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경기지부 ■회원 자율징계권 확보 방안은?“윤리적 문제 회원 과감히 징계해야 보건의료단체와 적극 공조해 나갈 것”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 대책은?“환산지수 개발 공동연구 적극 참여 실사 태스크포스팀 구성 적절히 대응” ■노인틀니 급여화 근본적인 대안은?“공공복지 차원으로 진행해야 정부에 합당한 재정지원 받을 것” # 공통 질문 2개질문 1) 무적 회원(미입회 회원)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질문 2) 치과 보험 수가가 계속 저수가로 유지되고 있는데 상대가치수가 제도가 도입된 이후에도 적정 수가로 인상되지 못하는 이유는? ▶김광식 후보 (1번 답변) 무적 회원 수가 예상보다 상당히 많다. 과거에는 체계적인 무적 회원에 대한 관리가 있었지만 현재는 강제 조정 장치가 없어 실질적으로 관리 부분은 상당히 미약하다. 당근과 채찍이 동시에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자율 징계권을 확보, 적절히 사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보수교육을 대폭 강화해 무적 회원들에게는 기회를 박탈, 복지부로부터 직접 제재를 받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또 하나의 방법은 의료 배상공제회와 회원 서비스 센터를 적
급속 성장 ‘임프란트 시장’ 가장 부각한국도 개원의·교수 등 300여명 참석 전세계 치과산업의 동향과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1차 ‘IDS (International Dental Show) 2005’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쾰른메세에서 성대히 치러졌다.〈관련기사 14면〉2년에 한번 열리는 IDS 전시는 국제 치과의료장비 및 재료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동시에 현장에서 수많은 상담과 거래가 이뤄져 전 세계 치과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주최국인 독일을 포함한 48개국 1554개 업체가 참가해 어느 때보다 많은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규모면에서도 총 6개 홀에 10만7천평방미터 규모로 치러졌다. 이는 축구장 21개를 합쳐놓은 것과 비슷한 규모. 이번 전시회 참가국 중 가장 많은 업체수를 자랑한 것은 단연 독일로 독일은 총 602개 업체가 참가해 전체 업체의 약 39%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미국이 174개 업체로 가장 많았고 이태리(167개), 스위스(55개), 한국(49개), 프랑스(46개), 영국(45개), 브라질(41개)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0차 전시 때에 51개국, 1400업체 참가와 비교
“의보수가 적정성 평가기준 근본적으로 변경돼야” 1. 치과의사의 사명과 진료수준치과의사의 가장 큰 사명은 발전된 치과 의료를 보다 양질의 수준으로 국민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전문분야 별로 발전된 의술이 진료 상품화되어 국민에게 실제로 공급되지 못한다면 학문 발전이나 치과의사의 사명은 물론 정부의 의료복지 정책은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국민에게 일반적으로 시술되는 진료 수준은 학술발전 수준이 아니라 시행되는 제도 수준에 따를 수밖에 없다. 우리의 치과의학은 크게 발전했지만 10개 전문과목 중 7개 과목을 포함하는 치과 의료보험은 발전된 학술 수준에 너무 뒤떨어져 치과의료 자체를 위축시키고 왜곡시켜 왔을 뿐 아니라 전문의 제도시행의 최대 장애물로 전락한지 이미 오래되었다. 그러나 2008년부터 치과 전문의 제도도 시행해야하므로 이에 걸맞게 전문과목만 진료해도 의료기관이 운영될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보험수가 체계를 개선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현재 협회에서 진행 중에 있거나 예정된 모든 연구는 원점에서 재검토 돼야 할 것이다. 2. 수가구조 개편 전까지 치과 의료보험이 받은 불이익치과는 보험 진료수입이 의료기관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이유로 의과보
이용근 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 교수가 연송치의학상 대상을 수상했다<인터뷰 아래>.또 이용근 서울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 교수와 민병무 서울치대 구강생화학교실 교수가 공동으로 금상을 수상했다.치의학회(회장 김종열)는 지난 15일 치협 인준 분과학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시상했다.이번 연송치의학상에는 교수, 개원의 등 모두 9명이 지원했으며, 이 교수(연세치대)가 SCI 논문을 8편으로 가장 많이 발표해 대상을 받았으며, 이 교수(서울치대)와 민 교수는 7편의 SCI 논문을 발표해 금상을 수상했다. 김종열 치의학회 회장은 “치협에 협회대상 학술상이 있으나 이는 학문적 공로에 대한 성격이 크기 때문에 순수한 의미에서 연구하는 사람에게 수상하는 상은 연송치의학상이 처음”이라며 “연송치의학상이 발전해 앞으로 가장 받고 싶은 상으로, 장대하고 영예스러운 상으로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이용익 (주)신흥 사장은 “올해가 신흥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회사의 의미 있는 해에 뜻있는 상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 치의학회와 연송치의학상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안정미 기자
“첫 수상 감사…새로운 진료 가능성 타진 할 것” “치조골 재생을 위한 scaffold 재료에 대한 연구와 구강암 치료 연구를 접목해 새로운 진료 가능성을 타진해보고 싶다.” 지난 15일 열린 제1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서 SCI 논문 8편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한 이용근 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 교수는 이같이 앞으로의 연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이 교수는 “수술로 제거한 조직에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새로운 골이식재를 넣어 암의 전이위험 있는 남은 부분을 치료하는 역할을 하면서 옆 조직과 잘 융화돼 진짜 조직같이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연구하고 싶다. 골이식재와 구강암을 접목해 구강악안면 조직을 재생하는데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또 “골이식재로서 미국 FDA 허가를 받은 재료가 현재 4개밖에 없다”며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골이식재를 개발해 미국의 FDA 승인을 받은 재료를 만들고 싶다. 이를 위해 많은 backdata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가 SCI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들의 연구내용은 넓게 구강악안면 재생을 위한 연구이다. 연구 내용을 두 가지로 분류하자면 하나는 치조골
전체 24개 학회·연구회 중 9곳 보유 고작회원 가입 필수 등 외국치의 접근 원천 봉쇄관리인력·비용 부담 등 운영 걸림돌 작용 외국 학자들에게 한국 치의학계는 정보 사각지대?최근 국제 치과계간 교류가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학회나 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한국 치의학계의 홍보 노력은 아직까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아쉬움을 사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네트워크 시스템 및 인프라는 전 세계적으로도 양적, 질적인 성장을 거듭, 리더의 위치에 서고 있지만 치의학의 경우 온라인 마인드가 이를 뒤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특히 각 단체의 대외적 얼굴이라고 볼 수 있는 홈페이지의 경우 영문으로 된 학술정보가 부재한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본지가 단독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각 분과학회의 경우 홈페이지에 외국 치의학자를 위한 영문 학술 정보를 탑재한 경우는 드물었으며 이는 중요 사단법인 연구회 및 기타 학회들에서도 마찬가지 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결과 전체 조사대상 학회 및 연구회 24개 중 영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학회는 29%인 단 9개 단체 뿐이었다. 특히 이들 9개 학회 및
의사 무과실 입증시 ‘결정적 증거’ 가치 활용단순한 내용 동의서 판결에 전혀 영향 못미쳐 “의료소송 시 의사의 ‘과실’을 입증하는 것도 ‘기록’이지만 ‘무과실’을 입증하는 것 역시 ‘기록’이다.”최근 임프란트와 관련된 의료분쟁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의료분쟁’에서의 승패(?)가 ‘의사의 진료 기록’에 의해 크게 좌우 된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다. 최근 열린 임프란트 관련 한 학술강연회의 연자로 참석한 전현희 대외법률사무소 변호사는 “각종 손해보험사의 등장 등의 영향으로 임프란트 관련 의료소송이 급격히 증가하고 첨예한 양상을 띄고 있다. 의료사고나 환자의 컴플레인 등에 의한 의료소송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시술시 있었던 모든 내용을 진료기록부에 소상히 기재해 둬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의료소송 시 진료기록부가 의사의 무과실을 입증 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 변호사는 이와 함께 의료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임프란트 치료 시 원칙으로 ▲설명의 의무 이행 ▲환자의 내과적 문제점 등을 사전에 파악하기위한 적응증 체크 ▲수술 전 환자 동의서 작성 ▲수술 중 수술기록부 작성 ▲수술 후 경과 체크 등을
2004년 2학기 박사학위 논문■서울치대 ▲임구영(구강악안면외과학):구강편평세포암종의 예후인자로서 임파절에서의 CK 5, CEA 및 Survivin의 mRNA 발현▲김용우(구강내과진단학):인체타액의 보관이 DNA 분리와 안정도에 미치는 영향▲손원준(치과보존학):Enterococcus Faecalis 추출물이 다형핵백혈구의 α4 Integrin 발현에 미치는 영향▲최정원(치과보철학):양극산화 전압의 변화가 타이타늄 임플랜트의 골반응에 미치는 영향▲윤필영(구강악안면외과학):구강편평세포암종 세포주에서 시스플라틴과 병용 투여 시 타목시펜의 역할: 타목시펜 유도 세포고사▲장용형(예방치학):6세여아두부측면형태의 3년간 변화에 관한 연구▲이원영(치과마취과학):초기배양 별아교세포에서 데트라카인에 의한 세포자멸사에 관한 연구▲이상엽(치과보존학):Porphyromonas endodontalis의 lipopolysaccharide가 치주인대 섬유아세포의 CC Chemokines 발현에 미치는 영향 ▲이경희(구강악안면방사선학):Tile counting method를 이용한 인간건조하악골 프랙탈 분석시 적절한 tile의 크기범위 결정▲소종섭(구강내과진단학):한국 노인의 구강건조증
존경하는 치과계 가족 여러분! 대망의 을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온 국민이 화합하여 국운이 융성하고 우리 치과계도 한 차원 더 높이 발전하는 뜻깊은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우리 치과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보람찬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특히 우리 치협은 지난해 7월까지 전국적으로 저소득층 무료치과진료사업을 전개하고, 장애인 치아건강잔치 등 다양한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여 국민들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전문인 단체로 각인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북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치과기자재를 지원하고 ‘남북교류협력 의정서’를 교환하는 등 남북통일에 대비하여 치과계 교류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국립치과대학병원의 독립법인화 필요성에 대해 정부 각 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면서 정계 및 유관단체들 사이에서 폭넓은 컨센서스를 형성하여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독립법인화를 이뤄냄으로써 치과계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사실상 7만여 치과계 가족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없었으면 이루어질 수 없었으리라 생각하며,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친애하는 치과
을유(乙酉)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의 가정마다 만복이 충만한 가운데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치협은 다른 보건의료단체, 정치권, 정부기관과의 관계 속에서 각종 의료제도 및 정책에 있어서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여 우리의 권익과 자존심을 지키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치과계가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지난해 급변하는 변화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노력해 온 정재규 협회장 이하 전 임원 여러분께 회원을 대신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최근 치과계를 포함한 의료계 전반은 국가적인 경제침체 속에서 가히 의료계의 지각변동이라 할 수 있는 커다란 변화의 물결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국내에서 이미 제기되고 있는 경제특구 문제를 비롯하여 ‘WTO 도하개발 아젠다’에 의한 의료시장의 전면개방이라는 상황과 건강보험정책의 변화 등은 앞으로 우리에게 그동안의 안일과 타성을 과감히 벗고 분발하여 미래에 대한 보다 철저한 준비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이 새해를 맞는 우리의 어깨를 무겁게
레진·노인틀니 급여화 대비 등 촉구의료시장 개방·경영난 해결 관심 2005년 4월에 있을 치협 회장 선거가 대승적 차원에서 화합하는 분위기로 마무리돼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또 레진 급여화, 노인틀니 급여화 등 치과계 보험급여항목 확대에 따른 치협의 철저한 정책적 대응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본지가 18개지부 회장을 대상으로 치협이 2005년도에 해결해야 할 우선과제 및 치과계 새해 소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지부장들은 2005년에 있을 치과계 선거에 대해 가장 많은 우려와 관심을 표했는데 50%인 9명의 지부장들이 치협 선거가 화합적으로 마무리돼 치과계 르네상스를 계속적으로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소망과 함께 선거가 경쟁보다는 화합을 통한 축제의 분위기로 마무리돼야 한다고 치협에 당부했다.지부장들은 ▲경선보다는 범 치과계를 위해 후보자끼리 회장을 추대해야 한다 ▲선거제도를 개선해 회원 모두가 화합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 ▲협회 사업을 위해 앞뒤 가리지 않는 치과의사가 당선되길 바란다 ▲누가 되든지 치과계를 잘 이끌어 달라 ▲선거 후유증 없이 서로 공생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문화를 이루자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