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교육 全회원 대상 적극 검토
“소외된 이웃도와 경남 위상 높이자”
돌팔이 척결 對도민 홍보 강화키로
○… 예정보다 30분 늦은 오후 4시30분 총회 시작.
金千碩(김천석) 의장은 전문치과의사제부터 구강보건법 등 지난해에 있었던 치과계와
의료계의 변화들을 설명하면서 회원간 화합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다져나가자고 주문.
金漢炅(김한경)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애정어린 봉사활동을 펼쳐 경남지부의 위상을
강화하자고 촉구.
이어 마산 김세현 회원 등 12명의 공로패 수여와 변광주 회원 등 3명의 치협회장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
내빈으로 참석한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문의제도는 개원가 현실에
맞도록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한편 구강보건의료연구원이
6억원정도의 정부기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설명.
특히 의약분업 배경과 협회대책을 상세히 설명, 대다수의 대의원들이 공감하는 분위기.
10분간 휴회후 총회속개.
○… 金千碩(김천석)의장은 대의원 60명중 39명이 참석하고 9명이 위임장을 보내왔다며
성원됐음을 선포.
"99회계년도 회무· 결산· 감사보고는 총회 유인물을 보면서 결의키로 결정.
회무보고 질문으로 △의료인이 아닌자를 고용해 환자유치행위를 벌인 회원을
지부윤리위원회에서는 1개월 업무정지 결의해놓고 이사회에서는 10일로 재조정한 이유
△제3회 정기이사회 때 이사 참여가 부진하다는 질책 △무자격자 척결 진행사항과 결과
△정보통신 교육을 회원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질문 쇄도.
이에 대해 집행부는 의료인이 아닌자를 고용한 원장은 결국 1백30만여원의 벌금을 물게
됐으며 앞으로는 이사회 때 이사들이 적극 참여토록 노력하고, 올해부터는 부정의에 대한 도
홍보 계획을 세워 적극 대처하겠다고 답변. 또 회원들이 원한다면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정보화 교육 실시를 추진하겠다고 약속. 99년도 회무 결산 감사보고는 박수로 통과.
200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는 도지부 회비를 2만원 올린 6천8백70만여원이 원안대로
통과.
회칙개정에서 정보통신이사, 지역봉사이사제 도입은 만장일치로 통과. 그러나 임원선출에
대한 회칙개정은 1년간 더욱 연구해 내년에 재상정키로 결정.
이어 일반의안 심사에서 세무관련 정부의 로비건과 보조인력 확대의 건은 집행부에 위임시켜
검토키로 결정.
끝으로 각 시·에 盧弘涉(노홍섭) 마산시 회장을 선출하고 폐회.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