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종합학술대회가 10여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돼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학술대회 기간중인 15일과 16일 양일간 aT센터 3층 컨퍼런스룸에서는 치과의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각종 문화행사들이 준비돼 있어 다양한 문화경험을 만끽할 것으로 보인다.오후 3시부터 김수경·김영훈·남현애·이영혜·이재윤·정재영 원장 등 문단에 등단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시인겸 치과의사들이 직접 참석, 자작시를 낭송하고 시와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박재성·백철호 원장이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비디오 쇼를 보여주며, 김재성 원장과 박선욱 원장이 소장한 우표 800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변영남)에서는 치의학과 관련된 고서 및 자료를 전시하며, 경기도치과의사회 박물관에 전시된 기자재들을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각종 동호회 및 봉사단체 사진전시도 함께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학회지 창간호 및 치의신보 영인본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풍성한 볼거리가 기대되고 있다.특히 학술대회 사상 처음으로 백그라운드 뮤직을 14일부터 운영, 서울교육문화회관과 aT센터인 행사장과 이동거리 중간에 스피커를 설치해 참석자들에게 기획된 음악과 행사안내를 들려
최근 웰빙(well-being)바람이 불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대체의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990년 전후로 미국에서는 정통의료의 범주에 들지 않는 여러 가지 형태의 치료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주류 정통의학에서 수용할 수 있는 것인지 판단하기 위해 NIH 산하에 대체요법사무소(office of alternative medicine)를 설립하고, 그간 여러 용어로 표현되던 대체의료를 보완대체요법(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CAM)이라는 용어로 통일했다. 1998년에는 NIH 산하에 국립보완대체요법센터(National Center for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NCCAM)가 설립돼 대체의료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 국립보완대체요법센터에서는 보완대체요법을 ‘정통의료에 속하지 않는 다양한 보건의료제도, 보건의료시술, 보건의료제조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대법원 판례는 의료행위와 대체의료(행위)를 개념상 구별하고 있다. 즉, 의료행위라는 것은 의학적 전문지식을 기초로 하는 경험과 기능으로 진찰, 검안, 처방, 투약 또는 외과적 시술을
학술대회와 함께 양대 축의 하나로 간주되는 치과기자재 전시는 학술강연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14일 금요일부터 16일 일요일까지 삼일간 aT센터 제1, 2전시장에서 열리게 된다.이번 전시회는 2250평 규모에 343개 부스, 120여개 업체가 약 3000여종의 최신 기자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치과기자재 업체들의 관심도가 높아 전시부스 임대가 열흘 전에 조기 마감됐으나 한 달여가 넘도록 뒤늦게 기자재 업체들의 참여 요청이 쇄도, 대회의 취지를 살리는 차원에서 많은 부스를 신청한 업체들로 하여금 협조를 구해 30여개 업체를 추가로 참여토록 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외국 치과기자재업체 30여개사도 참여해 국제대회 못지 않은 다양한 기자재업체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또 여느 대회와 달리 가전제품이나 수입차 등 여타 비치과업체의 참여 없이 순수한 치과 기자재 업체만으로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기자재들만의 비교 전시가 가능하도록 기획했다.전시회에 참여하는 국내 업체들은 사은품 증정, 사은 이벤트, 여행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휴식공간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대회 첫날인 14일에는 치과대학생, 치위생과 학생, 치기공과 학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aT센터 컨퍼런스룸에 멀티비전 및 DVD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시작부터 끝까지 축제의 분위기로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기존 학술대회서 관행적으로 열렸던 전야제를 없애고 15일 저녁 6시 서울교육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환타지아 덴탈레’ 환영연을 열린음악회 형식으로 개최,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환타지아 덴탈레에서는 인순이, 전인권, 최성수 등 유명 가수 및 성악계의 대표적인 인물인 바리톤 최현수 씨, 덴탈코러스 등을 학술대회서 만날 수 있으며, 사회는 KBS의 인기 아나운서 모씨로 내정돼 있다. 행사에서는 석식을 제공하며, 사회자의 진행 하에 기념품을 배포하고, 생맥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학술대회에서는 공항에서부터 홍보물을 게시해 분위기를 띄우는 한편, 행사장 주변 반경 10km내에서는 주파수만 맞추면 항상 들을 수 있도록 회원 전용 안내방송(BGM)을 실시키로 했다.또 aT센터 3층에는 ▲동호회, 봉사단체 소개 패널 전시 ▲치과관련 우표전시 및 치의신보 영인본 전시 ▲영상전시회 ▲감염 및 금연 멀티미디어 영상쇼 ▲역사자료 특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전시물이 게시될 예정이다.아울러 aT센터 야외무대서 자일
학술대회 기간중 aT센터와 서울교육문화회관을 왕복하면 1000원씩 적립, 이를 소년소녀가장돕기에 활용한다.치협은 학술대회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기로 하고 필립스 소니케어 후원으로 소년소녀가장돕기 캠페인을 펼친다.후원 업체인 필립스 소니케어는 aT센터와 서울교육문화회관에 행사를 위한 부스를 마련하고 회원들에게 스티커를 배부, 회원들이 지정된 장소에 스티커를 부착하면 스티커의 개수에 따라 1000원씩 적립, 이를 통해 모은 돈을 소년소녀가장돕기에 활용하게 된다. 박영국 학술이사는 “회원들이 460여미터 되는 aT센터와 서울교육문화회관 사이의 거리를 지루해하지 않고 즐겁게 걸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여러가지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강도 듣고 치과 기자재도 구경하고 좋은 일도 할 수 있으니 회원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완 필립스 소니케어 사업부 부장은 “올해에는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참석하지 않지만 소년소녀가장돕기를 통해 치과의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aT센터와 서울교육문화회관 사이에 쉼터를 마련해 회원들에게 음료수 등을 제공하고, 경품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사 15일과 16일 양일간 중식이 제공되며, 15일에는 환영연서 석식이 제공된다.주차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되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는 1000원만 지불하면 하루종일 주차가 가능하다.(단 학술대회 참관도장 필요) aT센터에서는 하루 주차에 1만원이다.(주차장은 aT센터가 협소함으로 서울교육문화회관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등록 사전등록자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만 등록카드를 발부받을 수 있다.셔틀버스 신흥은 행사기간 동안 지하철 양재역(7번 출구)과 aT센터 및 교육문화회관 사이를 오가는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임상·재테크 등 내용 풍성 학술강연은 15일 토요일과 16일 일요일 이틀간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과 가야금홀 및 aT센타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표 참조>. 학술대회에서는 특별히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특강 연자로 섭외, 개회식 바로 다음에 강연할 수 있도록 해 초반부터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끌고자 한다.여전히 왕성한 사회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김 교수는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21세기 태평양 시대를 맞아 한국에서 세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철학적, 역사적으로 접근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1928년 평안남도 맹산에서 출생, 연희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후 미국 인디아나 주 에반스빌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보스톤대학에서 링컨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연세대학교 교수, 교무처장, 부총장을 역임하고 조선일보사 논설고문, 제14대 국회의원, 신민당 대표최고위원을 거쳐 현재 사단법인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과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술강연에서는 또 임프란트, 교정, 보철 뿐만 아니라 세무, 경영, 의료사고, 디지털 카메라에 이르기까지 개원의들의 관심
●일시 : 5월 16일(일) 9:00∼10:30●장소 : aT센터 그랜드컨퍼런스룸●좌장 : 남동석 교수 /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새로운 기술은 교정 술식의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우리는 현재의 술식들을 새로운 기술들에 적응시키고 있는가 아니면 새로운 기술들을 현재의 술식들과 재료들에 적응시키고 있는가? 본 강연은 단기간과 장기간적 전망을 이용하고 이러한 발전에 해가 될 수 있는 인자들을 확인하면서 디지털(3차원) 기술, 골내 고정원(TAD;temporary anchorage device), 생체조직의 저항을 이용하는 술식에서의 최근의 발전들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이다.공인된 교정전문의의 수는 감소하면서 교정 치료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되는 세계적 추세 때문에 교정전문의라는 직업은 안면 심미성을 개선시키고자 하는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더 효율적인 방법들을 모색해야 한다. 교정 치료의 소비자들은 교정 술식에 대한 정보와 양질의 결과에 대해 점점 더 많은 요구를 하고 있다. 다른 의사의 진단은 오늘날의 환자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흔한 도구가 됐다. 경험에 의한 자료에 기초한 경험적 과학으로서의 교정학은 증거에 근거한 정보의 부족으로 신빙성이 결여되
의료기관개설자 외에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통상 이들은 페이 닥터 혹은 봉직 의사라고 불리우는 바, 봉직 의사 중에서 특히 의료기관 개설자가 입원·해외출장 등으로 인해 다른 의사·치과의사·한의사로 하여금 진료하게 하는 경우 당해 의사를 대진의라고 표현하며 아래에서 보는 바와 같은 특수한 법률문제가 존재한다. 의료법 시행규칙 제22조의3 제1항 제2호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입원·해외출장 등으로 인하여 다른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또는 조산사로 하여금 진료하게 할 경우 그 기간 및 당해 의사 등의 인적사항에 대하여 변경신고’ 하여야 하며, 의료법 시행규칙 제24조 제3항은 ‘의원·치과의원·한의원 또는 조산원을 개설한 의료인이 부득이한 사유로 3월을 초과해 그 의료기관을 관리할 수 없을 경우 그 개설자는 휴업 또는 폐업신고’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의료법 제71조 제3항 제3호는 위 규정에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의료기관 개설자가 3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 진료가 불가능한 경우라면 대진의를 고용하되 이를 보건소에 신고하면 된다. 대진의 및 봉직의사의
디지털 이미지의 치과임상 활용 ●일시 : 5월 16일(일) 15:30∼17:00●장소 : aT센터 그랜드컨퍼런스룸●좌장 : 안성모 박사 / 안성모 치과의원김용성 원장(한마음 치과의원)서울치대 졸업 Dental Image의 Digital화 연구 현 치과 디지털 관련 강연 60여회현 인천시 치과의사회 정보통신이사 최근 2~3년간 Digital Dentistry라는 용어가 자연스러운 관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제까지는 다양한 치과업무를 경험적으로 또는 아날로그 방식대로 수행해 왔다고 한다면, 지금부터는 디지털 방식으로의 시스템 변화와 사고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인 것이다.디지털 시대에는 환자와 의사간의 rapport, 진단과 치료계획의 정밀성과 투명성, 진료의 평가 등에서 기존 방식과는 많은 차별성을 갖게 될 것이며, 미래의 치과 환경에 한 차원 높은 단계의 질적인 발전을 가져다줄 것이다. 지금은 바야흐로 인터넷과 디지털 네트워크의 시대이다. 예외없이 치과 임상에도 빠른 속도로 디지털 영상장비가 보급되고 있다. 촬영 즉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는 디지털의 매력은, 신속한 영상취득과 이를 디스플레이 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많은
고난도 수술 배움의 기회 가져 <1261호에서 계속> 교육 둘째날. 전날 촬영해 놓은 수술 장면을 다시 보며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수술과정을 하나 하나 짚어가며 점검해보고, 사용된 테크닉과 기구들에 대해 다시 한번 리마인드 했다. 어제 수술 받은 환자가 상태를 점검하고 후처리를 받기 위해 점심때쯤 다시 내원하였다. 상태는 양호하였으며 환자도 잘 적응을 하고 있었다. 수술에 더해서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점심식사 후 두개 조로 나누어 한팀은 별도의 최첨단 Lab실에서 Dr. Jin Kim에게 Hands-On Training을 다른 팀은 Mr. Jeff Carlson의 보철강의를 들었다. Hands-On Training이 진행된 Lab실은 16명 정원으로 각 테이블마다 모니터가 설치돼 연자가 진행하는 작업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가 세팅돼 있었고 모델부터 기구, 재료까지 모든 것이 개인별로 구비돼 있어 참석자들이 별도로 준비할 것이 없는 완벽한 실습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Hands-On Training 첫번째 시간에는 Extraction socket (발치와)과 Dehiscence De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