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리 지부엔 무적회원 없다”
“수돗물 불소화 추진에 중점”
○…오후 7시30분 개회선언으로 광주지부 정기총회가 시작.
文英太(문영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치과계에 전문치의제, 의료광고 완화 등 난제가 산재해 있다”며 “지부총회 목소리부터 단합돼야 전체 치과계가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재무회무를 꼼꼼히 챙겨온 정은희 재무이사 및 박종수 광주신협 이사장 등에게 표창과 감사장이 수여된 후 2부 순서로 넘어감.
○…30분간의 석식을 마친 후 오후 9시, 文 의장이 60명 참석과 15명의 위임장 참석으로 성원이 됐음을 보고하고 본격적인 총회에 돌입.
裵 雄(배웅) 부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사회 회의록을 검토하던 중 `무적회원 처리문제"에 대한 질의에 대해 임승진 총무이사가 “개별적으로 일일이 입회권유를 통해 입회를 유도하고 입회비도 거의 납부한 상태로 현재 광주지부에 무적회원은 없다”고 답변.
이어 기증받은 유니트체어와 관련, 조창환 자재이사는 “지난 1월 중순 조선치대서 기증받은 유니트체어를 소년원과 광주교도소에 설치했고, 앞으로 장애인진료센터 및 복지회관에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질문에 답변하고 이사회 회의록이 통과.
전년도 주요행사 및 임원활동 일지도 승인.
○…2000년도 회무보고에서는 전년도 결산 결과 발생한 총 잉여금 4천2백여만원에 대해 논의, 회비삭감이나 회원의 복리를 위해 쓸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집행부는 이사회결정을 통해 이미 특별회계로 적립했고, 다음 연도에 다시 잉여금이 발생한다면 회비삭감 등 회원을 위해 쓸 수 있도록 고려하겠다고 대답하고 각부 보고도 모두 통과.
이어 전년도 특별회계 보고와 이재균 감사의 감사보고를 받고 총회는 감사의 지적에 대한 조치사항을 다음 총회에 보고할 수 있도록 하고 2001년도 사업계획 순서로 넘어감.
○…집행부는 2001년도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올해는 어린이연극제가 신설되고 수돗물불소화사업 추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
올해 예산 1억6천3백여만원을 승인받음.
○…의안처리에서 대의원들은 盧 회장이 제안한 전문치의제에 대해 총회에 참석한 鄭在奎(정재규) 부회장의 치협 입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활발한 토론을 벌인후 집행부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설문안을 만들고 회원의 의견을 물어 지부안을 만들자는데 동의.
감염성 폐기물 처리 등에 대해 올라온 안건은 이에 관한 치의신보 기사배포로 논의에 대신하고, 정부의 의료광고 규제완화에 대해 광주지부도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결정.
집행부는 지난 98년이후 상해진단서 심의료 업무가 각 구회로 이관됐으므로 심의료의 존치나 기금운용은 각 구회가 결정할 사항이며 다만 집행부에 알려만 줄 것을 부탁하고 총회를 마무리.
총회에 참석한 鄭 부회장이 감염성 폐기물, 치과보조인력 수급안 등 치협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 회원들의 호응.
<김상구 기자>
<충북>
지부 보수교육 연1회 개최 결정
“전문치의제 회원 정서 반영” 노력
○…지난 17일 오후 4시 30분, 충북지부(회장 鄭忠謨)의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예정보다 30분 늦게 시작.
朴基成(박기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문치의제가 아직 해결 안됐다”며 “올해에는 1만여 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鄭忠謨(정충모) 충북지부 회장은 인사를 통해 “올해는 전문치의제, 외국치대생 유입, 의보 현실화 등 산적한 문제가 많다”며 “특히 전문치의제는 치과계 대다수의 동의가 있는 제도로 돼야 한다”고 강조.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은 치사를 통해 “충북지부가 항상 중앙회 회무에 협조적이고 뒷받침을 잘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올해에는 예비시험제를 입법화할 것과 정부와 협의한 치대 신증설 동결문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 그리고 전문치의제의 치협안이 복지부에 의해 거부당했기에 수정이 불가피하지만 복지부 장관과 합의한대로 개원가에 혼란이 없도록 의료법에 1차 표방금지 삽입토록 할 것을 추진하겠다고 강조.
이어 시상식에서는 趙景錫(조경석) 충북지부 공보이사에게 협회장 표창이, 李正和(이정화) 충북 부회장, 白鴻祐(백홍우) 충북 보험이사에게 충북지부장 표창패가 각각 수여.
○…이어 2부 총회에서는 총 45명의 대의원 가운데 28명이 참석 성원.
2000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가 일사천리로 진행. 그러나 결산보고에서 회비수입에서 미납자가 9명임에도 불구하고 전 회원이 다 납부한 것으로 보고한 것이 잘못됐다며 미납된 것은 미수금 계정으로 결산기일을 기점으로 결산처리해야 했다고 宋健一(송건일)·鄭滿泳(정만영) 대의원이 지적.
2001년도 사업계획에서는 지부 주최 보수교육을 년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