 크고 최신 설비를 갖추면 소규모 치과들에 비해 어느 정도 진료권 범위가 넓어질 수는 있겠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오히려 무리하게 자금을 끌어다 치과를 개원할 경우 병원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과도한 광고를 진행하게 되고 임플랜트 수가를 낮추는 등 무리한 경영을 하게
‘중용의 회무통’ 이원균 부회장은 직전 집행부에서 공보이사를 역임, 회무에도 밝고 그동안 보여줬듯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깔끔하고 뒷끝 없는 일처리 능력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젊은 신임 이사진들을 아우르면서 이수구 협회장을 도와 치협의 회무를 이끌 지도력을 갖춘 덕장이라는 평가다. 이수구 협회장이 서울지부 회장 재임시 공보이사를 맡아 공보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뒤 곧바로 치협에 들어와 공보이사를 역임한 ‘공보통’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소신이 강하고 뚝심이 강한 차세대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온화한 외모와는 달리 본인이 옳다고 판단하는 일에는 직언을 아끼지 않는 소신과 열정,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으며, 신의를 반드시 지킬줄 아는 원칙주의자라는게 지인들의 평가다.치협 공보이사 재임시에도 홍보위원회와 손발을 맞춰 치과계의 대내외 홍보를 조율하면서 훌륭하게 역할을 소화해 냈으며, 서울치대동창회 뿐 아니라 치과계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책임감이 강한 소신파로 알려져 있다. 서울고를 졸업한 이 부회장은 서울치대를 지난 81년에 졸업했으며, 서울지부 송파구 이사, 서울치과의사신협 이사 및 교육홍보위원장, 서울지부 및 치협
이석초 신임 보험이사는 잘 모르는 분야의 경우 사전에 철저히 공부해 준비하고 분석력이 뛰어난 인물로 정평이 나 있어 일 많기로 소문난 보험분야 적임자로 주목받고 있다.이 이사는 전북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치주과 전공)을 수료했으며, 은평구 평이사를 시작으로 치무, 총무, 수석부회장을 거치고 서울시치과의사회 법제위원, 치협 홍보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밖에도 은평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뜻을 같이하는 지역 회원들과 격주로 무료의치사업도 정부사업과 별도로 8년동안 하고 있는 등 남을 위한 배려심도 많아 인간관계 폭도 넓고 자상한 면도 많다. 그러나 회무 수행 능력에 있어서는 치밀하고 꼼꼼해 치과계에 모르는 분야가 없을 정도로 박학다식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은평구회 자율내규위원회 활동시절에는 사전에 의료법 관련 자료들을 일일이 체크하고 검토를 마친 후 직접 발로 뛰는 회무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는 등 회원들의 애로점 해소와 더불어 회원들의 회무 참여를 정착시키는데도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이사는 “마경화 상근보험이사를 도와 치주를 포함 점점 줄어들고 있는
‘행동하는 지략가’로 잘 알려져 있는 김세영 부회장은 이번 선거과정에서도 개원을 거의 접다시피 하면서 선거에 몰두할 만큼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완수해 내는 강한 승부사의 기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선거에서 구강보조인력문제 해결방안을 비롯한 주요 치과계 현안에 대한 연구를 많이해 차분하면서도 자신있게 답변할만큼 누구보다도 일에 몰입하는 스타일이다. 무엇보다도 의리를 중요시하게 여기면서 옳은 일에 대해서는 결코 소신을 굽히지 않는 강한 뚝심을 보이고 있다.강한 외모와는 달리 부드러우면서도 따듯한 성격에 강한 카리스마까지 갖추고 있는 김 부회장은 서울지부 및 치협 섭외이사, 은평구 회장 등을 두루 역임해 누구보다도 회원의 정서와 희망하는 바를 잘 알고 회무에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현재 경희치대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김 부회장은 경복고를 졸업해 치과계 인사들과 두루 인맥이 형성돼 있으며, 정재규 명예회장의 뒤를 이을 차세대 경희치대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올해 초까지 ICOI 코리아 회장을 역임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국제적인 임플랜트학회로 키울만큼 강한 추진력과 일사불란한 조직 장악력도 이 부회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