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시기가 돌아왔다. 세무대리인은 사업자에게 소득공제 서류가 있으면 제출하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사업자들이 소득공제에 대한 영수증을 챙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근로소득자에게 공제되는 보험료 공제, 의료비 공제, 교육비 공제, 신용카드 공제, 주택자금 공제가 사업자에게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업자가 5월 종소세 납부세액을 합법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빠뜨리기 쉬운 소득공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내용은 근로자인 의료인에게도 해당된다. “부모님·장애인 공제 꼼꼼히 챙겨야” 첫째 , 사업자가 가장 많이 놓치는 소득공제 항목은 따로 사는 부모님 소득공제이다. 둘째, 많이 놓치는 항목은 암, 중풍 등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세법상 장애인에 해당되어 장애인공제를 받는 경우이다. 셋째, 사업자에게도 공제되는 또 다른 항목들이 있다.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다 하더라도 다른 형제(자매)가 부모님 공제를 받지 않았고, 자신이 부모님에게 생활비를 보내드리며 부양하고 있다면 부모님(배우자 부모, 조부모, 계부, 이혼한 부모 포함) 한 분당 1백만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진료 환자의 리콜서비스까지 ‘철저’봉사활동하며 에너지 충전 ‘보람’몽골 원정 진료도 계속할 것 치나 보존치료 등 기본 진료에 한정될 수밖에 없는 일반 진료 봉사의 한계를 넘어 임플랜트, RPD 등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는 체계적인 치과봉사 진료단이 지난 7년의 세월 동안 몸이 불편한 우리의 이웃을 돌보고 있다. ‘파라다이스 덴탈캠프’(회장 신재호·이하 덴탈캠프)는 재단법인인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이사장 정원식)과 함께 지난 2000년부터 격주마다 수도권, 강원, 충청 등의 장애인 시설을 찾아 꾸준한 봉사의 손길로 이들의 열악한 구강상황을 보듬고 있다. 참여하는 치과의사는 신재호, 한금아, 신광철, 정하승, 임한욱, 최원석, 이은영, 김남윤, 조정근, 국정화, 황순주, 정원준, 최한선, 안형모, 이재영, 이재명, 위미화 원장(이상 무순) 등 총 17명이며 이 밖에도 20여명의 치과위생사, 4명의 치과기공사 그리고 경복대학 치위생과 봉사동아리인 ‘치아사랑’ 학생들이 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덴탈캠프는 지난 2000년 ‘시골교회’(강원 화천 소재)에서 47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63명의 환자를 진료한 것을 시작으로 ‘햇빛동산’(경기 파주
“구강보건 항목 구체화해야” 김철신 건치 정책국장 노인장기요양보험법안 내용 중 구강건강에 관련된 항목은 재가급여의 방문간호 항목에 규정돼 있다. 장기요양요원인 간호사 등이 치과의사의 지시서에 따라 수급자의 가정 등을 방문해 간호, 진료의 보조, 요양에 관한 상담 또는 구강위생을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를 말한다. 그러나 법안의 구강건강과 관련해 문제점이 지적된다. 우선 장기요양필요노인의 구강건강상태 파악방안이 미비하다는 것이다. 대상자의 급여제공을 위해서는 의사소견서를 첨부해 신청하고 방문 조사해 요양필요여부를 결정하도록 돼 있으나 각 단계별로 구강상태와 기능제한 정도 등에 대한 의견을 구할 규정이 명시돼 있지 않다. 또 구강위생의 정의와 서비스 제공 내용에 대한 규정도 없다. 아울러 구강위생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 및 인력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도 문제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재가급여 항목 중 구강위생을 제공하도록 해 장기요양필요노인에 대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세부규정을 마련해 제공해야 할 단계에서는 명확한 의미규정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구강건강서비스 신청단계부터 구강운동상태, 틀니 등의 처치 필요여부,
‘2007 제46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를 국내 최고 규모로 만들기 위해 그 중심에서 달려온 안창영 준비위원회 위원장.안 위원장은 학술대회가 열리는 기간인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대회를 앞두고 호남지역의 학술대회, 영남지역의 학술대회, 세계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 등이 열려 참석률이 저조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며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했다. 점수를 주자면 90점 정도이다. 앞으로 치협 주최의 학술대회가 매년 개최돼 100점을 맞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학술대회의 성공을 위해 회원들의 참석을 독려하고자 각 시도지부를 직접 순회하면서 학술대회를 홍보해 왔다. 안 위원장은 “순회하지 못하는 지역에는 지부장, 분회장 등과 직접 통화해 참석을 독려해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을 합해 7500명으로 집계됐다”며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호남 또는 영남지역의 학술대회가 없었다면 1만명이 등록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남는다. 어쨌든 지부들도 어려운 상황에서 협조해줘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안 위원장은 특히 학술대회의 통합에 대해 토로하면서 “치과기자재협회에서도 학술대회가 시도지부에서 분산돼 개최되는
2007 제46회 종합학술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지난 1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다.이날 개회식에서는 협회대상 학술상과 신인학술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돼 고재승 서울치대 명예교수가 협회대상 학술상을 받았으며, 이효정 교수(분당 서울대병원 치과)가 신인학술상을 받았다.이어 진행된 전자식 경품 추첨에서는 1등부터 6등까지 총 1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지급했다. 또 회원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던 제주지부에는 특별상인 GC코리아 광중합기를 지급했다.경품에는 비스코 컴퍼짓 세트, GC 코리아 레진 키트, 비스코 인상재 6종 세트, 신흥 모바일 캐비넷, 비스코 구강카메라, 스카이덴탈 유니트체어 등이 지급됐다. 한편 개회식에는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건상 대한의학회 회장, 김문식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 김영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이경재 대한치과기재협회장, 전현희 변호사 등이 외빈으로 참석했으며, 내빈으로는 김인철·지헌택·이영옥·윤흥렬·김정균 고문, 정재규 명예회장, 박종수 대의원총회 의장, 이수백 치정회장, 김우성 수석감사, 김계종 대의원총회 부의장, 이근세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 김경선 대한여자치과의사회장 등이
총 1천여명 설문조사 참여 ‘눈길’ “갈수록 심각해지는 개원가의 경영 위기를 해소할 묘안을 부탁드립니다.”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기간 중 메인 등록처 인근에 설치된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심현구·이하 위원회) 부스에는 개원가의 불황 타개를 위한 소중한 정책을 당부하는 목소리와 함께 위원회 설립 취지를 지지하는 성원이 쇄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위원회 부스는 학술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을 상대로 경영정책위원회의 활동을 알리는 한편 위원회의 장단기 목표설정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를 겸한 것으로 행사기간 내내 부스를 방문한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총 1천여명의 치과의사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향후 정밀 분석을 통해 현재 개원가의 경영 상황에 대한 현황 및 회원 정서를 파악하는 동시에 위원회의 정책 추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로 사용될 전망이다. 이번 설문조사 내용은 ▲수익률 증감에 따른 회원들의 경영 체감도 ▲경영의 현실적 장애물 ▲경영 개선을 위한 치협의 지원 방안 ▲향후 치과계 공동 발전을 위한 치협의 주력 과제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이번 위원회 부스에서는 설문조사 후
○…매년 전국 학술대회를 돌며 치과의사들의 금연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치협 금연위원회는 이번 치협 학술대회 기간에도 학술대회 및 전시를 관람하기위해 참석한 치과의사 및 스탭 등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팜플랫을 나눠주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양을 체크해 주면서 금연홍보에 열중.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긍호)은 경재치과기계상사, 조광덴탈㈜, ㈜한성제너럴, ㈜한진덴탈, ㈜오성엠앤디, ㈜제이디 탑 플러스, 한 대케미칼㈜ 등 치과업체에서 광중합기, 믹서기, 레진, 니들 등 각종 치과기재를 후원 받은 가운데 대회기간 동안 ‘2007 스마일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진행해 눈길.스마일 재단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2007년도 저소득장애인의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 ○…베트남 등 해외의료 후진국 구순구개열 환자들의 진료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사)일웅 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이사장 민병일)도 홍보 부스를 마련해, 봉사회 본연의 창립 취지를 알리며 치과계 가족들의 의료봉사회 참여를 독려했다.의료봉사회는 수술봉사 외에도 의료시설지원, 현지의사 수술기법 전수, 사회활동 지원, 구순구개열 환아 보호자의 계몽 및
“스탭 위한 연제 부족 아쉬움” 성분도치과병원 김대식 원장과 스탭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에서 먼 길을 달려온 김대식 원장과 스탭 등 부산 성분도치과병원 가족들.김대식 원장과 치과위생사들은 “최근 원장과 스탭이 함께 공부하는 치과가 늘면서 관련 학술대회에 스탭들을 위한 배려가 많아지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는 스탭들을 위한 연제가 적었고 강연장 또한 너무 좁아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고 토로했다. 특히 종합학술대회가 ‘학술’ 보단 ‘전시’ 부분에 너무 치중돼 있는 것 같아 학술대회 본연의 목적이 다소 퇴색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또한 전시장 안에 개별 업체 행사 시 소음이 너무 커서 이에 대한 적정한 규정이 마련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하지만 각종 문화행사 기획은 참신했다는 반응이다.강은정 기자 “가족행사 많아 축제 분위기”성광숙 한일치과의원 원장 강원도 원주에 개원하고 있는 성광숙 원장(한일치과의원)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가족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많아 무엇보다 인상이 깊었는데 가족들하고 같이 오지 못해 아쉬웠다”고 피력했다. 특히 전시부스를 구경하는 동안 오페라와 아리아가 울려퍼져 마치 파티장에
제46회 치협 종합학술대회의 한 행사로 치러진 테이블클리닉 및 포스터 발표 경연대회가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7일 코엑스 아셈 회의실 208호에서 열렸다.경연대회에서 테이블클리닉상은 이재윤 원장(신세계 치과의원)이 수상했으며, 포스터상은 김호영 원장(다음 치과의원)이 수상했다.테이블클리닉에서는 개원 회원을 대상으로 경연대회를 진행, 이재윤 원장과 김교영 원장(이래안평촌 치과의원)이 발표를 했다. 이 원장은 ‘치아이식과 재식의 치험례’와 ‘쉽고 빠른 임플랜트 시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 원장은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시스템 소개’를 주제로 발표했다.포스터 발표에서는 개원의 3명, 전공의 1명 등 총 4명이 참가했다.조민아 원장(구올담 치과병원)이 ‘CADIAX(Computer-Aided Axiography)의 소개 : 원리와 사용방법’에 대해, 김영신 원장(구올담 치과병원)이 ‘턱관절장애 환자의 진단 시 CADIAX(Computer-Aided Axiography)의 활용’에 대해, 권오람 전공의(서울치대 소아치과)는 ‘한국인 식단의 산성음식물이 심미 수복재의 표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김호영 원장은 ‘고령 환자에서 치아이식과 대구치 직립 및 보철치료
제46회 치협 종합학술대회에서 열린 ‘제4회 테이블클리닉 및 포스터발표 경연대회’에서 테이블클리닉상을 수상한 이재윤 원장은 “환자를 위한 마음으로 자가치아이식술을 시작하게 됐는데 결과적으로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원장은 13년 전부터 치협에서 주최하는 학술대회에 매번 포스터를 제출하는 ‘공부하는 치과의사’로 개원하면서도 향학열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이 원장은 “포항에서 군의관으로 있을 때 하사가 환자로 와 비행기 조종사가 되려면 치아가 완벽해야 된다고 해 자가치아를 성공적으로 이식해 현재 53명 정도 환자를 자가치아이식술로 진료했다”며 “보존과를 전공했는데 전공과도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테이블클리닉에서 자가치아이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포스터에서는 ‘쉽고 빠른 임플랜트 시술’을 주제로 이 원장이 직접 개발한 여러 가지 드릴을 조합한 드릴링 기법과 임시치아를 이용해 환자의 본을 떠 정확성을 높인 시술법 등을 제시했다.이 원장은 “본래 서울에서 자랐지만 포항에서 군의관을 하면서 포항과 인연을 맺어 그곳에서 개원하게 됐다”며 “지방에 있는 치과의사들도 서울의 치과의사들보다 결코 실력 면에서 뒤지지 않을
제46회 치협 종합학술대회에서 열린 ‘제4회 테이블클리닉 및 포스터발표 경연대회’에서 포스터상을 수상한 김호영 원장은 “잘해서가 아니라 멀리 제주도에서 와서 상을 준 것 같다”고 말하면서 “평생의 추억이 될 것이다.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원장은 치협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본지 집필위원으로 날카로운 필체로 눈길을 끈 인물이기도 하다.김 원장은 “나이가 많은 환자의 경우 임플랜트 시술을 두려워하고 자신의 치아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면 매우 기뻐한다”며 “자가치아이식술을 통해 자녀나 손자 까지도 환자가 될 수 있고 커뮤니케이션도 더 원활히 되는 것 같다. 특히 젊은 환자의 경우 자가치아이식이 임프란트에 비해 치조골 생성과 유지에 있어서 유리한 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 주제가 백세인을 위한 치의학이라서 발표내용이 주제와 어울린다고 생각해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경연대회가 4회째라고 하는데 전혀 사전정보가 없어서 더욱 많은 개원의가 참석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홈페이지 팝업창에 포스터 제작 업체나 타입에 대한 예시가 뜰 수 있도록 배려해 많은 개원의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