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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날개 달았다
병원 신축이어 치대교사 완공

내달 9일 준공식 조선치대 대학 건물이 착공 2년여만에 완공돼 오는 3월 9일 준공식을 갖는다. 건물연면적 1500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완공된 신축 조선치대 대학 건물은 치대병원 옆에 설립됐고 47억원이 건축·설비비로 투입됐으며 학생진료대, 실험대, 멀티미디어실의 컴퓨터 구입, 교육기자재 등 교육시설을 위해 약 5억원이 투입, 총 52억 정도가 소요됐다. 4개의 큰 연구실과 2개의 세미나실, 4학년 강의실, 3개의 대학원 강의실, 구강생물학연구소 사무실을 두어 임상 연구의 활성화와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사업 추진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교육 부대 시설로 대학원 사무실, 3, 4학년 남녀 휴게실, 100석의 독서실이 있으며 병원 지하층에는 원내생 진료실, 매점, 식당, 원내생 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조선치대 李祥昊(이상호) 학장은 “조선치대는 지난해 신축한 병원 건물에 이어 이제 대학 건물의 준공으로 전남 지역의 중심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지역 최고 수준의 치의학 교육과 연구 진료를 통해 국민 구강보건증진과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李 학장은 “건물 로비는 조선치대 역사박물관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