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알고 나면 기쁨 3배 전문가가 말하는 인터넷맹 탈출구 박규현 원장 “인터넷을 내손안에” 인터넷맹 탈출 어렵지 않다. 이렇게 하면 인터넷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은 줄어들지 않을까? 우선 일반인들이 보통 사용하는 사양으로 하드웨어를 구입한다. 이때 컴퓨터를 통해 듣는 즐거움을 얻기 위해 스피커는 필수로 마련하고 프린터까지 있으면 의료비청구도 할 수 있어 금상첨화. 또 CD라이터를 마련하면 왠만한 영화는 CD속에 쏘옥. 이때 자신의 실력에 맞는 컴퓨터 활용방법이 적힌 책자는 마우스 옆에 항상 비치하고 눈이 닿을 때마다 읽는다. 다음은 문서작성 연습을 해본다. 문서작성연습은 컴퓨터 사용의 기본이다. 저장하는 방법과 프린트하는 방법을 통해 컴퓨터 파일의 의미를 이해하고 컴퓨터 운용의 기본사항을 알 수 있게 한다. 이제는 전용선을 설치하고 인터넷을 뒤져본다. 인터넷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무한한 정보의 바다. 자신이 필요한 정보사냥에 나서보자. 왕초보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기본 정보 서핑으로 재미를 붙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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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뱅킹 여러 은행에 들러 자신의 의료보험 입금계좌를 확인하면서 통장에 현금이 쌓이는 기쁨을 만끽하자. ▷ 홈쇼핑 사치품을 구입하기보다는 치과진료에 필요한 기자재를 공동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를 방문, 마우스로 물건값을 할인받는 즐거움과 함께 쇼핑을 할 수 있는 인터넷의 고마움을 느껴본다. ▷ 예약 가까운 지방으로 내려가는 철도승차권과 비행기표를 예매해 보자. 사람많은 줄에 서서 기다리는 답답함을 상상하며 자신의 목적지를 선택후 클릭. 목적지에 도착해서 편하게 왔음을 느껴본 사람은 인터넷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선 친구가 된다. ▷ 치협, 학회 등 방문 치협 홈페이지나 소속 학회 홈페이지에 방문, 자신이 왔다간 흔적을 남겨본다. 다음 방문때 그 게시판에 올린 자신의 글을 클릭한 다른 사람들의 조회수를 확인하는 기쁨을 느껴보자. ▷ 방송국·신문사 검색 아쉽게 놓쳤던 TV드라마나 영화, 신문기사를 직접 찾아 시청하고 읽어본다. 모니터를 통해 방영되는 드라마를 보는 것은 인터넷시대의 또 다른 묘미다. ▷ 동호회 가입 서로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인 동호회에 가입해본다. 자신을 소개하고 클릭한 후 잠시면 동호회운영자가 반가운 목소리가 적힌 메일을 보내오게 된다. 동호회 활동을 열심히 하면 당신은 어느새 마당발이라는 소리를 듣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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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도 1주일이면 된다 서점가 알기쉬운 컴퓨터서적 봇물 ‘왕초보’, ‘1주일만 하면 컴맹을 탈출할 수 있는 책’이 과연 있을까? 왠만한 서점에 가보면 컴퓨터 관련 책이 수 십종에 이른다 또 책은 왜 그렇게 두꺼운지 300페이지는 기본인데, 두꺼운 것뿐만 아니고 용어들도 아주 생소하기 그지없어서 왕초보가 책을 다 소화 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너무 자세하다 보니 본질을 흐리는 우를 범하는 책들이 많다. 현재 교보문고에서 인터넷과 컴퓨터 초보자 입문서로 베스트셀러인 책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국민PC 길라잡이(특별보급판)(2000 최신판) 이 책은 초보자들이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있어 꼭 알아두어야 할 이야기들과 프로그램 사용법을 그림책처럼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컴퓨터 전문가가 될 수 있다. ▷ 컴퓨터 무작정 따라하기(S/W포함)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대표적인 프로그램과 자주 쓰는 핵심기능을 모은 종합 컴퓨터 입문서. 컴퓨터 입문, DOS, 컴퓨터의 구조, 윈도우, PC 통신, 유틸리티 등을 실제적으로 설명하였다. 저자 : 김부회, 출판사 : 길벗. ▷ 프레스사의 Ok-easy 시리즈 한글 워드, 천리안과 유니텔 사용법, 인터넷 주소록 사용법, 윈도우 사용법, 홈페이지 쉽게 만들기 등 쉬운 주제 하나를 잡아 70여 페이지 분량으로 돼있다. 이 책의 특징은 글은 최소량으로 줄이고 사진을 많이 실었다. 사진에 나와 있는 순서대로 컴퓨터를 따라 하다보면 어느새 책 하나를 마치면서 목적한 바를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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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신보 청탁 원고 50% 손으로 써보내” E-메일은 현대사회 산소 컴맹 벗어나기 노력 절실 치의신보로 들어오는 원고형태를 보고 치과의사들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간접 유추해 볼 수 있다. 치의신보의 기사 중에는 기자가 취재하는 것도 있지만 회원들에게 청탁하는 원고도 있다. 그 중 하나가 ‘릴레이 수필’과 ‘독자의 소리’. 매주 기자들이 각 회원들을 상대로 원고를 받고 있다. 청탁한 글 중 워드프로세서로 작성되거나 이메일을 통해 원고를 전달받는 경우는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