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제도가 상당히 형식적이다. 구강검진을 새롭게 분리해 하려할 때 어필 할 수 있는 부분, 안이 제시돼야 한다. 내원검진 한다면 문제 해소될 수 있겠지만 새로운 비젼도 같이 제시돼야 한다. 내원검진제도를 긍정적으로 보지만 건강보험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논리가 설득력 있게 제시돼야한다. 이것이 제시되지 않으면 현 조건아래서는 어렵지 않겠나? 형식화 돼 있는 건강검진을 새 제도에서 해결할 수 있는 제안이 있어야 한다. 자칫 주관 주최가 치과계여서 職域(직역)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다. 근로자 건강검진 측면에서 원칙이나 대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돼야 한다.
치아우식증과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소농도조정사업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한계를 갖고 있다. 내원검진을 통해 조기치료가 확실하도록 해야한다. 내원검진을 통한 조기치료가 합리적이기 때문에 현재 사업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검진을 내원검진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강병의 경우 초기발견해 치료하면 효과가 큰 질환임에도 왜 지금까지 효용이 없었는가? 사후관리와의 연계가 안된 것 같다. 내원검진하는 것이 큰 방향에서 봤을 때 맞다. 병원을 선택하고 검진시기도 선택할 수 있는 내원검진이 돼어야 한다.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다.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제공돼야 할 것이다. 특히 효과를 고려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며 비용문제는 차후문제다. 노동부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을 제도적으로 만들어야 하며 그런 제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일반 구강검진제도 개선점을 복지부, 보험공단, 치협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을 기대한다. 근로자와 사업자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제고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현재와 같이 단순검사만으로는 안되고 실질적인 검진이 되도록 해야할 것이다. 특수건강근로자 검진의 경우 100여개 기관에 일일이 치과의사를 고용할 수 없다. 이 어려움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이다. 노동부는 분명히 별도의 법을 마련해 구체적인 것은 노동부장관이 정하도록 할 것이다. 수가도 별도로 노동부가 고시하고 별도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개선방안에 노동부도 적극 노력을 하겠다.
현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 부분은 건강보험재정과 연계돼 있어 올해 예산에서 건강검진 예산을 3% 인상시킬 정도로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우려되고 있는 부분과 걱정에 대해 부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내원검진의 경우 도서지역 등 어려운 지역도 있지만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치과의사 1인 출장검진시 의료기관이 비게되는 우려도 있다. 검진비는 재정이 워낙 없다보니 앞으로 나아질 것이다. 구강검진의 별도 분리문제는 장기적으로 검토할 사안인데 이 부분도 검토하고 있다.
1. 사건의 개요 산모 조씨는 초산부로 진통이 시작되어 새벽 5시경 P병원에 입원을 하였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경 분만2기로 진행되었으나 산모가 힘을 주지 못하고 오후 3시까지 태아를 출산하지 못하자 P병원의 전공의 2년차 김씨는 흡입분만기(Vacuum extractor)를 이용한 흡입분만을 시도하기로 결정하였다. 오후 3시 30분경부터 흡입분만을 시도하였으나 처음에는 컵이 태아의 머리에 잘 부착되었으나 분만에 실패하였고, 두번째와 세번째는 컵이 태아의 머리에 잘 부착되지 않아 실패하여, 다시 전공의 3년차 박씨를 불러 네번째 흡입분만을 시도하였으나 3시 45분경부터 태아의 심음이 80회 가량으로 급격히 낮아지는 일이 발생하였다. 6번째까지 흡입분만을 시도하다가 분만에 실패하자 산부인과 과장은 전공의 김씨와 박씨의 보고를 받고 제왕절개술로 분만을 하기로 결정하여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경에 수술을 시작하여 10분뒤에 3.45kg의 태아를 출산하였다. 그러나 태아는 출산직후부터 울음이 없고, 무호흡증을 보이다가 인공호흡치료에도 불구하고 심정지를 일으켜 밤 11시경에 사망을 하게 되었다. 이에 산모측은 위 의료진의 사용자인 P병원 의료법인을 상대로 민사
치과 질환 보유자 중 치료를 받지 않은 이유는 비용이 비쌈 35.9%, 시간이 없음 30.1%, 아플까 겁이 남 21.9%, 필요성이 없음 11.2% 순으로 나타남. ·치료 비용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았다는 비율은 50대 이상의 고연령층에서 많이 나타남. 특히 60대에서 높음. (20대 23.3%, 30대 30.9%, 40대 34.2%, 50대 43.6%, 60대 이상 57.8%) ·시간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않는 것은 20대 저연령층에서 많이 나타남. (20대 37.5%, 30대 32.8%, 40대 31.7%, 50대 29.3%, 60대 이상 13.9%) ·20대의 경우 아플까 겁이나서 치료를 받지 않는 비율은 30.2%로서 타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음
“육체보다 영혼 건강이 더 중요 상처·고통받는이와 함께 할터” 신문칼럼 등 글쓰기 재능 탁월 1987년 신림동 어느 외진 방 한칸에서 시작된 작은 쉼터. 처음 시작할때만해도 ‘석 달이면 망할 것’이라며 설립자조차 암울해하던 그 공간이 이제는 지금까지 거쳐간 환자만도 33만여명에 이르는 대표적 사회봉사체로 살아 숨쉬고 있다. 영세민 환자와 무의탁 행려환자, 알코올 중독환자, 외국인 노동자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해 온 ‘요셉의원’. 이곳에서 16년간 아주 특별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치과의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영등포 ‘김평일 치과의원’의 金平一(김평일) 원장. 가톨릭 의대출신의 선우경식 원장이 개설한 요셉의원에 치과의사로 개원 당시부터 동참한 이는 金 원장을 비롯 김정식·박철제·오수만 원장 등 총 4명이다. 현재는 3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고정으로 참여하고 있어 세월의 흐름과 함께 확대된 치과의사들의 봉사정신을 새삼 느낄 수 있다. 이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마다 당번을 정해 오후 7시 이후 치과 전과목을 진료하고 있는 중이다. 또 경북 칠곡 및 전북 고창 등지에는 반 고정 진료소가 있을 만큼 지방 진료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제1182호 54면 EZ치과의원을 EG치과의원으로 바로잡습니다.
최근 보건복지부에 의료 관련 민원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회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내용들을 지면에 공개한다. 치의전문의제 도입시 수련의 특례 여부? 전문의 과대 양산 우려 특례인정 곤란 노인 의치보철 지원사업 어떻게? 기초생활자 한해 무료시술 시행 치과 상대로한 손해배상청구 여부? “민사소송 등 배상 청구할 수 있어"문 얼마전에 입법예고 되었던 `치과의사전문의의수련및자격인정등에관한규정 및 동규정시행규칙 제정안이 경과 조치 등을 포함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 민원을 제기합니다. 1998년 헌법재판소에서 전문의자격시험 불실시가 위헌임을 확인하는 판결이 있은 후 서울대학교 병원 치과 등에서는 전문의 실시와 발맞추어 그간 구강외과에서만 실시되던 레지던트 3년차 과정을 보철과, 소아치과, 교정과 등까지 확대하여 실시한 후 2001년에 첫 3년차 수련을 받은 치과의사들이 배출되게 되었으며, 현재도 위 과들에서는 레지던트 3년의 수련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입법예고된 법률에 의하면, 현재 수련중이거나 수련을 마친 치과의사들이 경과조치의 미비로 전문의 시험응시의 자격을 얻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
사람들은 누구나 꿈을 꾸며 살아간다. 모진 시련과 좌절속에서 꿈을 현실로 승화시키고 혹은 꿈을 가슴속에 고이 접어 현실에 묻혀 살아간다…. “어렸을적 꿈 이제야 이루련다” 가요계에 도전장… “평정하겠다” 3~4년후엔 그림전시회도 계획중 “제가 가수로서 노래한다 하더라도 이 또한 환자들을 위한 진료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죠” 무엇하나 부러울 것 없는 서울치대 엘리트 코스를 거친 이가 잠시 접어 두었던 꿈을 찾아 나섰다. 서울 무교동 EZ치과 의원 李枝英(이지영) 원장. 弱冠(약관)의 나이에 을지의과대학 치과과장을 역임했던 李원장은 또 다른 꿈을 위해 낯선 세계에 뛰어들었다. 음반이 정식 발매 초기인데 벌써부터 매스컴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고,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다. 그런 인터뷰 요청에 李원장는 “단지 치과의사가 가수를 한다니 신기해서 그런 거 같다”며 “그런 외적인 면보다는 자신의 음악세계에 초점을 맞춰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李원장의 병원에 들어서면 먼저 여느 병원과는 틀린 부분을 금방 알아 차릴 수 있다. 병원 곳곳에 스피커를 설치해 자칫 환자에게 두려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감미로운 음악을 통해 크게 완화시키는 듯 했다. 李원장은 또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