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가 세미나를 통해 튀르키예 현지 교정 전문의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스템올소는 오창옥 원장(스마일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 ‘오스템 튀르키예 교정세미나 시즌2’를 지난 3월 19일에서 21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Comprehensive Orthodontic treatment with precision bracket placement hands-on, Clinical application of Orthodontic mini screws’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MAJESTY, OK 브라켓, OrthAnchor를 중심으로 한 핸즈온 및 강의를 병행해 진행했다. 앞서 오스템올소는 오스템임플란트 튀르키예 법인과 공동 주관으로 튀르키예 현지 교정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교정세미나를 지난 2022년 12월에 진행했는데 강의 직후 재방문 요청이 쇄도한 바 있다. 총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도 참석자들의 계속되는 질문으로 강의 종료시간이 수차례 지연되는 등 참석자의 반응이 지난 1회를 뛰어 넘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성료됐다. 현지에서 진행을 도운 해외영업팀 이원모 팀장은 “이번 교정세미나 개최를 통해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사랑니 발치 세미나를 이달 말 개최한다. 회사 측은 오는 29일과 30일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과 함께 ‘Mastering Third Molar Extraction’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월 동안 4회차에 걸쳐 진행했던 해당 세미나가 조기마감 됨에 따라 대기자들의 개최 요구에 부응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사랑니 발치 세미나는 Elevator를 이용해 Pig jaw 발치 실습을 진행한다. 또 덴탈빈이 제작한 치아 Position과 Class에 따른 분류 중 가장 사례가 많은 4가지 type을 구현한 제3대구치 모형을 이용한다. 마네킹에 장착해 실제 임상상황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고 의사와 환자의 Position을 피드백 해 최적의 발치 조건을 만들도록 한다. Elevator를 이용해 발치가 어려운 경우 Axial, Sagittal, Coronal Sectioning을 조건에 따라 실행해 발치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특히 여러 케이스 별 발치에 어려움을 겪거나 치아 포지션 별로 발치 자세를 잡는 부분에 어려움을 겪는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세미나는 ▲Int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2023년 제1회 병원사무관리사’시험 대비 온라인 세미나를 준비했다. ‘병원사무관리사’란 치과 보험청구와 보험청구 프로그램 사용 역량, 사무행정 지식 등을 입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한다. 치과 원장은 구인 시 스탭의 업무역량을 객관적으로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하며, 스탭은 구직 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는 공신력 있는 자료로 폭넓게 이용하고 있다. 올해는 자격 취득을 위한 온라인 시험이 총 4차례 예정돼 있는데 1회의 경우 이달 16일까지 응시 접수를 받고 시험은 오는 23일 진행된다. 이에 앞서 오스템은 ‘치과 실장님이 꼭 알아야 하는 보험청구 업무 프로세스’를 주제로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OneClick 보험청구 세미나’를 진행했다. 기존 ‘블랙벨트 세미나’에서 ‘OneClick 보험청구 세미나’로 새롭게 거듭난 만큼, 건강보험의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고 보험청구 전 과정에 걸쳐 실무 역량을 배가할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을 알차게 준비했다. 세미나 연자로 나서는 이선옥 대한치과교육개발원 교수는 ▲보험 청구 전 신고 업무(전산 청구 신청, 인력·장비·방사선·재료대 신고) ▲보험 청구 실전(실무에 도움되는 청구
단국치대 4학년 재학생들이 덴티움 후원으로 지난 3월 28일 ‘임플란트 이론 강의 및 식립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실습에는 본과 4학년 재학생 25명이 참여했으며, 강의에는 치주과학교실의 신현승·조인우·이성조 교수, 강대영·김상민 임상교수, 이재민 전임의 및 전 의국원이 나서 학생들을 성실히 지도했다. 이번 핸즈온 실습에서는 4개 조로 나눠 임플란트 기초이론 강의와 함께 임플란트 기구 및 재료, 모델 등을 통한 임플란트 실습이 진행됐다. 덴티움의 New ICT Motor, Surgical kit 등을 이용해 덴티폼에 Supre line 식립 실습을 진행하며 임플란트 술식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핸즈온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임플란트 시술은 학생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진료 분야 중 하나인데 실제 이론과 실습을 접하니 정말 많이 공부해야 하는 분야라는 것을 느끼고 흥미도도 더 높아졌다. 교수님들에게 더 많이 지도 받으며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은 학생들의 임상 술기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임플란트 핸즈온을 진행해 오고 있다.
IBS임플란트의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가 최소침습 임플란트 유저들을 대상으로 고급 임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엄선된 강의 내용을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 콘텐츠 ‘AMII Intensive Lecture(심화과정)’ 온라인 송출을 시작했다. 이 과정은 Channel AMII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 15일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의 ‘최소침습적 좁은 골폭 치료’편을 시작으로, 21일은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의 ‘매직코어 로딩 패러다임’, 23일엔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의 ‘매직코어 유지관리 PART1, 2’ 편이 방송됐다. AMII Intensive Lecture(심화과정)는 정규콘텐츠로 편성돼 4월부터 매월 2, 3, 4번째 월요일 오후 7시 송출할 예정이다. 강의내용은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넘어 중등도 치주질환에서의 MagiCore 식립, 유지관리 및 보철 등 기존 MagiCore 유저들의 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 AMII 연자들은 주요 학술대회를 통해 최소침습 임플란트 유효성을 개원가에 계속해 설파해 나가고 있다. 이은택 원장(고구
임플란트 등 외과 수술에 활용되는 방법 중 하나인 영양 수액 치료와 경구 요법에 관해 자세히 다룬 강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 정기총회 및 학술집담회가 지난 3월 30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현철 병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특강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치주 수술 및 외과 수술을 위한 치료로 영양 수액 치료(IVNT)와 경구 요법을 소개했다. 이번 강의는 아직 정맥영양수액치료가 불가능한 일반 치과에서도 시행할 수 있는 근육주사, 피하주사 그리고 경구투여를 통한 영양치료에 대한 임상 실전 팁을 공개했다. 특히 영양 면역치료에 대해 비타민D3, K2, 마그네슘, 아연. 오메가3, 아르기닌 및 구강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며 뼈 건강의 영양치료는 치과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골다공증과 같은 전신질환과 관련한 사전예방 관리도 치과의사의 역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김현철 병원장은 장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장 관리법으로 호모시스테인을 조절, 좋은 뼈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관해 다뤘다. 김현철 병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그동안 PFA 한국회 회원들과 함께 준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가 올해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6월 1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학회는 지난 3월 28일 2023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갖고 춘계학술대회 일정을 비롯한 여러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 임현대 학회 부회장이 대회장을 맡은 이번 학술대회는 ‘DC/TMD 업그레이드와 TMD 치료의 탑 시크릿’이라는 대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 석학의 노하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해 주목된다. 해외 연자로는 턱관절 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의 저명한 학자인 피터 스벤손(Peter Svensson)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교수를 초빙했다. 또 학회는 개원가 연자를 다수 초빙해 TMD 치료 초보자를 위해 치료 노하우를 전수하는 세션도 마련했다. 그 밖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규 회원 인준과 더불어 온라인 회의 인정 여부, 위임장 작성 등과 관련한 회칙 개정, 개원의 연자·학회 참여 활성화 방안 및 추천 등 논의가 이뤄졌다. 학회는 지난해 추계학술대회에서도 TMD의 최고 석학으로 불리는 제프리 P. 오케슨 교수(켄터키치과대학 학장)를 특별 연자로 초청하는 등 해외 학계와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치과용 3D 프린터 장비 원리 및 구성부터 활용법까지 모두 다룬 신서가 나왔다. 박영대 교수(대구보건대 치기공과)와 박종민 소장(3D민치아 덴탈랩)이 공동 저술한 ‘디지털 치과에서의 3D 프린터 활용’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3D 프린터의 역사부터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기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치과 산업에서 활용되는 DLP나 LCD 프린터 위주로 내용을 구성했다. 3D 프린터 입문자나 학교에서 치과기공을 배우는 학생들을 고려해 3D프린터 지식을 자세히 다뤘다. 비교적 활용도가 높은 국산 제품 위주로 소개했으며, 여러 회사의 제품 매뉴얼을 부록에 수록했다. 저자에 따르면 현재 치과 분야에서 첨가 제조 방식의 기술 비용이 줄어들고 소재의 발달로 점차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3D 프린터의 확산과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3D 프린터를 학습하려면, 장비를 구입하면서 매뉴얼이나 핸즈온 코스, 세미나에서 사용법을 익히거나 특정 기기나 기술 습득에만 급급하게 되는 것이 요즘 현실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치과 관련 종사자들에 기본적인 3D 프린터 공부가 가능한 교재가 필요해졌다. 저자는 “독자들이 보기 쉽게 도표와 이미지를 많이 넣으려고 노력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가 해외 치과계와의 교류를 통해 학술·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는 지난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말레이시아 정부 보건국(Ministry of Health) 치과병원의 Zambri 선생과 Nurazreena 교수(말라야대 교정과), 외국인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면무호흡 교정치료를 주제로 집중 연수 코스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김수정 교수(교정과)의 주관하에 4주간 진행됐다. 첫째 주는 수면무호흡 환자의 교정학적 진단 및 치료에 관한 맞춤형 프로토콜, 둘째 주는 소아청소년기 수면장애호흡 환자의 치료, 셋째 주는 성인 수면무호흡 환자의 장치 및 수술 치료, 넷째 주는 수면무호흡 리스크가 있는 일반 교정 환자의 치료를 주제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매주 김수정 교수의 주제별 강의와 핸즈온 실습, 참여 교정 의사들의 증례 발표 및 토론, 교정과 전공의의 수면무호흡 교정 증례 발표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외래 환자 진료에도 적극적으로 참관함으로써, 수면무호흡의 기초부터 마무리까지 훑어볼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Zambri 선생은 “수면무호흡 교정 치료 분야에서 세계를 리드하는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의 집중 연수 프로
치과 입지 전략을 포함, 개원과 관련해 다양한 운영 노하우를 다뤄낸 실용서가 재탄생했다. 김병국 원장(죽파치과) ‘슬기로운 개원생활’이 개정판으로 최근 도서출판웰에서 새로 나왔다. 지난 2021년 처음 출간된 이후 2년 만에 개정판이 나온 만큼, 그간 변화된 제도나 규정의 변화에 맞춰 책을 저술했다. 저자는 이번 개정판을 통해 변화된 한국전력 과금 관련 규정과 관련 치과 원장들이 계약전력을 기존의 2배 이상으로 변경해야만 하는 상황에 봉착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한편, 계약전력 관련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또 초판에서 제안한 사항들을 실제 개원에 활용해 승승장구했던 사례들을 추가했다. 이 밖에 초판에 담았던 ‘청년내일채움공제’의 경우 2023년도 들어 적용 대상 업종이 제조업·건설업으로 한정되면서 의료업이 더 이상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 만큼, 관련 내용은 과감히 삭제했다. 김병국 원장은 “지난 2021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동료 치의들, 치과 관련 단체들과 기업들로부터 과분한 사랑, 관심, 격려를 받았다. 가슴 깊이 감사하며 조금이나마 은혜를 갚고픈 마음에서 개정판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자: 김병국 ■출판: 도서출판웰
미세 설측 교정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더 나은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는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제15회 KALO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미세 설측 교정’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저명 연자 12인이 수준 높은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에는 ‘설측교정에서의 전치부 미세조절’을 주제로 오후에는 ‘설측교정에서의 구치부 미세조절’을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임중기 KALO 고문, 노상호 회장, 안장훈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류세홍·허재식·박경호·윤형식·장지성 원장, 김윤지·이유선 교수가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또 일본설측교정학회(JLOA)의 Dr. Tetsuya Yoshida와 Dr. Yukako Kawasaki가 강연에 나서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어 오후에는 배성민 고문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허정민·이장열 원장과 이기준 교수가 실제 임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해 박수를 받았다. 이후 참석자들과 연자들 사이에 활발한 토의 시간을 가졌으며, 설측 교정과 관련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