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부>
“의무 다하지 않으면 권리도 안 준다”
전산화 원년 삼아 홈페이지 이용 장려
○…지난 24일 열린 대전지부 제7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예정보다 30분 늦은 8시에 시작.
이수종 의장은 개회사에서 먼저 대의원은 회원 대표로 참석하는데도 참석을 안하거나 시간을
안지킨다고 따끔하게 한마디. 이후 李의장은 치과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정치적으로 힘쓰는
동료 선후배가 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주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
장석순 회장은 인사를 통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변하는 시기에 치과계도 이에
대비하여 잘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회원을 위한, 회원이 주체가 되는 회가 되도록 다짐.
이어 金洸植(김광식) 치협 부회장의 축사 대독이 있었으며 任徹中(임철중)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의 격려사가 진행. 任의장은 의약분업 등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일들을 이해하여 회무에
참여하고 회비를 제때에 납부하여 재정을 도와주어 당면한 문제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
○…총회는 50명의 대의원 가운데 37명이 참석, 위임 12명으로 성원. 먼저 감사보고를 통해
99년도 회무보고를 받기로 합의. 총무이사는 [알림방]과 관련 애경사 때 주로 이용한다며
어떤 치과의원은 연락이 잘 안된다고 하여 보완 중이라고 설명. 김성수 대의원은 [치아의
날]이 너무 국한적이라며 [구강보건의 날]로 개칭하자고 제안.
99년도 회계보고에서는 의장이 5년이 지나면 결손처리해야 한다고 주문. 장석순 회장은
앞으로 회비를 안내면 보수교육을 미수한 것으로 처리하겠다고 강조. 장 대전지부 회장은
{의무를 다하지 않는 회원에게는 권리도 주지않을 방침}이라고 강조.
○…2000년도 사업계획은 각 해당 이사들이 발표. 먼저 장 대전지부 회장은 올해
사업계획으로 △전산화 원년을 삼아 회원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회무를 투명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것과 △6.9제 행사를 시민과 함께 하도록 홍보에 중점을 둘 것 △하반기에는
부정의료업자 척결에 주력할 것 등을 소개.
이어 총무이사부터 각 위원회별로 주요사업을 소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153 알림방]을
보완할 것(총무) △초등생에 대한 내원구강검진시 기간이 너무 짧아 이 기간을 3개월 정도로
늘릴 것(치무) △자보환자는 모든 치과의원에서 진료 가능하다는 홍보에 주력할 것(법제)
등을 설명.
특히 자보환자와 관련 이수종 의장은 자보회사 관계자들을 만나 어느 치과의원에서도
취급한다는 점을 홍보할 것을 당부.
○…의안심의에서 회칙개정으로 정보통신이사와 섭외이사를 신설하고 무임소 이사도
신설토록 결정.
회관매입과 관련 충남지부와의 지분관계로 논의중이라며 집행부에 처리를 위임. 이에 따른
소요 경비는 회관건립기금에서 충당키로 함.
<최종환 기자>
<전남지부>
무소속회원 제재 방안 적극 마련
“대의원 솔선수범 가입 선도해 주길”
출장비 초과, 발로 뛰는 회무 수행
○…林萬成(임만성) 총무이사의 개회선언으로 제6차 대의원총회 제1부를 시작. 치협
林炯淳(임형순)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시상 및 상패수여. 목포시보건소 황영철씨와
여수시보건소의 채복숙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나주분회의 廉英信(염영신) 원장,
화순분회의 金永云(김영운) 원장, 보성분회의 申根澈(신근철) 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
10분간 휴회 후 속개. 趙澤珣(조택순) 의장은 성원보고하기 전 목포분회, 순천분회, 여수분회
등 13개 분회 각각의 회원에 대해 참가여부를 점검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세심함을 보이기도.
71명의 대의원 중 47명 참석(출석 31명, 위임 16명)으로 성원보고.
○…99년 회무보고에서 金漢聲(김한성) 회장은 {이사회비가 예산으로 책정된 것은
1백2십만원이나 5십여만원만을 지출함으로써 경비를 절약}했다고 말하고, 또한 {출장비가
예산보다 초과될 정도로 발로 뛰는 집행부를 실천해 왔을 뿐만 아니라 예산에서 초과된
비용을 임원 각자가 부담할 정도로 열심히 회무수행을 했다}고 밝힘.
모대의원은 무소속회원에 대한 제재 방법과 복수단체 설립 허용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협회가입이 강제규정이 아닌지 문의. 조택순 의장은 현재 무소속 치과의사가 많지만
현재로선 제재조치 방법이 없다고 지적하고 직접 솔선수범하여 가입할 수 있도록 선도해
달라고 언급. 김한성 회장은 무소속 회원을 파악하기 위한 공문을 각 분회에 발송하여
무소속 회원을 취합하고 중앙협회에 무소속 회원에 대한 제재방법을 문의한 후에
회무보고서를 작성하여 발송하겠다고 답변.
순천분회에서는 받을 수 있는 보험청구를 가능한 한 많이 함으로써 치과계에 할당된 예산을
확대해 나가자고 건의. 金韓日(김한일) 보험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