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구 부회장‘변화’·‘혁신’ 이끌 주역 ‘뛰어난 리더십, 강한 회무 추진 능력의 소유자’ 지난 3년간 서울지부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서울지부 및 치과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개입, 추진해온 이수구 신임 부회장에 대한 일반적인 인물평이다.이 부회장은 서울지부 회장직과 더불어 치협의 당연직 지부담당부회장으로서 이미 치협의 회무 부분에 깊이 관여해 왔기에 치협의 생리를 누구보다 깊이 간파하고 있는 인물로 서울지부에서 보여 줬던 강력한 회무 추진 능력을 바탕으로 치협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서울지부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의료전문가단체에서 최초로 설립한 스마일재단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쓰는 한편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밖에도 회장 취임당시 내놓았던 공약 사항의 80% 이상을 완수해 내는 강한 추진력을 보이면서 리더로서의 능력을 이미 검증 받았다. 이번 집행부에서는 치무·법제·기획·홍보위원회 등 치협의 주요 정책부서들을 총괄하는 막중한 ‘중책’이 그의 손에 맡겨졌다.이 신임 부회장은 서울치대를 72년
김성욱 총무회장단·이사진 가교역할 기대 치과계 전반에 걸쳐 선후배 인맥이 상당히 두터우면서도 총무위원회 등 치협의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김성욱 원장의 총무이사 기용에 대해 주변에서는 최적의 인사라는 평가다. 회장단 중 서울치대 출신이 4명인 상황에서 경희치대 출신으로 타 대학 출신과의 융합과 회장 선거후의 치과계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희치대 동창회장을 세 번 연속해서 맡을 정도로 경희치대 동창회내에서 확고한 지지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김 이사는 현재 경희치대 동창회장과 치정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이전 집행부에서 치협 윤리위원회 위원, 법제위원회 위원, 총무위원회 위원, 남북구강보건의료협력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한 김 이사는 특히, 용산구 회장을 역임하면서 일선 개원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치협 회무에 상당한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다. 김 총무이사는 “제 임무는 회장단과 이사진의 가교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사들의 중복되는 업무를 중재하고 이사들간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만큼 그동안 회무경험을 통해 노련하게 이사중 ‘맏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무처
이원균 공보원칙·책임감 강조 ‘소신파’ 신문에 대한 이해가 깊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존중하는 등 소신이 돋보이는 이원균 신임 공보이사. 지난 3년간 서울지부가 발행하는 치과신문의 편집인을 역임한 바 있는 이원균 이사는 평소 사석에서 “본업은 치과의사지만 나도 지금은 ‘신문쟁이’”라고 강조하는 등 평소 언론매체와 그 역할에 대해 고민해 온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온화한 외모와는 달리 옳다고 판단하는 일에는 직언을 아끼지 않는 열정을 지녔으며, 원칙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소신파로 알려져 있다. 구회 및 신협이사, 지부 공보이사 등 일선 조직에서 다져온 경험을 바탕으로 예리한 판단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지부 공보이사 시절부터 각 치과계 언론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무엇보다 치과의사 회원들을 위한 신문을 만들어야 한다는 기본적 명제에 가장 충실한 원칙주의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공보업무 뿐 아니라 치과계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뒷받침, 가장 중요한 의견수렴 과정에서도 다양한 ‘피드백 루트’를 확보하고 있는 등 일찍부터 공보 분야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들어왔다. 이 이사는 서울치대를 지난 8
치의 관심 고조 불구 진입장벽 높아 근 호주, 캐나다 등 해외 기술이민에 대한 관심이 치과계에서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이민 준비를 위해서는 실제 현지 지인들에게 생활조건 등을 확인하는 등 관련 정보를 자세히 챙겨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부산에서 개원중인 40대 후반의 K 원장은 해외 기술이민에 대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취합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치과는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국내 치과의사로서의 정년은 50세’라는 생각에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K 원장은 “현재 동료 치과의사들끼리 모이면 기술이민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등 비슷한 연령대 치과의사들의 관심은 폭발적”이라고 소개하고 “개인적으로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의도와 더불어 해외로 진출한 한국 치과의사들의 치의학 수준이 세계적인 것임을 알려 자부심을 높이자는 차원”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월 외교통상부는 산업인력공단을 통해 모집한 호주 파견의사 10명을 최종 확정하고 이들의 이력서를 조만간 호주 정부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번 파견은 호주 정부가 자국내 의사 등 전문기술 인력의 기근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인력지원을 요청
5월은 2004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해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금액 및 세액을 자진 신고 및 납부 하는 달이다. 이에 본보에서는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 박상혁 세무사(문의 02-3443-8131)가 최근 치과 개원의들을 상대로 가진 세미나 자료 중 핵심체크 사항을 실어 치과의 사업소득 신고와 관련된 소득공제에서부터 세액납부에 이르는 일련의 소득세 산출과정에 대해 정리했다. Ⅰ. 종합소득세 산출 흐름도Ⅱ. 소득공제 1. 인적공제 인적공제는 소득자와 그 가족의 최저생활비에 대한 보장 차원에서 소득자의 소득금액에서 다음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하여, 최저생활비에 대하여 과세가 되지 않게 하는 취지입니다. 인적공제 = 기본공제 + 추가공제 + 소수공제자추가공제(1) 기본공제(가) 본인 공제 - 연 100만원을 공제.(나) 배우자 공제 - 배우자의 연간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연100만원을 공제. (다) 부양가족 공제 - 부양가족의 연간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공제가능 하며 직계존속을 제외하고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으로 거주자의 주소에서 현실적으로 생계를 같이 하는자로써 다음의 조건에 해당 하는자는 연간 100만원을 공제.①
Europe.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배낭여행을 꿈꾸어 보았을 바로 그 곳. 그 속의 여러 국가들을 접해본다는 것은 우리 일행에게는 커다란 설레임으로 다가왔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최부병 학장님을 비롯하여 인천 길병원 김만용 치과과장님, 신원치재㈜ 대표이사 이용현 사장님, 그리고 치의신보 안정미 차장님을 비롯한 신원치재 개발팀과 신입사원들로 이루어진 16명의 유럽 연수단의 첫 일정은 지난달 15일 IDS 참관으로부터 시작됐다. 대성당으로 유명한 독일의 쾰른에서 개최된 IDS는 그 명성답게 우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종 새로운 재료들과 첨단 기술의 장이었던 IDS는 우리의 안목을 넓혀주기 충분하였기에 우리 일행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뮌헨으로 향할 수 있었다.젊음과 열정의 도시 뮌헨. 슈바빙 거리를 거닐고 있는 젊은 연인들도 우리 일행을 반겨주는 듯 했다. 오랜 시간 동안 버스로 이동해 피곤했지만 마리앤 광장에 자리잡고 있는 레스토랑에서 맥주와 함께 한 독일식 족발 요리 학센으로 한국에 대한 향수를 달랬다. 다음 여정은 바로 음악의 도시인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모차르트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도시의 가장 높은 곳에서 감상한 클래식
신원치재(주)(대표 이용현)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2년차 직원 10여명을 중심으로 치과의사 2명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치과산업을 이끌고 있는 W&H, 브라셀러 코메트(Brasseler Komet), 카벡스(Cavex) 등 3곳의 생산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업체들과 관련 연수팀이 추천하는 상품을 몇 개 소개한다. <편집자주> # W&H리사(Lisa) MB17 치과에서 사용되는 수많은 기재들은 일반적으로 Solid type(bur, probe, tweezers 등), Hollow type(handpiece, forceps, scissors 등), Porous type(gauze, cotton 등) 으로 분류하게 되며, 이에 의거해 고압증기멸균기 역시 Class N, S, B 등으로 분류하게 된다. 이 중 Class N, S의 제품군은 선택적으로 멸균이 가능한 사이클을 의미하며, Class B만이 모든 기재에 대해서 완벽멸균, 완벽건조를 보장해 준다. Lisa에 탑재된 3개의 프로그램은 모두 Class B이며, 선진공 -> 멸균 -> 건조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또 모든 동작은
○…정견 발표 후 바로 1차 투표 시작. 투표 결과 기호 1번 김 후보가 45표, 기호 2번 정 후보가 76표, 기호 3번 안 후보가 79표로 나타나자 장내가 술렁. 1위와 2위간의 격차가 3표에 불과해 치열한 결선투표가 예고된 데다, 안 후보지지 대의원의 안도감과 정 후보 지지 대의원들의 침울함, 김 후보지지 대의원들의 안타까움이 겹쳤기 때문.선거전 항간엔 현직 회장인 정 후보가 1차 투표에서 90표 이상의 득표수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2차 투표서 절대 불리하다는 풍문이 나돈 것이 사실. 이에 따라 상당수 기자들과 일부 대의원들은 기호 3번 안성모 후보의 제26대 치협 회장 당선을 점치기도.
○…2차 결선 투표결과 일부의 예상대로 안성모 후보가 108표, 정재규 후보가 92표를 얻어 안 후보가 최종 당선. 협회장에 당선된 안 후보는 “지난날 모 후보 선거본부장을 맡은 적이 있었고 어렵게 져서 굉장히 운적이 있으며, 치대 학생일 때 동기생 중 한 명이 우리 동기에서 협회장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자네가 하라”는 일화를 소개하며 감격.선거 끝난 후 세 후보는 안 당선자를 중심으로 손을 맞잡으며 화합하는 모습을 연출해 치과계가 우려하고 있는 선거 후유증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역력.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경륜·인품 인정 만장일치 추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앞서 치러진 대의원총회 의장 부의장 선거는 사전에 18개 지부회장들이 모여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사전조율.이날 전국 지부회장들은 대의원총회 의장에 박종수 전 치협 감사, 부의장에는 김계종 서울지부 대의원을 적극 추천. 대의원들도 의장단 후보자들의 경륜과 인품을 인정 한 듯 한 명의 반대 없이 만장일치로 추대. 대의원 총회 의장에 당선된 박 의장은 “현재 치과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합”이라며 “현 집행부에서 3명의 후보가 나와 후 삼국시대를 연출했고 후 삼국시대란 혼란해진다는 의미인 만큼, 한 후보가 협회장으로 선출되면 통일 시켜야하고 단결해야 한다”며 세 후보에게 선거 후 화합을 촉구, 세 후보 예라고 확답. 박 의장은 또 “2100년에는 한국 인구가 2천만명 이하로 떨어진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며 “10% 감축이 아니라 20% 많게는 50%까지 감축해야 하고 하루 빨리 치과의사 윤리헌장 강령 지침을 만들어 흐트러져 가는 치과의사윤리를 바로 잡자”고 호소.김 부의장은 “박 의장과 치대 동기동창”이라면서 “뜻을 같이하는 친구인 만큼, 총회가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보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의장
○…3명의 치협 감사 선출은 전국 지부 회장들이 추천한 배수 추천으로 진행.추천된 인사는 김우성 전 치협감사, 염정배 전 부산지부 회장, 김명수 전 대전지부 회장, 박우찬, 이명호, 이상훈 대의원으로 압축. 그러나 이날 치협 감사단 선출에서는 3명의 후배 대의원들이 사퇴하는 양보의 미덕을 발휘, 결국 김우성, 염정배, 김명수 대의원으로 최종 확정, 대의원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