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엔진음 질주본능 자극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쇼트트랙 같은 코너링 일품모든 남성들이 인생에서 한번쯤 해보고 싶은 일 가운데 하나가 ‘스포츠카’를 타보는 일일 것이다. 한마디로 스포츠카는 남성의 ‘로망’이다. 이 ‘로망’에는 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도로를 신나게 달려보는’ 그림도 빠질 수 없을 것이다. 이런 남성적 로망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차량 가운데 하나가 BMW Z4 sDrive35is(이하 Z4)다. 2인승 스포츠카로 앞 뒤 불균형에서 오는 강렬한 인상을 가진 Z4를 타고 서울 목동에서 인천 영종도까지 달려봤다. 총평을 먼저 하자면 Z4는 달리기 위해 탄생한 그야말로 ‘어른들이 꼭 갖고 싶은 장난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도 ‘완전히 딴 나라의 이야기’라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로망’을 성취하기 위해서라면 도전해 볼만한 가격이랄까!Z4 앞부분은 BMW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옆에서 봤을 때는 낯설다. 앞은 길고 뒷부분은 짧다. 그래서 살짝 균형이 안 맞는다는 느낌도 갖게 했다. 뒷부분이 워낙 작기 때문에 예상대로 트렁크는 매우 좁다. Z4가 컨버터블이어서 루프가 안으로 들어가는 공간 때문에
가솔린 모델과 동일…속도감·파워 ‘짱짱’평균 연비 17km 유지, 가격 4230만원‘하이브리드의 교과서’라는 토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캠리 하이브리드는 2006년도에 출시된 6세대 캠리 모델부터 시작됐다. 시승한 차량은 가장 최근에 나온 7세대 캠리에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모델이다. 참고로 토요타 캠리는 우리나라 현대자동차의 소나타처럼 오랜 시리즈를 갖고 있는 모델이다. 1982년 캠리 V10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1982년에 출시된 모델은 중형 모델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조금 작았지만 이후 크기가 조금씩 커져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토요타의 하이브리드라고 하면 ‘프리우스’ 모델이 절대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캠리 하이브리드 역시 프리우스의 시스템과 동일하다. 외관을 보시면 현재 출시되고 있는 7세대 캠리 모델과 동일하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공기저항계수를 줄이기 위해 바퀴,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약간 손보는 것이 특징인데 이 차는 가솔린 모델 캠리와 동일한 모습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정면에 토요타 심볼이 파란색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를 나타내는 것으로 하이브리드 마크와 색깔을 제외하고는 외관은 변한게 없다. 주행을 해 봤다. 사실 연
일반·고속도로 평균 테스트 연비 16km최고 출력, 159마력 3583만원~3738만원요즘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연비’일 것이다. 그만큼 경제적인 차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대형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에게 맞는 차량이 아마도 기아차가 새로 선보인 ‘k7 하이브리드’가 아닐까 싶다.K7 하이브리드는 “리터당 16km의 연비를 실현했다”면서 중년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과연 맞을까?‘뉴 레알시승기’가 완벽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실험을 해 보면서 연비를 확인해 봤다. 물론 3만km 이상을 달리는 공인 연비 실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현실적인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미리 밝힌다. K7하이브리드로 목동에서 용인까지 왕복 120여 km를 달렸다. 일반도로와 고속도로 비율을 거의 50대 50으로 달려봤으며 최대한 김대훈 기자의 평소 운전 습관대로 운전했고, 최대 시속은 110km를 넘기지 않는 드라이빙을 했다. 출발하면서 연비를 0으로 셋팅한 뒤 출발, 가속, 정속 주행으로 70여km를 운전했을 때의 연비는 16.1km를 찍었다. 용인에서 목동으로 60km 구간을 다시 운전하면서 합산해서 연비를 체크해 봤을 때 딱! “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 장착차간 유지하며 알아서 멈추고 출발일본 자동차들은 디젤 엔진에 인색했다. 그동안 하이브리드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는데 그렇다고 일본차들이 완전히 디젤 모델을 포기한 건 아니다. 사실 디젤 모델이 한국에서 자동차 회사의 구원투수로 불리고 있다. 그래서 ‘뉴 레알시승기’에서는 닛산의 부활을 이끌고 있는 ‘인피니티 Q50’을 시승해 봤다. ■우아한 외관, 사람 눈매의 헤드라이트전체적인 외관은 상당한 볼륨감이 있다. 직선보다는 곡선을 이용해 우아한 모습을 남겼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의 눈을 형상화 한 동급 최초의 풀LED도 눈에 들어오는데 밤에는 살짝 무섭다는 느낌도 들 것 같다. ‘인피니티 Q50’은 아우디 A4,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와 경쟁 차량인데 상당히 커 보인다. 휠베이스가 2850mm 수준으로 동급 모델 중 가장 긴 사이즈다. 그리고 휠 역시 기본은 17인치지만 선택사항으로 19인치까지 선택도 가능하다. 그리고 또하나의 특징은 흠집에 강한 ‘스크레치 쉴드 페인트’를 사용해 차량관리가 좀 더 쉽다는 것이다. ‘인피니티 Q50’의 뒤태도 볼륨감을 계속 이어간다. 인피니티 모델들은 상당히 곡선의 미학을 즐기는 듯 하다. 세
에코부스터 엔진, 234마력 37.3토크 강력파워동급 모델 비교 착한 가격 4700만원 경쟁력16대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따온 ‘링컨’, 그만큼 브랜드에 자신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링컨은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다. 과거엔 덩치 큰 자동차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 링컨에서 만든 MKZ는 어떨지 뉴레알시승기’에서 살펴봤다. ■ 독수리 닮은 앞모습 ‘역동적’앞모습은 호불호가 엇갈릴 듯 하다. 확실히 생소한 느낌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독수리를 닮았다는 데 적응하는 데 솔직히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역동적인 느낌은 볼수록 피부로 느껴졌다. 개인적으로는 앞태는 여전히 낯설지만. 뒷모습은 앞모습과 달리 미래에서 온 느낌과 함께 역동성을 잘 살렸다는 생각이다. 달리기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느낌이랄까?스포티한 느낌과 리어램프 등이 매력적이었다. 자연스럽게 스포티함을 강조하다보니 트렁크 공간은 조금 작은 듯 하다. 골프백 4개를 넉넉하게 실을 공간은 아니다. 그래도 웬만한 짐들은 다 소화할 정도다. 트렁크 문 여는데 조금 시간이 걸린다.(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푸시 버튼식 기어 ‘신기’운전석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기어위치다. 운전자의 오른손 아래에 있는 게 비교적 상식적인데
‘스프린터’ 같은 스타트 주행 퍼포먼스 짱S 부여한 최초 디젤 모델, 가격 8650만원최고 출력 313마력, 토크 66.3kg 파워자랑아우디 SQ5! 이 차량은 이름에서 보듯이 우선 범상치 않다. 기존 4륜구동 SUV Q5모델에 S가 붙었기 때문이다. 지난번에 레알시승기가 보여줬던 S7과 마찬가지로 S가 붙는다. 여기서 말하는 S는 Sovereign Performance의 앞 글자를 딴 ‘최고의 성능’을 의미한다. 우선 이 차량은 아우디에서 처음으로 S를 부여한 첫 디젤 모델이다. SQ5 외관은 Q5랑 크게 다른 게 없다. 굳이 따진다면 Q5보다 30mm정도 낮아진 전고, 앞에 부착된 아주 작은 SQ5엠블럼, 21인치 대형 알로이 휠 그리고 사이드 미러를 은색으로 배치했다는 것 외에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휠 인치업과 전고 조정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주행 퍼포먼스를 위한 차량임을 알 수 있는 변화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 가솔린 같은 주행감 조용그렇다면 주행감은 어떨까? 운전석에 앉아 가속페달을 밟아 서서히 속도를 높였는데 SQ5가 디젤인지 가솔린 차량인지는 실내에서는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조용하다. 약간의 진동과 소음은 들리는데 이것은 S모델이 가지고
181마력, 40.8토크, 복합연비 17.1km강인한 파워속 주행은 부드럽고 안전내비게이션 한국제품·디젤 모델 강세유럽자동차하면 제일 먼저 독일이 떠오른다. 사실 수입자동차 가운데 독일차가 강세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유럽 차량 중 독일차만 있는 것은 아니다. 프랑스나 영국 등 다른 유럽 차량들도 조금씩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뉴 레알시승기’에서는 출신국은 조금 낯설지만 브랜드는 귀에 익었던 스웨덴 출신의 ‘볼보 S60 D4’를 소개한다. ■ 세련된 외모로 달라진 외관볼보는 예전부터 안전을 강조하던 브랜드로 유명하다. 그래서 한참 국내외 차량들이 유선형을 유지할 때도 안전을 강조하며 직선을 강조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상당히 세련감이 묻어나는 모습이다. 특히 앞에 그릴의 볼보로고와 사선은 볼보만의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알 수 있게 한다. 옆라인은 A~C필러까지 아주 부드럽게 이어져 있다. 뒷부분은 조금 짧게 느껴지고 살짝 올라간 듯 한 모습이 특징이다. 또한 뒷부분은 해치백으로 만든다면 S40으로 바로 변할 수 있을 정도로 어느곳을 보더라도 볼보의 느낌이 이어지는 듯 하다. 뒷모습은 볼보 왼편의 S60이 눈에 들어온다.
남성들의 로망 자동차. 여성들이 명품백과 옷에 환호한다면 남자들은 자동차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다. 10억 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세단부터 앙증맞은 소형 국민차 까지 누구나 소유의 욕구를 버릴 수 없다. 치의신보는 자동차의 멋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Car 이 맛에 달린다’는 코너를 신설, 매주 목요일 치의신보 지면과 함께 시승기 동영상도 데일리덴탈 D-튜브 코너에서 만나 볼 수 있게 준비했다. 시승기는 CBS 노컷뉴스 자동차 전문기자인 김대훈 기자가 맡아 자동차로의 환상세계를 함께 질주해 본다.편집자 주뉴 레알시승기 ‘디스커버리4’3천cc, 255마력 6기통, 62.1토크 눈·암벽 등 6가지 노면상태로급경사시 HDC로 자동통제 가능영국에는 ‘로얄 워런티(Royal Warrent)’라는 제도가 있다. 말 그대로 왕실에서 보증한다는 뜻이다. 그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권위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품질이 보장되어야 한다. 단순히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해서 영국왕실에서 로얄 워런티를 받는 것은 아니며 자동차도 역시 마찬가지다. 영국 왕실에서 보장하는 차들은 벤틀리, 롤스로이스 그리고 랜드로버다. 이번 뉴 레알시승기에서는 영국 왕실이 보증한 랜드로버 ‘디
무선 휴대폰 충전시스템 장착 편리하이브리드만의 정숙함 감탄사 절로Supreme 5680만원, Executive 6380만원렉서스 최초의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인 NX300h가 국내에 출시됐다. ‘렉서스의 신화’를 재현할 차량으로 렉서스가 절치부심 준비해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보겠다는 야심작이다. 그래서 ‘뉴 레알시승기’에서는 렉서스의 소형 SUV NX300h를 살펴봤다. ■ 렉서스 명성 그대로 디자인 눈길NX300h은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듯 한 이미지로 예전 렉서스의 차분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파격적인 라인을 많이 살렸다. 그래서인지 NX300h의 첫 느낌은 낯설다 그리고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었다. 좋아할수도 싫어할수도 있는 디자인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앞 뒤 램프가 매우 인상적이다. 로우빔과 하이빔을 하나의 유닛으로 구성한 3 Lens full LED 헤드램프와 독립된 Arrow Head 형상의 주간주행등 (좌우 78개의 LED)이 눈에 확 들어온다. 렉서스 로고에 바탕이 푸르스름하게 비춰주면서 하이브리드 차량임을 로고만 봐도 금방 알 수 있게끔 했다. ■ 인테리어는 호불호 갈릴듯운전석에서 바라보는 인테리어는 평가를 가늠하
남성들의 로망 자동차. 여성들이 명품백과 옷에 환호한다면 남자들은 자동차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다. 10억 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세단부터 앙증맞은 소형 국민차 까지 누구나 소유의 욕구를 버릴 수 없다. 치의신보는 자동차의 멋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Car 이 맛에 달린다’는 코너를 신설, 매주 목요일 치의신보 지면과 함께 시승기 동영상도 데일리덴탈 D-튜브 코너에서 만나 볼 수 있게 준비했다. 시승기는 CBS 노컷뉴스 자동차 전문기자인 김대훈 기자가 맡아 자동차로의 환상세계를 함께 질주해 본다.편집자 주연비는 하이브리드 성능은 스포츠카 느낌가격 3000만원대 초반 수입차 대비 경쟁력 ‘짱’우리나라의 최초 디젤 승용차는 1980년 새한자동차의 ‘로얄 디젤’이었다. 이 차는 9년 동안 약 1만 2000대가 팔렸지만 소음과 진동 그리고 검은 매연 때문에 역사의 뒤안길로 퇴장하게 됐다.이후 대다수 국내 브랜드들은 SUV나 승합 등에는 디젤 모델을 사용했지만 세단에 디젤 엔진을 채용한 것은 불과 몇년 전이다. 최근에는 그랜저 디젤이 대형 세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연 그랜저 디젤은 어떤 성능을 보일지 [뉴 레알시승기]에서 시승해 봤다. ■ 디젤의
남성들의 로망 자동차. 여성들이 명품백과 옷에 환호한다면 남자들은 자동차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다. 10억 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세단부터 앙증맞은 소형 국민차 까지 누구나 소유의 욕구를 버릴 수 없다. 치의신보는 자동차의 멋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Car 이 맛에 달린다’는 코너를 신설, 매주 목요일 치의신보 지면과 함께 시승기 동영상도 데일리덴탈 D-튜브 코너에서 만나 볼 수 있게 준비했다. 시승기는 CBS 노컷뉴스 자동차 전문기자인 김대훈 기자가 맡아 자동차로의 환상세계를 함께 질주해 본다편집자 주. ■뉴 레알시승기 ‘아우디 S7’최고 속도 250km 고속주행에 안성맞춤인디비주얼 모드로 엔진·사운드까지 통제강한 심장으로 남성성을 자극하는 차량들, 판매량이 목표가 아닌 기술력의 시험대가 되는 차량들이 있다. 아우디 ‘RS’, 벤츠 ‘AMG’, BMW ‘M’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차량의 ‘심장’과 ‘신발’을 바꿔 ‘거친 녀석’으로 만들어 질 때 붙는 이름들이다. 하지만 아우디는 기존의 차량 앞에 붙는 ‘A’와 최상급 자동차에 붙는 ‘RS’ 사이에 ‘S’라는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세단과 고출력 차량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만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