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서울치대를 졸업한 박영채 신임 정보통신이사는 (사)열린치과의사회 총무이사직을 맡으며 이수구 협회장과 활동을 함께한 만큼 새로운 집행부의 정책방향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어 조력자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 신임이사는 조직의 소통을 중시하는 인물이라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이런 장점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 회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의 장을 책임지는데 적임자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영등포구 치과의사회 회장 재직 당시 옳다고 믿는 것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추진력을 보였으며, 현재 결정된 치협 이사들 중 젊은 층에 속해 치과계를 이끌어갈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는 주변의 평을 듣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 신임이사는 의리도 있고 인간적인 면도 갖추고 있다. 일찌감치 서울시내 25개구 회장의 모임인 서구회의 간사 활동을 해올 정도로 선·후배 관계도 돈독하다.뿐만 아니라 치대재학 시절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을 최근 (사)열린치과의사회 활동을 하면서도 계속 이어오고 있다.맡은 일을 고집과 소신으로 추진하는 능력과 선·후배를 아우르는 융화력을 가진 박 이사는 “어떤 일을 하던지 배우는 자세로 회원들을 위해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여갑 부회장은 경희치대 1회 졸업생으로서 앞서가는 선도적인 모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경희치대에서 79년부터 강의를 하기 시작해 모교 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학장 자리에 올랐으며, 경희대 치과대학 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진료 뿐만 아니라 학교 행정에 있어서도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또 대한치과마취과학회 회장, 대한치과이식학회 차기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학회 일에도 밝을 뿐만 아니라 전국치과대학장협의회 회장 등을 맡아 리더십을 인정받았다.주변의 의견을 잘 들어 온화하다는 인상을 주며, 꼼꼼하게 일을 처리해 동료간 선후배간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회갑을 맞아 수필집을 발간했을 뿐만 아니라 본지 집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글을 쓰는데도 감각이 뛰어나 ‘사유하는 치과의사’로서의 면모도 함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완숙한 경륜을 바탕으로 집행부에서 현명한 회무 처리를 해나가 치협이 학술단체로 발돋움하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를 모르고 있다.한편 김 부회장은 48년 생으로 66년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73년 경희치대를 졸업했다.
27대 집행부 신임 기획이사에 선임된 권호근 이사(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연세 80)는 한마디로 ‘치과계 신사’다. 젠틀한 인상의 그는 주요한 사안 결정시 자기 주장을 내세우기 보단 일단 주변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수렴한 후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해 내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다수의 의견이라 할지라도 올바르지 못한 결정에 대해서는 언제든 ‘NO"라고 말할 수 있는 ‘강한 소신’을 가진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친화력’이 뛰어나 따르는 후배들이 많고 복지부내 인맥층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향후 구강보건정책관 설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그는 “현 치협 집행부, 현 대통령 임기 내에 구강보건정책관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획이사로서 임기내 최우선 목표”며 “기획이사직을 수락한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피력할 정도로 이 문제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권 이사는 또 “구강보건과가 없어진 것은 치과계 전체의 수치이며 이는 21세기 국가가 지향하는 목표에도 걸맞지 않은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 “(구강보건과) 부활을 위해서는 정부기관 ‘로비’와 더불어 ‘구강보건 사업을 개발’하는 일을 동시에
치협 제27대 집행부에서 임명직 부회장 직을 맡게된 김재한 부회장에게는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경북치대 1회 졸업생이며 지방 치대 출신으로는 처음 서울지부 산하 영등포 구회 회장을 지난 97년 역임했다.또 정재규 25대 치협 집행부에서는 경북치대 출신 최초로 군무이사직을 맡아 활동했다.이후 3년간 치협 회무를 쉰 김 부회장은 이수구 제27대 치협 집행부에서 임명직 부회장에 지명돼 3년 만에 정든 치협에 다시 입성하게 됐다. 이 같은 김 부회장의 행보를 놓고 경북지부 동창회는 매우 고무된 분위기다.5월 말경에는 재경경북치대동창회에서 또 한 번의 축하연 개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 부회장의 이 같은 인기 비결은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함은 물론 책임감이 강했기 때문이라는 평가. 현재 김 부회장은 “이수구 새 협회장이 성공한 회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 하는 것이 자신의 책무”라는 생각 밖에 없다. 자신이 맡게 될 분야의 이사들과 항상 대화하고 머리를 맞대 담당 분야 정책 추진 만큼은 누수없는 성공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지난 5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내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섭외위원회를 대외협력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된 후 첫 신임 대외협력이사에 김홍석 원장이 임명됐다. 김 이사는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강남구 공보, 학술, 부총무 이사 등을 두루 역임하는 등 지역 회원들을 위해 일꾼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또 서울 당곡고등학교 동창회장 및 경희치대동창회 재무간사 등도 맡으면서 선·후배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외에도 서울시치과의사회 치무위원을 비롯해 치협 공보위원, 치협 치과의사윤리선언개정·연구위 위원 등도 역임했으며, 또한 김 이사는 치의신보 시론 집필위원, 치과신문 논설위원 활동도 왕성하게 할 만큼 글솜씨 또한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팔방미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이사를 잘 아는 주변인들에 따르면 선·후배 관계를 포함한 탄탄한 인맥과 각종 대외협력 관련 회무를 효율적으로 이끌 인물로 김 이사가 적임자라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어 향후 치과계를 위한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김 이사는 “대외협력은 물론 대외역량 강화를 통해 치과의사 자존심을 살리는
지난 3월 22일 서울지부 회장에 당선된 최남섭 지부담당 부회장은 서울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 부이사장, 서울지부 부회장 2번 역임, SIDEX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의 이력에서 볼 수 있듯이 각종 회무를 두루 거친 ‘회무통’으로 손꼽히고 있다.특히 서울지부 입성 이전에는 동작구 치과의사회 총무이사, 부회장도 역임해 개원가의 정서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개원가 의견을 치협 집행부에 전달해야 하는 지부담당 부회장으로서는 적임자라는 것이 최 부회장과 회무를 같이한 바 있는 인사들의 평가다.정연한 논리와 꼼꼼한 일 처리, 원만한 대인관계는 최 부회장을 아는 지인들은 상당수가 공감하고 있다. 서울치대 재학생 시절 축구부 주장을 할 정도로 활동적이며 사람 만나는 것도 좋아하는 성격. 그러나 한편에서는 “조금 차갑지 않느냐”는 평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는 음주를 즐기지 않는 최 부회장의 스타일에 따른 오해라는 것이 주변의 전언이다. 지부 담당 부회장으로서의 최 부회장의 의욕은 대단하다.서울회장 이전에 개원의를 대변하는 치협 부회장으로서 치협이 자칫 놓칠 수 있는 회원들의 고충과 비전을 적극 개진하고,
신임 집행부가 제 1목표로 하고 있는 치과계 자존심 회복, 대내외 홍보라는 중책을 맡게될 홍보이사에 이상복 원장(이상복 치과의원)이 전격 발탁됐다. 이상복 신임 홍보이사는 특유의 부드러움과 사람을 좋아하는 친밀도를 배경으로 치과계와 언론, 치과계와 국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악화된 치과계 대국민 위상을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도봉구회에서는 회장 임기 시절 융화력을 바탕으로 뚜렷한 주관과 뚝심으로 회무를 소신있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 신임 홍보이사는 발탁되자마자 치과계 홍보의 전체적인 밑그림을 내놨다.이 신임 홍보이사는 “불우이웃 돕기, 치과계 파이를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치과 술식 홍보, 공익광고 게재, 구강 관련 기사 및 프로그램 기획 지원, 언론의 치과 때리기 단호 대처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홍보이사는 서울치대를 1987년 졸업하고 도봉구회에서 회무를 시작, 자재이사, 총무이사, 부회장, 회장 등을 거쳐 개원가의 심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성격이 화통하다. 큰형님 같다.”최남섭 서울지부 회장과 함께 지부담당 부회장으로서 치협 산하 각 지부의 현안을 챙기게 될 양영환(경기지부 회장) 부회장. 경희치대 8회로 동문 선후배들과 경기지부 직원들은 양 부회장의 장점으로 ‘추진력이 강하고 화통하며 부담감이 없는 분’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갖고 있다.양 부회장은 스스로 자신의 단점을 “많은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바로 옮기는 스타일”이라고 밝히고 있다.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큰 장점일 수 있는 만큼, 지부담당 부회장으로서의 활기찬 역할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특히 사람 만나기 좋아하고 소주 한잔으로 오해를 풀며, 진실을 전하는 능력 역시 탁월해 경기지부 회무 활성화와 회원 단합을 기대하는 회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 부회장은 현재 전임 김성옥 지부담당 부회장이 서울회장으로서 지부담당 부회장을 맡은 것에 대해 후회했다는 발언이 왜 나왔는지에 대해 아직 의문이 많다고 했다.그러나 자신의 역할이 확실해 지고 업무가 파악된다면 시원시원하게 책임을 완수하겠다는 각오다. 양 부회장은 부천시치과
27대 집행부의 수련고시이사에 등용된 김철환 이사(단국치대 구강외과 교수·경북 88)는 ‘성실한 능력맨’으로 통한다. 그의 한 지인은 “이름은 ‘철환’ 이지만 업무 능력은 ‘철인’이라고 불릴만큼 대학에서의 교육 및 진료는 물론 구강외과학회 일까지 모든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성실하고 탁월한 능력을 보여 주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그동안 치협 전문의시행위원회 및 수련고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수련고시 이사로서의 기초를 닦아 온 그는 ‘치과의사 전문의’문제와 관련 “실무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치과의사 수련병원 지정과 전공의 교육, 치과의사 전문의 자격시험에 관한 업무를 성심껏 처리 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그는 임기동안 제1회 전문의 시험을 틀 삼아 당해년도 문항평가회를 열어 시험 문항의 변별력을 강화하고를 각 분과학회별로 수련고시위원회의 책임위원제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는 을지의과대학병원 치과과장, 대구파티마병원 치과과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 치협 전문의시행위원회 및 수련고시위원회 위원, 미국 조지아주립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생물학화 리서치 펠로우 지냈으며 구강종양과 구강악안
유석천 전 동대문구치과의사회 회장이 치협 제27대 집행부에서 총무이사의 중책을 맡게 됐다. 출신학교를 초월해 치과계 선·후배 간 인맥이 넓고 깊으며 (사)열린치과의사회, 구회, 협회 등 다양한 조직에서 활동해 온 유석천 총무이사의 기용은 현 시점에서 최적의 인사라는 평가다. 특히 새 집행부 출범에 맞춰 임원진 중 가장 먼저 협회로 나와 회무를 챙긴 바 있는 유 총무이사는 부회장 증원으로 역할이 증대된 회장단과 이사진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적임자라는 점에서 기대를 받고 있다.서울치대동창회에서는 선·후배를 아우르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협회장 선거당시 캠프 핵심 참모의 위치에서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큰 역할을 했던 것처럼 치협 사무처 직원들을 독려해 회무 효율을 극대화시킬 중임을 다잡아 나갈 전망이다. 서울치대를 지난 82년 졸업한 유 이사는 동대문구치과의사회 총무, 부회장, 회장을 차례로 역임하고 협회 공보위원회·법제위원회 위원, (사)열린치과의사회 총무이사 등을 두루 거쳤다. 유석천 이사는 “처음처럼 그대로 끝까지 회원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체 회원들의 슬픔과 고통은 나누어 반으로 줄이고 기쁨과 즐거움
1983년 조선치대를 졸업한 지영철 신임 경영정책이사는 조선치대 재경동문회 회장, 동작구치과의사회 회장, 선거제도개선위원회 위원, 대한치과이식학회 조사이사, 치협 공보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직무를 두루 거치며 치무에 정통한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책임감과 추진력을 두루 겸비했다는 지인들의 평가다. 동작구 치과의사회 회장 시절, 지 이사는 특유의 추진력과 친화력으로 회원 참여를 독려해 임기동안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기도 했다.또 결단력과 인화력, 솔선수범이 지 이사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업무를 진행하며 빠른 결정 과정 속에서 구성원의 화합과 동의를 구해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경영정책위원회의 업무가 중요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 이사의 풍부한 회무경험과 결단력, 추진력은 절실히 요구되는 부분이다. 아울러 날이 갈수록 회원들의 참여가 감소하고 있는 치과계의 현실을 생각한다면 그의 인화력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일단 맡게 된 자리이니 적어도 욕은 먹지 않겠다”며 말을 아끼는 지 이사는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