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상 새 치협대의원 밝혀 ○…제53차 충남지부 총회에서는 치협 총회 대의원이었던 박의웅 회원이 지난해부터 일신상의 이유로 거듭 사퇴의사를 밝혀온 것과 관련, 회원들간의 사퇴 수락여부에 대해 집중 논의.이날 공교롭게 박 대의원이 외국 세미나 참가로 인해 총회에 참석하지 않아 공식적인 사퇴의사 표명에 대한 최종 의견을 듣자는 의견과 임원진에게 사퇴의사 표명을 거듭 알려온 것은 이미 대의원직 사퇴를 표명한 것이나 다름없으며, 지부 회칙에도 대의원은 지부 총회에서 선출하게 돼 있고 치협 총회 한달 전에 대의원 명단을 제출해야 하므로 이사회서 받아들여 다시 선임하자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논의 끝에 윤창상 회원이 추천돼 선임. 이로써 충남지부에 주어진 대의원 7명중 치협 총회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던 1명을 확보.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진흥원 빈도조사 회원 협조 당부 개원가의 핫 잇슈로 부각되고 있는 광중합형 복합레진충전 등의 급여화 대책에 대한 목소리가 경북지부에서도 일고 있다.경북지부(회장 김원표)는 제5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지난 20일 오후 1시30분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고 광중합형 레진 등의 급여화를 비롯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총회에서 유지웅 보험이사는 광중합형 레진 등의 급여화는 2006년도에 예고됐는데 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2005년도 실시로 앞당겨졌다며 치협에서 수가의 불합리성 등을 이유로 철회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포항의 최태호 대의원은 이 문제는 개원가의 가장 큰 잇슈라며 개원가가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치협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성근 총무이사는 이와 관련 현재 진흥원에서 광중합형 레진충전 등에 대한 빈도 등의 조사를 하고 있다며 해당 회원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지부는 전년도 회기년도 말 현재 신입회원 수가 예년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며 이에따른 예산도 1백98만원 줄어든 1억3천5백48만여원으로 책정했다.한 총무이사는 “매년 신입회원이 30명가량 입회했으나 2003년도에는 예상보다 12명이 감소했으며 전출회
세무·경영·의료사고 등다양한 주제 학술 마련 치협 제45회 종합학술대회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학술대회 못지 않은 풍부한 학술강연과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개원의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치협 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가 5월 14일 금요일부터 16일 일요일까지 사흘간 서울교육문화회관 및 aT센터에서 열린다<약도 참조>. ‘치의학의 미래를 생각하며’를 대주제로 하고 ‘신기술과 신재료의 만남’을 소주제로 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21개의 특강, 6개의 최신지견, 17개의 일반연제, 4개의 테이블클리닉, 25개의 포스터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15일 오후에는 ‘환타지아 덴탈레’를 기획,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치과가족들이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해 열린음악회 형식의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과기자재전시회와 관련, 국제대회 못지 않은 규모로서 343개 부스, 100여개 업체가 약 3000여종의 최신 기자재를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치협의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모처럼 2년만에 전국 규모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서울나들이를 하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1개
○…감사보고에서 최영철 감사는 회비징수 문제와 관련, “예산 대부분이 상반기에 지출되므로 회비를 상반기에 납부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간곡히 부탁. 아울러 영천지구의 경우 온라인으로 회비납부를 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른 지구에도 영향이 있었으면 한다고 소망하기도.이어 집행부에게는 앞으로 세무대책 등에 대한 강연회를 늘여줄 것을 부탁하고 지구와의 합동회의를 격월로 개최한데 대해 감사. ○…구미의 최병율 대의원은 앞으로는 총회를 가급적 평일에 개최할 것을 요구.이에대해 김원표 회장은 임원회의에서 논의하여 평일개최를 긍정 검토하겠다고 답변. 아울러 대의원은 5명의 회원을 대표하므로 총회에 반드시 참석해 줘야 한다고 당부하며 각 지구에서 출장비를 지급해 줬으면 한다고 부탁. 최종환 기자
서울지부(회장 이수구)가 광중합형 레진과 글래스 아이오노머 보험급여화 반대를 촉구하고 정부의 각종 행정규제에 대한 시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지부 대의원들은 지난 20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복지부의 광중합형 레진과 글래스 아이오노머 보험급여화 방침에 결사 반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특히 강서구 박용호 대의원은 “이 문제에 늦장 대처했을 경우 당하고 말 것”이라고 지적한 뒤 “치과계의 사활이 걸린 문제인만큼 배수의 진을 치고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의원들은 이날 총회에서 매 진료마다 영수증 주고받기와 전년도 소득금액 신고내역서 기재사항, 4대보험 신고서식, 분기별 의약품 및 재료대 신고 등 부적절한 행정규제가 개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심지어 이날 총회에는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보험이 위헌의소지가 있다며 위헌을 제기하자는 안건이 상정되기도 했으나 위헌소지가 없다는 법제이사의 답변에 안건을 철회하기도 했다.서울지부 대의원들은 치과의사 윤리선언 개정 및 윤리강령 제정을 촉구하는 안과 치과돌팔이 척결을 위한 치협 차원의 정책적 개선방향을 모색할 것을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공직지부(회장 김중수)가 전공의 배정시 불이익 등을 전제한 회원 신상신고제 의무화 동의안 및 임원 보선에 관한 회칙 개정안을 치협 대의원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 권영혁, 김명래 교수를 새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공직지부(회장 김중수)는 제33차 정기총회를 지난 19일 서울치대 강의실에서 열고 이같은 총회 상정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들이 반드시 신상신고를 의무화해야 전속지도전문의자격과 전공의 신분을 인정하는데 객관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보고 특히 회비납부 등을 의무화해 이를 어길시 전공의 배정시 고려한다는 조항을 첨가, 치협 총회에 동의안을 제출키로 했다.또 총회에서는 권영혁, 김명래 교수를 새 부회장으로 선임, 기존의 박창서 부회장 및 추후 회장단에서 지명할 2인의 부회장과 함께 회무를 진행토록 했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공직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인터넷 활성화 ▲홈페이지 관리 ▲회비징수 목표 달성 등을 내용으로 한 2004년도 사업계획안과 3천4백여만원에 달하는 지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기념식에는 윤흥렬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이 바쁜 일정 가운데 내빈으로 참석, 세계회장이 서치총회에 처음으로 참석하는 첫 영광을 누림. 금으로 만들어진 세계회장 상징 메달을 목에 걸고 참석한 윤 회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시간을 과거로 돌리고 싶은 감회에 젖어 있다”고 밝힌 뒤 “함께 꿈꿔준 덕분에 세계회장에 당선됐다. 세계 어디를 가든지 한국치과의사의 긍지를 가지고 일하겠다”고 다짐. 이어 윤 회장은 또 한번 꿈을 꿔 한국에서 세계회장이 또 한번 배출될 수 있기를 바라고 다시 한번 세계대회를 유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신 성원과 잊지못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 ○…총회 개회식에서 김계종 의장은 대통령 탄핵정국으로 온 사회가 들끓고 있는 상황에서 치과계도 예외일 수 없어 오늘 총회가 중요함을 강조. 노인틀니보험 급여화, 광중합형 복합레진 급여화, 의료시장 개방 등 치과계 사활을 좌우하는 난제가 쌓여 있다며 이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고 격려. 이수구 서치회장은 인사에서 회원의 단합을 강조한 뒤 견마지로의 자세로 임해 개원가에 진료 위축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이날 공직지부 총회에서는 회비납비 우수 기관을 대상으로 표창패를 전달해 눈길.김형섭 전 전북치대 학장, 오원만 전남치대 학장, 차창선 목동 예치과 원장이 이날 우수납부 기관대표로 표창을 받았다.특히 목동 예치과의 경우 전공의까지 회비납부를 100%완료하는 성과를 보여 공직지부내에서도 모범이 됐다는 후문. ○…이날 총회에서는 신상신고제 및 회비납부 의무화와 관련 이같은 조항을 어길시 필요하면 지도의의 자격 정지나 전문의 시험 자격 제한까지 고려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올 만큼 회원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에 대해 일부 대의원은 법적 구속력이 있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하지만 치과병원협회 등과의 협의를 통해 충분히 제재를 가할 수도 있다는 것이 대의원 대부분의 판단.
25회 종합학술대회 11월 6일 개최 부산지부(회장 염정배)가 홍보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부 홍보역량을 강화한다.부산지부는 지난 20일 지부 강당에서 윤흥렬 세계치과의사 연맹 회장, 정재규 협회장, 김명득 대의원총 회의장, 오거돈 부산광역시 부시장, 대의원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부산지부는 2004년도 예산을 2003년도 3억4천1백만원 보다 5천5백여만원 늘어난 3억9천6백여만원 으로 확정했다.또 지부 홍보역량을 강화키 위해 홍보위원회 신설을 골자로 한 회칙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신임 홍보이사로는 박무철 원장(박무철치과)이 내정돼 활동에 들어갔다.부산지부는 2004년도 사업으로 ▲회무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25회 종합학술대회를 11월 6일 실시하며 ▲치아홈메우기사업, 노인의치시술사업 등 대 국민봉사 사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부정치과의료업자 단속 연중 실시 ▲감염성 폐기물, 방사선 등 처리지침 안내 등 강화 ▲구·군회 보험위원회 활성화 추진 ▲치과기공소 거래실태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언론기관을 통한 지속적인 구강보건을 홍보키로 했다.염정배 회장은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지난 회기 학
○…53번째 대의원총회를 맞은 부산지부는 윤흥렬 FDI 회장방문 소식이 알려지자 총회가 열릴 강단에 환영 플래카드를 내걸고 지역 유력지인 국제신문과 인터뷰를 추진하는 등 세계 회장으로서의 예우에 만전.이날 총회에는 오거돈 부산 광역시 시장권한 대행(정무 부시장)이 직접 참여, 총회를 축하해 눈길.오 부시장은 윤 회장이 참석한 것을 의식, 만약 또 다시 FDI 세계총회가 열린다면 부산에서 개최해달라고 윤 회장에게 부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예년에 비해 이번 부산지부 총회에서는 특별한 건의안이 없어 사뭇 다른 모습이었지만 막상 감사보고와 회무 보고에서는 대의원들의 질문이 쇄도.주요 질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치아홈메우기 사업이 생활능력이 있는 일반시민들에게도 시술되고 있는 만큼 대상 선정에 만전을 기해달라 ▲대행청구 요원의 숙련도가 낮은 것 같고 수수료율이 현행 4%인데 이를 낮출 수 없는가 ▲회관관리비 적립금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 등을 촉구. ○…이날 부산지부의 각종 회비 수납율이 높아 눈길. 지부 회비 납부율이 96.6%, 치협회비 91.1%, 치정회비도 77.4% 수납한 것으로 최종 집계.이같
올 8월까지 노인의치사업 마무리 광주지부(회장 김남수)는 혁신적인 치과의사 윤리 지침을 선포하는 방안을 치협에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광주지부는 지난 16일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제14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대의원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광주지부는 최근 치과계 윤리 문제가 심각하게 무너지고 있다고 판단, ‘치과의사 윤리 선포의 건’을 치협 대의원 총회 상정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이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한 박종수 고문은 “치과의사 윤리 강령과 세심한 윤리지침을 만든다면 행동지침이 될 뿐 아니라 사회와의 마찰을 줄이고 만인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치협 상정 안건으로는 ▲공중보건 치과의사 법무부에 파견 교도소 및 소년원 치과진료 요망 건 ▲보건소 치과의사 직급 상향조정의 건 ▲스케일링의 보험화를 요구하는 건 등 총 3건을 상정키로 했다. 광주지부는 또 2003년도 회무·결산·감사보고를 별 무리없이 통과 시켰다. 아울러 올해 주요 사업 계획으로 불우노인의치장착 사업을 올 8월까지 마무리하고, 초·중학교 구강검진 사업을 4월부터 5월까지 시행 할 계획이다. 특히 건치인 최종심사 및 시상대상자 선발, 구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