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그 역할을 확대·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치위생학회는 '지속 가능한 구강건강 :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도전 I'이라는 주제의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5월 17일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상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쟁점'을 주제로 한 김진 임상치위생교육개발원 대표의 초청 강연과 '지속 가능한 구강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도전'을 주제로 한 김남희 연세치대 교수의 기조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래 지향적인 학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이영은 대구보건대 교수의 강연, '지속 가능한 구강건강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한 유자혜 유원대 교수의 강연도 준비된다. 또 김창희 충청대 교수와 양춘호 대한통합학회 회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도 열릴 예정이다.
치과 의식하진정법에 관한 개념과 실습을 모두 아우르는 강연이 찾아온다. 비오케이에서 개원의를 위한 ‘의식하진정법 연수회’를 오는 5월 24일 ㈜허브바이오텍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로컬에서도 확실하고 안전하게’를 콘셉트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의식하진정법에 입문하는 원장들을 위한 맞춤형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날 홍동환 원장(스탠다드치과)이 메인 연자로 나서 의식하진정법 프로토콜 및 임의 비급여, 약물관리, 신고 등 개원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이는 특히 로컬에서 환자 상담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IV라인을 잡는 방법 또한 핸즈온을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이미 오래전부터 의식하진정법을 시술하고 있는 남호진 원장(샤인치과)과 정지원 원장(스탠다드치과)이 패컬티로 함께해 참가자들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라인 잡는 실습을 도와줄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 연자로 서광석 교수(서울대 치과병원)가 정주진정제의 약리와 진정법시 환자모니터링, 응급상황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 진정법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간혹 발생할 수 있는 환자의 안전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비오케이 관계자는 “의식하진정법 연수회에 대한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벌써 다
부분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계획에 관한 원칙과 노하우가 담긴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덴티스 플랫폼 OF는 ‘부분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계획’을 주제로 지난 3월 29일과 30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연자로 참여해 여러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맞춤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8가지 기본 원칙을 소개하며 환자와의 소통, 상황별 대처 방법 등 자세한 치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업체에 따르면 일반 보철치료 또는 임플란트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치료 과정에서 미숙한 점들이 종종 발견된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는 핵심은 환자의 임상적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김세웅 원장은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은 쉽지 않다. 각 술자의 시각에 따라 여러 치료 방법이 제시될 수 있는 만큼, 치료 계획에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 하지만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면, 최종 보철 후에도 장기적인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OF는 4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총의치
AI를 활용, 환자의 치료 후 모습을 미리 확인함으로써 치료 동의율을 높이는 방법이 있어 주목된다. 디오코는 지난 2024년 10월 AI 치과 시뮬레이션 장비 ‘모티브’를 출시했다. 해당 장비는 AI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치료 전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로 초기 미백 및 교정 시뮬레이션 기능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덴처 시뮬레이션과 ‘스마일 상담’ 사이트 기능까지 추가돼 실효성을 높였다. ‘모티브’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페이스 스캔 장비 없이도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일 상담’ 기능을 통해 치과 의사는 시뮬레이션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조정하며 환자와의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환자는 치료 전후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같은 기술은 치과 상담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환자의 치료 동의율을 높여 치과 운영의 불황을 타개할 활로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디오코는 라미네이트 기능을 추가하고, 상담용 애니메이션 등 지속적인 기능 향상을 통해 ‘모티브’를 더욱 완벽한 상담 도구로 만들 계획이다. 디오코 관계자는 “‘모티브’는 치과 진료의 전반적인 상담 과정을 혁신하고, 모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혁신 기술로 전 세계 임상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오는 지난 3월 25일~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IDS 2025)’에 참가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를 이룬 차세대 즉시 로딩 임플란트 ‘ALX’를 소개, 독창적인 바디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부스에 전시된 다양한 제품 중 네오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위한 ‘CMI Fixation’이 적용된 ‘IS-II’, ‘IS-III’ 임플란트와 스크류 홀이 없는 차세대 임플란트 보철 ‘YK Link’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부스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에서는 네오의 핵심 개념인 ‘AnyTime Loading’과 ‘CMI Fixation’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 및 제품 영상이 상영돼 참관객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이 밖에 네오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핸즈온존 역시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치과 임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 제품들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ID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입지를 제고했다. 디오는 IDS 2025에서 ▲DIOnavi.의 누적 식립 100만 홀 돌파 ▲DIOnavi. Full Arch의 글로벌 1만 악 케이스 달성 ▲DIO VUV Implant의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개 돌파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New Dr. SOS+ Kit는 지난 2월 AEEDC 두바이에서 현장 판매 문의가 쇄도했던 제품으로, IDS 2025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임플란트 및 어버트먼트 파절 케이스 해결을 용이하게 해 참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디오는 이번 기회로 중국 시장 내 추가 계약과 파트너십 가능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김종원 대표는 튀르키예, 러시아 등 10개국 30여 명의 딜러들과 직접 미팅을 진행해 현지 시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전략적 협력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기획팀장은 “이번 IDS에서는 특히나 많은 참관객이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
이마고웍스가 해외 10여 개국과 수십억 원 규모의 신규 딜러십을 체결하는 등 독일에서 글로벌 확장 신호탄을 쐈다. 이마고웍스는 지난 3월 25~2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치과전시회(IDS 2025)에 참가해, AI 기반 솔루션으로 전 세계 치과 전문가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마고웍스는 ▲Dentbird Crown ▲Dentbird Batch ▲AOX Solution 등을 선보였다. 특히 Dentbird Crown은 기존 CAD 시스템 이상의 정밀도와 작업 속도로 시선을 끌었다. 또 Dentbird Batch는 대량 보철물 자동 설계 구현 솔루션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아, 현장에서 문의가 쇄도했다고 이마고웍스는 밝혔다. 아울러 미국 법인인 AOX Inc.가 운영하는 전악 보철물 디지털 제작 서비스 ‘AOX Solution’도 정밀한 전악 보철물 제작의 해법으로써 해외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방증하듯 이번 IDS에서 이마고웍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까지 10개국 이상과 수십억 원 이상의 신규 독점 딜러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 확대 및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강조
덴티스가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덴티스는 최근 인도 남부 벵갈루루에 사무소를 추가 개설하고, 지난 3월 16일 ‘덴티스 론칭 컨퍼런스’(DENTIS LAUNCH CONFERENC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덴티스는 지난해 9월 인도 북부 수도 뉴델리 인근 구르가온시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수입 및 허가 절차를 완료한 후 덴티스 임플란트 솔루션을 론칭했다. 이어 최근에는 벵갈루루에 사무소를 추가로 개설하고 ‘덴티스 론칭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현지 치과의사들을 비롯한 고객들에게 덴티스 임플란트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렸다. 덴티스는 기존 북부 뉴델리와 남부 벵갈루루에 더해, 올해 안으로 서부 뭄바이와 동부 콜카타 등 주요 도시에도 사무소와 디지털 센터를 추가 개설해 인도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역별로는 학술 행사, 세미나, 협회 및 대학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덴티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부문 매출 확대를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예정이다. 덴티스는 현재 디지털 센터를 별도로 구축하는 전략으로 인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북부 뉴델리 사무소 인근에 별도로 구축된 덴
덴티스가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에 나선다. 덴티스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하며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동종치아 골이식재는 치과병원에서 발치 후 폐기되는 타인의 인체치아를 재활용해 잇몸뼈를 재생할 수 있는 골이식재를 의미한다. 다양한 연구와 논문을 통해, 기계적·화학적 처리를 거친 치아 분말이 뼈 재생에 효과적임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인체 치아는 의료폐기물로 간주돼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재활용이 금지되고 있다. 그러나 덴티스와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규제를 실증하고 개선하며,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동종치아를 안전하게 리사이클링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종치아 골이식재의 원료 공급시스템을 구축하며, 덴티스는 이를 활용한 골이식재 의료기기 혁신 제품 개발을 담당한다. 덴티스는 임플란트 수술의 성공률을 좌우하는 핵심 재료인 골이식재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화 협력사로 선정됐다. 덴티스는 2015년 자체 기술로 치과용 골이식재 Ovis를 출시한 이후, 10년
임플란트 전문 기업 워랜텍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가이드 서저리 키트 ‘WAGA Kit’를 출시했다. WAGA Kit는 워랜텍의 IU 임플란트와 호환되며 가이드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제품이다. 드릴 가이드 부분에 식염수를 주수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수술 중 뼈 과열(Bone Heating)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슬리브(Sleeve)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방식을 모두 지원해 다양한 수술 환경에 대응했다. 특히 개구 제한이 있는 구치부에서는 Open Type Sleeveless 방식으로 수술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수술 부위 상태에 따라 가이드 높이를 9mm, 10.5mm, 12mm 등으로 조절할 수 있어 두꺼운 잇몸이나 인접 치아 간섭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 가이드를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Vertical 및 Lateral Anchor를 통해 수술 중 흔들림도 방지했다. 워랜텍은 1995년 정부 과제 중 보건복지부 지원 ‘차세대 인공치아 시스템 개발’ 과제의 연구 성과로 설립된 기업으로, 디지털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제품인 ‘KAR Ki
큐브세븐틴이 지난 3월 25~2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인 ‘NeXways Total Solution’과 ‘SpeedFit’을 공개했다. NeXways는 AI, 3D 프린팅, 디지털 기공소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합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이다. 치과와 기공소 간 협업을 혁신해 환자 치료 속도, 품질, 정확도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SpeedFit은 AI와 3D 프린팅을 접목해 보철 제작 시간을 기존 2~3일에서 3시간 이내로 단축해 당일 제작과 배송이 가능하고, 환자 1회 방문 치료를 가능케 한다는 설명이다. 또 모델리스 보철로 높은 정밀도를 구현하며,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당일 보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 밖에 큐브세븐틴은 이번 IDS 2025에서 NeXdesign(AI 자동 보철물 디자인 솔루션), NeXlab(기공소용 관리 플랫폼), PLAteeth(친환경 3D 프린팅 기반 임시치아 솔루션) 등 주요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큐브세븐틴은 NeXways의 핵심 기술을 시연하며 글로벌 치과 관계자 및 투자자와의 협력 확대를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