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문 처: 아순시언 보건부 면허과 방문일시: 2001. 10. 16(화) 10: 00 - 12: 00 AM 면담자: 과장 Dr. Claudio Herreros Cataldi 및 법률담당자 방 문 처: 교민 치과의사와의 면담 방문일시: 2001. 10. 15 5:30-9:00 PM 면 담 자: Cristina Lim 면담장소: Centro Odontologico U.D. 치협은 몇해전부터 남미국가에서 유학하고 오는 한국 유학생 수가 늘어남에 따라 필리핀 유학생 대거 유입과 같은 경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실태조사에 들어갔었다. 金英洙(김영수) 학술부회장이 지난해 10월 6일부터 10월 20일 까지 16일간 보건복지부 보건자원정책과 행정주사보 박종억씨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김경태씨와 함께 직접 현장에 가서 조사한 결과를 수회에 걸쳐 지상 공개한다. 1. 국가별 교육현황 및 문제점 2. 주요 방문처 및 관련 점검사항 개요 3. 향후 계획 4. 방문조사기관 및 조사 실행 내용 ·페루대사관 ·볼리비아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볼리비아 교육부 ·볼리비아 이민청 ·볼리비아 UECBOL대학 ·볼리비아 코차밤바 Univalle 치대 ·볼리비아 UPAL대학 ·파라과이 대
감염성 폐기물 문제 적극 대처 개원가 불편없도록 해결 성과 방사선 발생장치 책임자 선임건 매듭 치과 기자재 규격 개정 사업도 박차 자재위원회(위원장 禹鍾潤)는 지난해 폐기물 관리법에 의한 감염성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문제들을 무난하게 매듭 지었다. 당초 이 업무는 적출물처리규칙에 따라 보건복지부 소관업무 였으나 지난 99년 2월 환경부로 이관되면서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적법 처리하도록 법이 대폭 강화된 것이다. 이 법이 시행되자마자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을 동원하면서까지 감염성 폐기물 배출 및 처리여부에 대한 검사를 벌여 회원들이 강력히 반발하기도 했으며 일부 분회에서는 회비 납부 거부 움직임마저 제기되는 등 불만이 강하게 제기됐었다. 자재위원회에서는 이 법이 환경부로 이관된 것을 인지한 뒤 회원들의 항의가 있기 전부터 환경부 담당자들과 수차례의 긴밀한 협의 끝에 대폭 완화하는 조치를 이끌어 냈다. 환경부 담당자가 의사협회나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렇다할 문제제기가 없는데 유독 치협이 발벗고 나서는지 의아해할 정도였다. 결국 치협의 끈질긴 요구와 설득을 통해 치과의 특수성과 현실을 수용, 치아를 냉동실에 보관할 필요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받아냈으며, 문제가 됐던 알지
진료비환수 빈발 `치면열구전색" 비급여화로 말썽 소지 줄였다 미결정 행위, 고시 되도록 주력 성과 치과건강보험수가 한단계 현실화 치협 산하 14개 위원회 중 업무 하중이 가장 많은 곳을 꼽으라고 한다면 보험위원회일 것이다. 특히 회원이익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보험이사와 직원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대단하다. 보험위원회 위원장인 玄琪鎔(현기용) 보험 이사의 경우 많게는 하루 3-4개의 회의에 참석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참석을 요청한 회의는 물론 분과학회 보험이사 회의, 심사평가원과 보건사회연구원 요청 회의 등 종류도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치협 보험정책에 의문점을 갖는 회원들의 전화는 수시로 玄 이사의 병원으로 걸려온다. 이를 해결하고 이해시키는 것도 보험이사의 몫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새 집행부가 출범할 때 마다 치협 회장단은 보험이사 선정에 애를 먹는다. 이는 누구도 선뜻 십자가를 지겠다고 나서는 인사가 없기 때문이다. 의약분업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한 99년부터 지금까지 의료계는 기존 의료제도의 전반이 바뀌는 변화의 시기였다. 이에 따라 변화에 발맞추려는 보험위원회의 노력은 더욱 잰걸음이 될 수 밖에 없었다. 3년간 보험위원회가 이뤄낸
치과의료현장에서 핸드피스를 이용해 치료를 하다가 갑자기 기계가 작동을 멈춘다든지, 기계자체의 오류로 치과의사들이 손을 쓸 수도 없는 상태에서 의료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환자에게 생긴 손해에 대한 책임은 과연 누구에게 있는 것일까? 이러한 사고에 대해 치과분야에서의 직접적인 판례는 없으나 최근에 서울지법에서 안과수술과 관련하여 참고할 만한 판례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L씨는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건축설계를 담당하는 엔지니어로 교정시력으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라식수술을 하게 되면 더 나은 시력이 나올 수 있고, 특별한 후유증 없이 간단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H병원에서 라식근시교정술을 시행 받게 되었고, 시술 도중 기계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하여 현재 각막혼탁, 부정난시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됐다. 이에 환자측은 수술도중 멈춘 기계로 인한 시각장애에 대해 병원과 기계회사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환자는 병원측이 라식근시교정술을 시행하기 전에 기계를 평소에 유지·관리를 잘해 수술을 함에 있어 고장의 유무, 기계의 오작동 유무 등을 살핀 후 수술에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기계를 사용해
감염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많이 주제가 됐던 것은 B형 간염과 C형 간염이다. 이 질환은 노출이 되기 쉽고 전염력도 높아서 최근에는 B형 간염에 대한 백신을 출생 후에 의무적으로 접종하게 했고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면역력을 획득하므로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HIV 는 아직 이에 대한 특별한 면역 방법이 없고 HIV관련 질환이 나타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경과 될 수 있어서 HIV 감염을 나타내는 환자나 감염확률이 높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염전파에 대한 방어가 이뤄져야 한다. 서구 여러나라에서는 HIV에 대해 진료실에서 철저한 감염에 대비한 방어가 이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점차로 HIV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HIV환자가 이미 국내에서도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도 이에 대처하기 위해 병원 차원에서 이에 대한 교육과 관리를 하고 있다. 개원의나 의료기관에서 여러가지로 진료 환경은 다르다고 생각되나 여기에 실고 있는 내용이 충분한 참고 자료가 되리라 생각한다. 감염환자 내원시 준수사항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시술자와 Assistant는 시술 전 Disposable Gawn, Shield Ma
‘돈벌이 수단’ 지양해야잘못된 학문·직업관 양성 우려 목소리 커우리나라 치과계의 미래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사회전반에 불고 있는 치·의대 열풍이 치과계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는 여론이 치과계 일각에서 일고 있다. 특히 일부 치대 지망생들은 치과의사를 단순히 ‘돈벌이 수단’으로 보고 있어, 윤리의식과 직업적 소명식이 결여된 행태를 지적받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해 치·의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한 정부시책이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잘못된 학문관 및 직업관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최근 우리나라 대표적 과학기술영재 두뇌 양성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도 치대 및 의대, 한의대 진학을 위해 자퇴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KAIST에 따르면 올해 1학기 동안 78명의 학생들이 자퇴했다.또 올해 1학기 동안 학부생 가운데 자퇴한 학생은 17명으로 지난 한 해(13명)보다 4명이 증가했다.이는 지난 한 해 동안 78명이 자퇴한 것에 비하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며, 특히 이 중에는 석·박사 과정의 학생까지 다수 포함돼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카이스트 중퇴 및
손해배상 요청은 정당한 방법으로 해야 법보다 주먹이 빠르다. 아직까지 우리 국민의 마음속에 뿌리깊게 내재된 법의식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게 돼 있고 결말이 좋지 않다는 것을 잘 모르는 성급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법은 빠르지 않지만 후유증이 적다. K원장은 라식수술을 하러 온 J양에게 수술도중 눈이 너무 작다는 판단을 하고 눈의 양쪽 눈꼬리를 약간 절개해 수술을 했다. 시력수술은 잘 됐는데 문제는 시력수술을 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절개한 눈꼬리가 문제였다. J양은 당초 설명과는 달리 눈꼬리 부근에 봉합자국이 남아 있자 이를 항의했다. K원장은 눈이 너무 작아 할 수 없었다면서 흉터가 시간이 지나면 차차 없어진다고 이야기했고, J양은 이를 믿고 기다려 보았지만 1년이 지나도 흉터가 없어지지 않았다. J양은 K원장에게 이를 항의했지만 K원장은 좀 기다려보자는 말뿐이었다. 화가 난 J양은 인터넷 검색도중 발견한 안티라식카페에 가입하고 K원장의 실명을 거명하면서 인터넷상에 공개적으로 K원장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K원장은 J양에게 그러지 말라고 부탁을 했으나 결국 J양과 K원장은 합의가 되지 아니하였고 J양은 수술 후유증을
혈액 묻은 곳 반복 소독·무균 처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치대 임프란트 과정을 3년간 전공한 최용창 원장은 미국에서 귀국후 국내 진료실 감염 방지 실태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외국 치과 진료실에서 진료중 환자의 혈액이나 타액이 바닥이나 집기에 묻었다면 의사를 비롯해 그 주위에 있는 스텝들은 혈액이 묻은 곳을 반복해 소독을 하며 무균 처리하는 과정을 항상 밟고 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외국은 에이즈와 같은 치명적인 병들에 더욱 노출이 많은 곳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또한 에이즈 안전국가는 아니지 않느냐”며 감염 방지에 대한 치과인들의 자세가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 원장은 “외국에서는 환자마다 진료후 항상 핸드피스 등 집기를 소독하는 과정을 거치고 환자가 앉는 유니트 체어 시트커버도 환자가 바뀔 때마다 교체하는 작업을 항상 하고 있는 등 감염방지에 대해 각별한 신경을 쓴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또 “물론 국내 치과계 사정상 일회용 용구를 사용하는 것은 비용 문제등 여러 제반문제를 안고 있지만 언젠가는 국내에도 점차 도입이 돼야 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최 원장은 또 “이 문제는 비단 치과 중
보험 적용토록 대책 마련 80년대 초부터 치과감염 방지에 대해 연구해 온 오세광 원장(오세광 치과의원)은 치과 진료실 내부에서의 감염방지에 대해 “진료실내에서의 감염방지는 치과의사 자신과 환자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오 원장은 “전염병의 대부분은 타액에서 전염되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구강 내부를 진료하는 치과의사들이야 말로 감염 부분의 최일선에 내몰린 절박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오 원장은 “진료실에서의 감염은 설마 내가? 라는 안일한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다”며 감염방지는 만일에 하나를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원장은 “80년대 초 감염방지 연구 초기 당시만 하더라도 일선 치과의원에 보급된 멸균 소독기는 불과 4~5%에 불과 했지만 현재는 80%를 웃돌고 있는 수준”이라며 “현재 치과의사 의식수준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미약한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오 원장은 “치과를 비롯한 일반 메디컬 분야의 감염 방지 전문 분야 연구를 위한 독자적인 연구 기관이 조속히 설립돼 감염방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한 선행 조건이 의료전달체계(의료보험제도를 포함)를 검토해 전 의료기관
2001년 치협에서 발간한 ‘치과진료실에서의 감염방지’ 집필 위원으로 활동한 오영학 원장(세브란스 치과의원)은 크게 4가지를 들어 진료실에서의 감염 방지 예방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첫째) 예방 접종을 하라!!오 원장은 “진료실에서의 치과의사는 감염 노출에 있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 및 어린이와 같은 수준이며 따라서 감염 될 위험성이 크다”고 강조하고 “B형 간염을 비롯한 매년 유행하는 유행성 전염병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두번째) 술자 즉 치과의사 개인적 보호를 하라!!오 원장은 진료 할 때 필연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에어로졸의 사용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핸드 피스, 스켈러등의 용구는 환자 구강내의 세균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그 사용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술자가 착용해야 할 안면 마스크, 의료 장갑, 보안경등은 꼭 착용하고, 의복에 대해서는 규칙적으로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세번째) 수관 관리를 잘 하라!!수관은 치과 진료에 있어 세균 저장소라 할 정도로 각종 세균이 서식하는 장소로 출·퇴근시 수관의 물을 일정량 빼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네번
치의 10명중 8명 무방비 노출보호구 착용 등 예방책도 소홀 L모 원장은 환자를 진료하다 핸드피스의 날카로운 부분에 손과 손톱을 찔렸다.진료 도중이라 꾹 참을려고 했으나 밀려오는 고통을 참을 수 없어 환자에게 양해를 구한 뒤 원장실에서 흐르는 피를 닦았다. 고통이 뼈까지 스며 오는 듯 했다. L모 원장은 자조적인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휴∼∼∼또 찔렸군…. 이번이 대체 몇번째야??” 치과의사 10명 중 8명은 치과 감염에 무방비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감염방지에 대한 정부당국이나 관련단체들의 교육도 부실하고 진료시 보호장구 착용에도 일부 치의의 무관심이 나타나고 있다. ‘치과의료 종사자의 감염 방지 실태에 관한 연구’(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보건행정과)를 발표한 김수경씨 논문에 따르면 서울, 경기 지역의 치과의사 96명과 치과위생사 152명 조사 결과 오염된 날카로운 기구나 바늘에 상처난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가 86명으로 전체 89.6%를 차지, 진료실 감염에 상당수 노출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상처가 났을 경우 소독정도의 기본적인 방법에 의존하는 치과의사가 80명으로 93%를 차지, 사후처리 인식 또한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감염방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