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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총회 시즌
▶ 서울·경북 지부 상보

<서울지부> 홍보부 신설 따라 상임이사 13명으로 서울지부 회장 직선제 36명 찬성 “부결” 치과전문의제 임총 결의 원칙 촉구키로 ○…오전 9시 개회선언으로 시작.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이기택 협회장은 축사에서 {의약분업과 관련해 회원들이 상당히 불안해 하는 모습이 보인다}면서 {치협 현 집행부는 의약분업의 실체를 꿰뚫고 있으며 대처방안도 확실히 갖고 있다}고 밝히고 모든 정책에 있어 우물쭈물 넘어가는 집행부가 아닌 만큼 믿어 달라고 주문. 이날 총회에서는 제8회 서치대상 수상자로 이병태 회원을 선정하고 시상. 모범구회는 관악, 동작, 은평구회가 차지. 모범회원은 홍순호 회원을 포함, 31명이 수상. ○…김평일(영등포구) 대의원은 시간이 모자란 관계로 회무, 결산, 감사 세항목을 묶고 감사보고 하나로 대치해 시간을 절약하자고 제안. 결국 감사보고를 한후 전반적인 회무사항에 대해 종합 질의키로 확정. 임용준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돌팔이 신고 창구가 없어진 후의 대책미흡 △부정의료업자를 잡지만 말고 사후 처리에도 만전을 기울여 줄 것 등을 지적. 그러나 △회비납부 실적향상 △회원연수교육 성황 개최 등은 긍정 평가. ○…감사보고후 회무보고에서 정성화(중랑구) 대의원은 지난해에 감사를 2명에서 3명으로 늘리는 안이 통과됐는데도 불구, 왜 올해 회칙개정안으로 올리지도 않는 등 총회 의결사항을 무시해도 되냐고 지적. 이에 대해 집행부는 치협에 문의한 결과 시행연도가 2002년인 만큼, 내년 상정해도 된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답변. 임문식(동대문구) 대의원은 자문위원회가 무엇이며 구성은 됐는지, 의약분업 실시되면 처방료는 인상될텐데 회원 손해 가지 않토록 집행부의 대책을 촉구. 변영남(동대문구) 대의원은 모 사무국 직원의 횡령사실이 있었는데 정작 본인에 대한 징계가 없었던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따져. 집행부는 20-30년 근무한 공이 있어 가볍게 처리한 것이라며 앞으로는 강력한 징계수단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 이밖에도 △정보통신분야업무인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부실문제 △모범구회 선정원칙 △잔금처리문제 등 질의 잇따라. ○…점심식사후 오후 1시20분 속개. 김성욱 부회장은 회칙개정안 제안설명. 홍보부가 신설됨에 따라 상임이사가 13명으로 늘어난다는 회칙개정안은 출석대의원 1백33명 중 93명이 찬성해 통과. 이어 서울지부회장 직선제안 회칙개정안은 직선제 장·단점 등에 대해 찬성, 반대회원의 의견을 듣고 찬반 투표에 돌입. 결국 출석대의원 1백33명중 36명만이 찬성해 부결. 이어 신영순 회장은 치협 지부담당부회장제 신설에 관한 배경 설명을 하고 타지부에서도 상정되는 만큼, 꼭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 이 문제와 관련 이수구(중구)대의원은 서울지부회장은 당연히 당연직부회장으로 들어가야 된다면서 일부 조항 수정을 요구. 결국 신회장의 체면을 살려주고 일단 해보자는 의견이 우세해 만장일치로 통과됨. ○…이어 바로 일반안건 심의에 돌입. 14개 일반의안 중 △전문치과의제도 임시대의원총회 결의 원칙 촉구의 건 △과대광고 윤리적 단속 및 규제 촉구의 건△의약분업 정부 시행에 관한 촉구의 건 등이 총회 상정안건으로 확정. 이밖에도 사무국 직원 연봉제 개선안은 1년간 연구검토키로 했으며 입회비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 결정. 비개원의에 대한 입회비 감면의 건은 부결. <박동운 기자>
<경북지부> “회원 각자 회장이라는 생각으로” 당부 “회원 5백명 넘어 대의원제 상정” 제안 ○…봄기운이 완연한 경주 보문단지의 날씨만큼이나 경북지부 총회는 느긋하게 진행. 그동안 전국지부 중 맨 먼저 지부총회 테이프를 끊어왔던 경북지부는 올해는 2주정도 미뤄져 진행. 회원들이 오전 11시 10분경부터 모여들기 시작해 회의장 옆에 마련된 장소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 1시 20분부터 총회를 시작. 넓은 총회장소에 비해 70여명이 자리를 지켜 다소 썰렁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더욱이 젊은 치과의사들이 눈에 띄게 참석이 저조해 아쉬움을 더하기도. 金源表(김원표) 부회장의 치과의사 윤리낭독에 이어 文日煥(문일환) 회장 등 3명이 도지사 상을 수상하고 김동인 회원이 구강보건향상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치협회장상을 수상. 金圭鎭(김규진) 前회장에 역임패를 준데 이어 진기열 원장 등 4명이 공로패를 수상. 文日煥(문일환)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金英洙(김영수) 치협부회장의 축사가 있은 뒤 김영재 보건환경산림국장이 이의근 도지사를 대신한 축사에서 수돗물 불소화와 구강보건 활성화 등 의료서비스 확대로 도민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