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광고 규제완화 적극 반대 전문치의제 집행부에 위임키로 ○…2시를 조금 넘기면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임창열 경기도지사와 이학재 경기도 교육청 교육국장이 축사를 하고 모방송국에서 촬영을 하는 등 총회다운 분위기가 한껏 고조. 金聖又(김성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치과의사 인력수급 및 치과보조인력 수급대책, 치과의사국가시험 개선과 전문치의제 등 현안들이 회원 모두의 희생과 노력으로만 풀어나갈 수 있다”고 말하고 “이번 총회가 갖는 의미가 어느때보다도 뜻깊고 보람있는 자리다”라고 언급. ○…83명의 대의원 중 출석 55명, 위임 19명으로 총 74명 출석으로 성원보고.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 검토 및 2000년 회무보고는 유인물로 대체. 이후 2000년 결산보고와 관련해서 대의원들이 궁금한 점을 꼼꼼하게 짚어보고 지출 상세내역을 질문하는 등 대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려는 진지한 분위기. 부정치과의료 행위자 검거 및 포상과 관련, 모대의원은 홍보가 안된 경찰서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부정치과의료 행위자 척결에 좀더 신경써달라고 발언. 안양분회의 한 대의원은 미스경기덴탈 선발대회가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행사인지 의문이라며 다른 대안은 없는지 질문
회원의 83% 의료광고 완화 반대 의보실사·세무조사 준비 필요 강조 ○…오후 5시30분 개회선언으로 전남지부 정기총회가 시작.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총회가 개최되기를 바란다”는 趙澤珣(조택순)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날 총회에 참석한 玄琪鎔(현기용) 치협 보험이사에게 치협의 상대가치수가 실시를 위해 애썼다며 대의원들의 박수갈채. 金漢聲(김한성) 회장은 “정부의 뜻대로 의보통합이나 의약분업을 해놓고 이제와서 의보재정 파탄이 의사들의 과다청구와 부정청구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는 실정”이고, “세무조사나 보험실사가 예상되나 이런 때일수록 회원들이 단합된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 부정의료업자의 적발 단속을 실시한 담양경찰서 형사 2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된 후 2부 순서로 넘어감. ○…10분간의 휴식을 마친 후 오후 6시, 趙 의장이 21명 참석과 20명의 위임장 참석으로 성원이 됐음을 보고하고 본격적인 총회에 돌입. 趙 의장의 사회로 전년도 6차 대의원총회의록과 분회장회의록, 이사회 회의록이 모두 승인. ○…이어 2000 회계년도 회무보고. 법제이사의 업무보고에서 대의원들이 의료광고 완화에 대한 반대건의 추진 상황에 대해 질문. 이에 嚴玉喆(엄옥철) 법제이
우러나오는 ‘친절’로 경영 걱정 잊는다 지난 90년 당시 5200개였던 치과의원이 2000년 12월말 현재 1만 500개로 급증했다. 10년새 무려 두배가 늘어난 것이다. 한 건물 건너 치과의원이 된지는 오래 전 일로 이미 대도시는 포화상태다. 이에 따라 치과의원간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개원가에서는 몇 해 전부터 ‘성공적인 치과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비슷한 곳에서 비슷한 규모로 개원하고 있어도 경영성과는 천차만별. 왜 그럴까? 본지는 일명 잘 나가는 치과의원의 경우 반드시 ‘그 어떤’ 이유가 있다는 대전제 아래 환자가 몰리는 소문난 치과의원을 찾았다. 역시 소문난 치과의원마다 그 치과의원만이 갖는 독특한 문화와 특별한 ‘그 무엇’이 있었다. 본지는 이른바 ‘잘 나가는’ 치과의원 몇 곳을 선정, 원장들과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노하우(Know-How)를 시리즈로 공개한다. 여가 즐기는 여유생활 진정으로 성공하는 모습 “제가 생각하는 성공한 개원의의 개념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처음 개원할 때 빚을 져 그 빚을 다 갚고 남을 정도의 많은 진료수입을 올리고 환자가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는 치과가 잘되는 치과로 비쳐질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것
어린이 환자 성심진료 부모 감동 이끌어 지난 90년 당시 5200개였던 치과의원이 2000년 12월말 현재 1만 500개로 급증했다. 10년새 무려 두배가 늘어난 것이다. 한 건물 건너 치과의원이 된지는 오래 전 일로 이미 대도시는 포화상태다. 이에 따라 치과의원간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개원가에서는 몇 해 전부터 ‘성공적인 치과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비슷한 곳에서 비슷한 규모로 개원하고 있어도 경영성과는 천차만별. 왜 그럴까? 본지는 일명 잘 나가는 치과의원의 경우 반드시 ‘그 어떤’ 이유가 있다는 대전제 아래 환자가 몰리는 소문난 치과의원을 찾았다. 역시 소문난 치과의원마다 그 치과의원만이 갖는 독특한 문화와 특별한 ‘그 무엇’이 있었다. 본지는 이른바 ‘잘 나가는’ 치과의원 몇 곳을 선정, 원장들과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노하우(Know-How)를 시리즈로 공개한다. 지방대 출신이라고 환자들 발길 돌려 H치과 원장이 처음 개원했을 때 일이다. 환자들이 “어느 치대 나왔냐”고 묻곤 돌아가기 일쑤였다. 이유는 지방치대 출신이라는 것. A원장은 이같은 일이 생활수준이 비교적 높다는 신도시 아파트 지역에서는 자주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지방치대
의료소송의 장기화 문제점 1. 들어가는 말 보통 손해배상에 관한 민사소송은 제1심 판결이 나오기까지 약 1년 6개월 내지 2년이 소요됩니다. 의료소송은 손해배상소송의 한 유형입니다. 그러나 의료소송의 특성으로 인하여 일반 손해배상소송과는 달리 제1심 판결문을 얻기에는 약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의 긴 세월이 요구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더욱이 다른 사건과 달리 의료사고는 양 당사자가 판결 내용에 불복하는 경우가 많아 패소한 일방은 거의 대부분이 상급심에 항소를 한다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의료사고의 특성을 감안하여 대법원까지 소송이 진행된다고 할 때 소송은 짧게는 3~4년, 길게는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의료소송이 장기화되는 이유가 무엇이고 이러한 소송진행의 장기화가 가져오는 문제점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아래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2. 의료소송의 특성 의료소송은 그 사건자체가 전문적 의학지식이 요구되며, 사고의 유형이 매우 다양하여 정형적이지 못하고, 많은 감정과 사실조회가 필요하게 되므로 적정한 판단을 유도하기 위하여는 일반 손해배상 소송과는 달리 어느 정도의 소송지연이 예정되어 있다 할 것입니다. 3. 소송의 장기화에 대한
“SIDEX 반쪽 전시회 전락 우려” “준비 철저기해 그런일 없을 것” “서치신문 독립 채산제로 만들겠다” ○…예보에 없던 가랑비가 내려서 인지, 예정 시간보다 20분 늦은 오전 9시20분에 개회선언으로 시작. 이날 개회식에서 李起澤(이기택) 치협 회장 대신 내빈으로 참석했던 林炯淳(임형순) 치협 부회장은 축사에 앞서 李 협회장이 다른 지부 참석관계로 서울지부 총회에 참석치 못한 점에 양해를 구하고 축사. 이날 개회식에서는 제9회 서치대상수상자로 선정된 김영주 회원 시상식을 진행. 이어 박정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실장을 포함 외부인사 2명, 협찬사 1명, 전임 구회장 7명, 모범위원 11명이 감사패 시상 및 홍성덕 회원을 포함 8명 협회장 표창. 강남구를 포함 4개 구회, 3개 반회, 모범회원 30명, 모범직원 3명 시상. 임문식(동대문구)대의원은 2000년도 회무 보고 및 결산보고를 회원들이 이미 숙지 한 것으로 보고 회무 및 결산보고를 감사보고와 함께 묶어 시간을 절약하자고 제안. 이에 전반적인 회무 및 결산 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질의를 하면서 감사보고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됨. 정상덕(중랑구) 대의원은 전문치의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고 협회 총
어린이 구강보건 연극제 추진 승인 中 천진시와 교류 적극 검토키로 ○…오후 5시30분 개회선언. 李敎仁(이교인) 회장은 인사에서 “전국 최초로 인천지부에서 회장 직선제를 위해 선관위가 조직, 가동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 이어 내빈을 소개하고, 지난 1월 일본 요코하마시 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는데 도움을 준 인천시청 한현옥씨에게 표창 수여. 10분간 정회 후 본격적인 총회에 돌입. ○…재적대의원 67명 중 38명이 참석, 성원보고를 하고 개회선언. 지난 제20차 정기대의원총회록의 낭독에 대신해 총무이사가 강조할 부분을 설명하고 통과. 황인성 감사의 감사보고와 집행부의 2000년 회무보고도 일사천리로 통과. 특별회계와 복지기금회계, 일반회계로 나뉜 결산보고도 김세훈 재무이사의 진행으로 중요한 부분만 설명을 하고 통과. 金健一(김건일) 의장은 결산보고를 마친 후 중구회 회비 납부율이 100%였다고 밝혀 대의원들로부터 박수. ○…올해 사업계획으로 치무위원회는 건치와 협조로 어린이 구강보건연극제를 신설했고, 치과보조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각 구에 협조를 요청. 학술위원회는 회지 특집호를 빨리 완성할 계획이라고 설명
“우리 지부엔 무적회원 없다” “수돗물 불소화 추진에 중점” ○…오후 7시30분 개회선언으로 광주지부 정기총회가 시작. 文英太(문영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치과계에 전문치의제, 의료광고 완화 등 난제가 산재해 있다”며 “지부총회 목소리부터 단합돼야 전체 치과계가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재무회무를 꼼꼼히 챙겨온 정은희 재무이사 및 박종수 광주신협 이사장 등에게 표창과 감사장이 수여된 후 2부 순서로 넘어감. ○…30분간의 석식을 마친 후 오후 9시, 文 의장이 60명 참석과 15명의 위임장 참석으로 성원이 됐음을 보고하고 본격적인 총회에 돌입. 裵 雄(배웅) 부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사회 회의록을 검토하던 중 `무적회원 처리문제"에 대한 질의에 대해 임승진 총무이사가 “개별적으로 일일이 입회권유를 통해 입회를 유도하고 입회비도 거의 납부한 상태로 현재 광주지부에 무적회원은 없다”고 답변. 이어 기증받은 유니트체어와 관련, 조창환 자재이사는 “지난 1월 중순 조선치대서 기증받은 유니트체어를 소년원과 광주교도소에 설치했고, 앞으로 장애인진료센터 및 복지회관에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질문에 답변하고 이사회 회의록이 통과. 전
치료설명서 활용 환자 신뢰 쌓아 지난 90년 당시 5200개였던 치과의원이 2000년 12월말 현재 1만 500개로 급증했다. 10년새 무려 두배가 늘어난 것이다. 한 건물 건너 치과의원이 된지는 오래 전 일로 이미 대도시는 포화상태다. 이에 따라 치과의원간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개원가에서는 몇 해 전부터 ‘성공적인 치과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비슷한 곳에서 비슷한 규모로 개원하고 있어도 경영성과는 천차만별. 왜 그럴까? 본지는 일명 잘 나가는 치과의원의 경우 반드시 ‘그 어떤’ 이유가 있다는 대전제 아래 환자가 몰리는 소문난 치과의원을 찾았다. 역시 소문난 치과의원마다 그 치과의원만이 갖는 독특한 문화와 특별한 ‘그 무엇’이 있었다. 본지는 이른바 ‘잘 나가는’ 치과의원 몇 곳을 선정, 원장들과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노하우(Know-How)를 시리즈로 공개한다. 오는대로 진료 예약제로 바꿔 “지난 94년 첫 개원당시 개원자금으로 2억5천만원의 은행빚을 져야 했습니다. 언제 값을까하는 막막한 생각 뿐이었죠.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환자가 몰린다는 선배병원을 찾았습니다. 귀돈냥 눈동냥으로 병원경영 노하우 쌓기에 노력한 결과 나
이행권고 결정제도 문: 저에게 치료받던 환자로부터 어느 날 갑자기 보철치료로 인하여 악관절에 이상이 생겨 이에 대한 손해배상 및 위자료조로 금 천만원을 지급하라는 소액재판 소장이 날아왔습니다. 저는 환자의 주장이 도무지 말도 안되고 환자를 보느라고 바빠서 나중에 법원에 가서 다퉈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법원에서 새로 도입한 이행권고결정제도로 인하여 제가 이의신청을 하지 않아 패소하여 환자에게 고스란히 천만원을 갚아주어야 한답니다. 저에게 불의의 타격을 입힌 이행권고결정제도란 도대체 어떤 제도인지 알고 싶습니다. 답: 일반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경우 청구금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법원에 통상적인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여야 하나 청구하는 금액이 2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소액재판이라는 간이한 소송절차를 거쳐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칙적으로 이러한 소액재판도 재판의 일종이므로 당사자가 법원에 출석하여 재판을 받아야 하나 최근에 법원에서는 당사자의 출석없이도 손해배상을 받아낼 수 있는 이행권고결정이라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즉 기존의 소액재판의 결과를 검토하니 소액재판에서 원고의 승소율이 80%이상이므로 확률상
봄기운과 함께 개원시즌이 도래했다. 수련과정을 마친 전공의들과 군의관, 공중보건의들이 4월말 제대를 앞두고 개원준비가 그 어느때보다 한창이다. 이들 외에도 페이닥터로 활동하다 전면 개업에 나서는 치과의사와 이전하는 치과원장 등을 포함해 올 한해동안 개원을 앞둔 치과의사들은 5백여명이 훨씬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처음 개원을 앞둔 치과의사로서는 첫경험이라 상당한 두려움과 부담을 느끼면서 개원자금마련에서부터 개원형태, 입지 선정, 내부인테리어, 기자재 구입, 직원채용 등 여러 가지를 신경쓰다보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본인이 미리미리 준비하고 치밀하게 계획하면서 직접 체크하고 발품을 팔면서 준비했다면 두려워할 게 없다. 지금이라도 본인 스스로가 이제는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해 볼 때다. 본지에서는 지난 2월 3일자에 개원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곳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보았고 이번 기획에서는 최근 개원한 선배들의 경험담 등을 통해 자신을 점검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최근의 개원 양상 98년 개원의 대상 분석 - 좋은치과 네트워크 우선 올해 개원을 앞두고 있는 예비개원의들에게 최근 개원형태의 이해를 돕기위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