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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총회 “열기”
▶ 울산·충남 상보

<울산지부> 임시대의원 총회 개최 “설왕설래” 의약분업 “손해없다” 협회장 강조 ○…李瑨杰(이진걸) 총무이사의 개회선언으로 7시 30분에 제1부 시작. 金潤永(김윤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은 국시원의 이사장으로 선출됐을 뿐만 아니라 치과계 현안문제 해결에도 밝은 전망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협회장은 치과계의 자랑거리이자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였다』고 치하하며 대의원 일동과 함께 박수를 보내기도. ○…저녁식사를 겸한 휴식후 제2부 속개. 李협회장은 제1부의 치사에서 언급하지 못한 의약분업에 대한 의견을 피력. 李협회장은 『일반의과와는 달리 치과에서는 의료보험의 97%가 행위에 의한 수입에 의존해 있으며 약값이 차지하는 비율은 3%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행동하면서 완성하는 집행부」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치과의사를 위한 수가조정에 힘쓰고 있다고 밝힘. 40명의 대의원중 위임 6명을 포함한 31명 참석으로 성원. 회의록 검토 및 승인에서 崔鍾吉(최종길) 대의원은 『정기 및 임시대의원총회 회의록에서 감사단 선출 명단, 부회장단 선출 명단, 사업계획(안) 등이 누락돼 있으며 이사회 회의록에서도 참석한 이사명단이 게재돼 있지 않는 등 회의록에 대한 보고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회의록을 수정해 차기 대의원총회에서 승인받을 것을 동의. 張燮昌(장섭창) 감사는 『이전 집행부가 도중에 하차함으로써 5월 임시대의원총회 전까지의 책임이 불분명하고 감사실시시 모든 회의록에 대한 자료가 완벽하게 구비돼 있다』며 임시대의원총회 개최에 대해 반대. 임시대의원총회의 개최여부를 두고 설왕설래. 결국 가까운 시일내에 회의록을 추가, 보충정리하여 모든 대의원에게 재발송키로 결정. 각 이사별 사업보고에서 崔鍾吉(최종길) 대의원은 車採洪(차채홍) 후생이사에게 작년 대의원총회에서 승인한 후생이사의 사업 중 원로와의 대담이 누락됐다며 총회에서 위임받은 사항을 왜 실행하지 않았는지 질문. 후생이사는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승인됐으나 5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동사업을 빼고 승인됐고 답변. ○…2000년 사업계획(안) 심의에서는 후생부의 사업 중 원로와의 간담회를 추가하여 승인키로 결정. 2000년 예산(안) 심의에서 李東郁(이동욱) 대의원은 치무부의 사업비 중 불소농도측정기 구입과 관련, 기계를 사장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적 유지를 위한 규칙이 필요하며 치과의사회에서 사업을 주관하는 만큼 대시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언급. 회칙개정(안) 심의에서는 회칙 제31조와 제32조를 수정해 정보통신이사를 신설키로 하고 정보통신이사의 업무규정을 승인. 일반의안 심의에서 적출물 수거함 공동제작의 건과 회관건립기금 사용 여부에 관한 건, 교의수당 구회 지원의 건은 시간관계상 확대이사회에 위임키로 함. 현재 공석인 치협 정기총회 대의원은 수석부회장을 선임키로 했으며 치협에 상정할 의안은 집행부에 일임키로 하고 11시 20분에 폐회. <안정미 기자>
<충남지부> 의약분업·수가인상 치협대책촉구 50년會史 발간키로 최종 결정해 ○… 매년 전국의시도지부 가운데 가장 늦게 열리는 충남치과의사회의 총회는 금년도 마찬가지로 지부총회의 대미를 장식하며 차분하게 진행. 특히 회순에 따라 감사보고부터 2000년 사업계획과 예산안까지는 일사천리로 이어져 예상보다 총회가 훨씬 일찍 끝나는 듯 했으나 기타토의 사항에서 회원들의 집중적인 논의가 계속 되어 역시 총회는 총회라는 말이 회원들 사이에 오고가는 등 열기를 보이기도. ○…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기타토의 사항에서 김호철회장은 의약분업 및 수가인상등 일련의 사태에서 치과계가 소외된것과 관련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중앙회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우리의 입장을 발표하고 회원들의 단결을 호소. 또한 현재 대전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무국 문제에 있어 집행부와 사무국이 떨어져 있어 효율적인 회무수행이 어려운점을 감안하여 천안으로 이전키로 하는 한편 공동회관에 대한 지분정리는 대전과 충남의 총회가 끝난 한달후에 양쪽이 모여 논의키로 해 조만간 양지부의 회관분리가 가시화 될 것으로 보여 한지붕 두가족의 살림이 정리될 듯. 이밖에 지금까지 충남치과의사회의 역사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50년 會史를 발간키로 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내용은 집행부에 일임키로 결정. ○… 차분하게 진행되던 총회가 다소 술렁이게된 부분은 회비인상 문제로 집행부는 몇 년째 동결되어 있는 회비가 사업을 진행시키고 회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하고 적절한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