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교정치료 가이드 : 언제, 어떻게, 왜? ●일시 : 5월 15일(토) 10:00∼11:00●장소 :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 A●좌장 : 김종철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소아, 청소년기의 환자들은 치아우식증의 발생 빈도가 성인에 비해서 높고 구강내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노력도 아무래도 성인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교정장치를 몇 년에 걸쳐서 장착해야 한다면 과연 그것이 좋은 선택인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선택의 기로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꼭 교정치료가 필요하다고 결정을 내리려면 고려해 보아야 할 몇가지 기준이 있을 것이다. 첫째, 앞으로 상·하악골의 성장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인가?성장기 아동에 있어서 하악골의 변이가 전후방 또는 좌우측으로 일어난다면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서 전혀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으며 영구적인 비대칭이나 하악전돌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차단해 정상적인 환경에서 하악골이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다. 둘째, 어릴 때 아이들의 얼굴(안모)을 주의깊게 살피는 습관을 갖자는 것이다.보통 convex한 형태의 안모를 갖는 4∼5세의 정
레저 스포츠와 자동차 문화의 발달로 악안면 영역의 손상과 함께 치아의 재-이식이 증가하고 있다. 자가치아이식은 자신의 이용 가능한 치아가 있을 때 그것을 donor tooth로 사용해 소실된 치아를 재회복 시켜주는 가장 완벽한 치료방법이다. 치아의 재-이식에서 나타나는 가장 큰 문제는 치근이 흡수되는 것이다. 치근흡수는 표면 흡수(surface resorption), 염증성 흡수(inflammatory resorption) 및 대치성 치근흡수(replacement resorption)가 있는데 치근흡수의 정도는 탈구와 재식 사이의 시간, 치주인대의 손상 정도, 탈구된 치아의 보관 조건 및 치아 발육 정도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본 강좌에서는 치아 재-이식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다음의 사항을 중심으로 논의해 보고자 한다. 치근흡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치주인대 세포의 생활력 보존이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구강외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본 강좌에서는 치아의 재-이식시 구강외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computer-rapid protyping을 이용한 시술 기법과 골와동 처치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만약 외상성 치
강의요지는 stomatognathic system의 이해, 저작활동의 이해, 치아의 기능운동 이해 및 치주조직재조명, 교합양태 분류 및 특성고찰, 치아질환, 치주질환, 악관절질환과 교합, 교합조정고찰 및 방법, 교합에 따른 보철물제작법, 교합안정장치의 필요성과 제작법으로 구성된다. 교합은 견치유도, 편측성 군기능교합, 양측성 군기능교합으로 분류된다. 다른 교합에 비해 견치유도의 특징은 견치가 어금니들의 싸움을 막는다는데 있다. 턱이 옆으로 움직일 때 상하 견치끼리만 접촉할 경우, 교근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주로 측두근만 활성화되며, 따라서 세게 물지 못하는 까닭에 견치는 잘 닳지 않고, 상하구치 역시 접촉되지 않은 까닭에 잘 닳지 않는다. 군기능교합을 오래 지속해온 구치를 치과방사선 사진으로 살펴보면, 치아의 원심부위가 심하게 닳고 인접면도 닳아서 납작한 평면의 형태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군기능 상태에서는 턱이 옆으로 움직일 때 위아래 어금니끼리 서로 접촉된 까닭에 강력한 폐구근인 교근이 긴장해 더 세게 물 수 있게 되며, 그 결과 치아의 교합면과 인접면이 닳게 되면서 교합의 변화를 초래한다. 인접면이 닳게
○…이번 광주지부 정기총회에서는 색다르게 광주 소년원간의 자매 결연식이 거행돼 눈길.이날 참석한 김상우 광주소년원 원장은 인사말에서 광주 소년원은 93년 처음으로 광주지부 회원들과 인연이 시작돼 정기적인 무료 구강 검진과 위문품 전달 등 10여년간 200여 차례의 정기적인 방문과 3000여명의 구강 진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혀.○…또 치협 상정 안건으로 확정된 ‘치과의사 윤리 선포 건’을 제기한 박종수 고문은 오래 전부터 치과의사 윤리의식 강화를 강조했던 인물.이번 정기 총회에서도 치과의사 윤리 선포 건에 대한 제안 설명시 윤리 강령 및 지침이 꼭 마련돼야 한다고 논리적이고도 해박한 지식으로 안건이 상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 김용재 기자
빠른 시일내 임총 개최 설명회 갖기로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제주지부(회장 장건택)는 오는 6월 치아의 날 행사시 50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회관건립 착공을 알리는 뜻깊은 기공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지부는 또 회관건립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빠른 시일 내 임시총회를 개최해 회관건립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설명회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지부는 지난 20일 제주그랜드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주지부 회관건립 안건과 관련, 시기, 예산, 건립 규모 등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가 보다 더 필요하며, 회관건립에 대한 실질적인 당위성을 획득토록 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임시총회를 개최해 회관건립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모 치과의원의 버스광고물 부착 문제와 제주도내 4개 방송사와 5개 지역 언론사 칼럼 및 방송물 방영 시 ‘치과전문의" 명칭 표기 문제와 관련해서는 빠른 해결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한편 총회는 예산 9천3백여만원을 2004년도 사업계획과 더불어 통과시켰다.장건택 회장은 “제주지부 창립 5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회관건립을 가시화 하게돼 회관건립의 의미가 더욱 뜻 깊다”며 “회관건립
○…지난 20일 열린 제주지부 총회서는 제주지부의 최대 현안 사업인 회관건립의 건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장시간 토론이 지속.이날 총회에서는 집행부가 오는 6월 회관건립 착공을 알리는 기공식 행사를 개최할 계획임을 피력, 회관 건립의 건이 순조롭게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 그러나 회관 건립의 건과 관련 조기발주에 대한 회원들의 찬반을 묻는 무기명 투표 안건이 총회석상에서 즉석 안건으로 건의되면서 회관건립 발주 시기와 회관건립 자체에 대한 당위성 여부에 대해 집행부 및 집행부 회관건립 특위, 총회 참석회원간 열띤 논의가 진행.결국 조기발주에 대한 회원들의 찬반을 묻는 안은 재석의원 2/3의 찬성을 얻지 못해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지 못하고 부결. ○…하지만 회관건립과 관련한 예산 및 건립규모 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회관이 건립돼야 건립에 대한 실질적인 당위성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짐. 이에 따라 결국 빠른 시일 내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설명회 자리를 마련키로 결정. 하지만 이와 관련 오랜 기간동안 제주지부 회관건립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원로임원 및 일부 회원들은 회관건
공보의 신분 보장 치협에 상정키로 강원지부는 회장 선거시 부회장 러닝메이트제를 없애고 회장만 단독으로 출마키로 했다.강원지부는 또 구강악안면외과 수련 치과병원 지정 완화와 공보의 신분 보장의 건을 치협에 상정키로 했다. 강원지부는 아울러 2004년 처음으로 도 차원의 치아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키로 했다.강원지부는 지난 20일 성우리조트에서 제53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강원지부는 강원도의 지역 여건상 현행과 같이 부회장과 회장이 함께 출마하는 러닝메이트제는 지연, 학연 등으로 분열돼 회원간의 갈등과 반목의 원인이 되므로 회원간의 우의와 화합을 위해 부회장 러닝메이트제를 폐지하고 회장만을 무기명 투표로 선출키로 하는 회칙개정(안)을 통과시켰다.또 2004년도 치과의사전문의 인턴수련 치과병원 지정서 많은 의과대학 산하 치과가 탈락돼 응급진료 시 의료전달체계에 문제가 있어 구강악안면외과 수련 치과병원 지정 완화를 치협에 상정키로 했다. 최치은 총무이사는 제안설명에서 “강원도는 지역이 넓고 교통망도 비교적 어려운 편에 속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강릉 또는 서울로 가야 할 형편”이라며 “이번 인턴수련 치과병원 지정서 춘천성심병원 치과가 탈락돼 인턴을
○…강원지부는 총회 전날 오후 11시까지 임원들이 모여 의견을 조율하는 등 노력으로 총회에는 안건에 대한 특별한 논의없이 굵직굵직한 사안들이 빠르게 통과되는 분위기.273명 회원 중 247명이 참석해 성원됐으나 보수교육 이후 열리는 총회에 참석한 사람은 적어 집행부의 마음을 착잡하게 함.유영호 회장은 최근 대통령 탄핵과 관련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욱 본 일에 충실해야 한다고 충고.정의종 의장은 흑백양론으로 지극히 첨예하게 대립되는 등 국론이 분열돼 큰 위기라며 치과의사들이 앞장서 세대간 넘을 수 없는 강을 넘어선 안된다고 경계.총회 전후로 보수교육 및 학술집담회를 개최, 오전과 오후에 이종엽 강북삼성병원 치과 과장을 초청, ‘전치부 esthetic restoration’과 ‘치주조직을 고려한 심미보철’을 주제로 강연.안정미 기자
경제특구 특별대책위 구성 대안 마련 전남지부(회장 김한성)는 인천, 부산과 더불어 전남 광양시가 경제특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 대안마련에 주력키로 했다.전남지부는 지난 20일 전남 화순 도곡관광호텔에서 26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경제특구 대책마련 등 현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벌였다. 총회에서는 ‘경제특구의료개방’과 관련, 인천, 부산과 더불어 전남 광양시가 특구로 지정 돼 특별대책위원회 구성이 절실히 요구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특별대책위원회 마련에 적극 찬성했다. 김옥희 광양 분회장은 “전남지부에서는 경제특구내 의료개방과 관련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책마련이 미흡한 편”이라고 지적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사안이므로 광양시를 비롯한 특구와 관련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총회는 또 ‘무의탁 노인 무료치과진료사업 실시’와 관련, 이 사업은 87년도부터 지부자체에서 모범적으로 실시해 온 사업으로 치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인무료치과진료 사업과 연계, 각 분회에서 실정에 맞게 대상 노인을 선정키로 결의했다. 총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남도치원 및 홍
○…이날 전남지부를 방문한 김광식 부회장은 총회 개최 3시간 동안 토의 및 검토 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전남지부를 비롯한 치과계 현안에 대해 회원들에게 조목조목 짚어주는 세심함을 나타내기도.특히 공보의 일반 사병 복무 파문과 일반 매스컴을 통해 보도된 진료거부 문제, 광중합형 레진 충전과 글래스 아이노머 시멘트의 보험화 문제 등 최근 치과계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제를 전남지부 회원들에게 자세하게 설명. 또 최근 불거져 나온 ‘광중합형 레진 충전과 글래스 아이노머 시멘트 보험화 문제’와 관련해 “지난 18일부터 보건산업 진흥원이 광중합형 레진충전과 글래스 아이노머 시멘트 충전 빈도와 관행수가를 전국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중”이라며 “치협 집행부도 민감한 사안인 만큼 관계 기관과 연계해 일선 회원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 김용재 기자
치협 총회 새 대의원에 윤창상 회원 선임 충남지부(회장 김홍렬)는 시·군 분회와의 의사교환 활성화 등을 통해 회원간 유대를 더욱더 강화하는 등 회원 권익보호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충남지부는 지난 20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제53차 정기총회를 갖고 회원간의 유대강화에 더욱 노력키로 하고 특히 준회원 입회를 적극 독려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치협 총회 대의원이었던 박의웅 회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논의 끝에 윤창상 회원을 새 대의원에 선임했다. 회원 314명중 231명(참석 223명, 위임 8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춘계 학술대회도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2004년도 예산안은 지난해 예산보다 1백30만원이 감소한 7천1백40만원이 원안대로 확정됐다. 한편 충남지부는 이날 회원들을 상대로 한서대 치과병원 설립 추진과 관련한 반대서명과 아울러 광중합형 복합레진충전 등의 급여화 움직임에 대한 찬반 의견 서명 등을 받기도 했다. 김홍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지부 차원에서 전격 개최된 6·9제 행사를 비롯, 중부권 학술대회, 혜전대학 치위생과 신설, 저소득층 노인 무료치과진료사업 등 회원들의 성원으로 추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