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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등 보건분야 지출 5.1% 증가

2018년 가계동향조사

치과를 포함한 외래의료서비스를 비롯해 입원, 의약품 등 보건분야의 지난 한해 가계 지출이 전년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8년 가계동향조사(지출부문)’에 따르면, 보건분야의 경우 2018년 지출은 월평균 19만1000원으로 조사돼 전년대비 5.1%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만2000가구를 표본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약품과 외래의료서비스 지출이 각각 8.8%, 7.1% 증가했으며, 입원서비스도 5.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가구주 연령별 보건비 지출 비중은 60세 이상이 11.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50대 7.0%, 40대 6.1%, 39세 이하 5.6%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지출 항목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14.4%), 음식·숙박(13.8%), 교통(13.7%), 주거·수도·광열(11.2%) 등에 이어 보건분야는 7.5%의 지출 비중을 기록했다.

한편,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53만8000원으로 전년대비 0.8% 감소(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은 2.2% 감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