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악관절연구회(회장 권종진)의 임원 및 회원 등 14명은 지난 10, 11일 이틀간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린 제16회 일본악관절학회(회장 Kohno) 학술대회에 참가, 학술발표 및 인적교류를 가졌다.
모두 4연제로, 박양호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치과교정과) 교수는 ‘The presence of bacteria in the synovial fluid of the temporomandibular joint and clinical significance: Preliminary study’를, 이종호 서울치대 교수·안강민 서울치대(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는 ‘Reconstruction of the Mandibular Ramal and Condylar Defect by means of Vascularized Costochondral Graft with Serratus Anterior Muscle’를, 이상화 가톨릭의대 치과 교수·악관절연구회 정훈 부회장은 ‘Open surgical treatment on a patient with TMJ arthrosis & osteomyelitis’를, 민경기 고려의대 치과학교실 전공의·악관절연구회 정훈 부회장은 ‘Bicoronal flap approach for a patient who have had true TMJ ankylosis for 20 years’라는 연제로 발표했다.
발표한 4연제 모두 현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종호 서울치대 교수·안강민 서울치대(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가 발표한 연제가 포스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학술대회 전날인 9일에 있었던 일본악관절학회의 평의원회의에 참석한 정훈 부회장은 오오니시 이사장을 중심으로 한 이사진과 양국간의 학술교류와 인적교류를 위한 현안을 상의, 오는 2004년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일본 니이가다에서 열릴 제17회 일본악관절학회(회장 Kohno 교수)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에서 발표할 경우 발표형식 및 학회등록에 관한 많은 편의를 제공받기로 약속 받았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