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회원의 83% 의료광고 완화 반대 의보실사·세무조사 준비 필요 강조 ○…오후 5시30분 개회선언으로 전남지부 정기총회가 시작.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총회가 개최되기를 바란다”는 趙澤珣(조택순)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날 총회에 참석한 玄琪鎔(현기용) 치협 보험이사에게 치협의 상대가치수가 실시를 위해 애썼다며 대의원들의 박수갈채. 金漢聲(김한성) 회장은 “정부의 뜻대로 의보통합이나 의약분업을 해놓고 이제와서 의보재정 파탄이 의사들의 과다청구와 부정청구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는 실정”이고, “세무조사나 보험실사가 예상되나 이런 때일수록 회원들이 단합된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 부정의료업자의 적발 단속을 실시한 담양경찰서 형사 2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된 후 2부 순서로 넘어감. ○…10분간의 휴식을 마친 후 오후 6시, 趙 의장이 21명 참석과 20명의 위임장 참석으로 성원이 됐음을 보고하고 본격적인 총회에 돌입. 趙 의장의 사회로 전년도 6차 대의원총회의록과 분회장회의록, 이사회 회의록이 모두 승인. ○…이어 2000 회계년도 회무보고. 법제이사의 업무보고에서 대의원들이 의료광고 완화에 대한 반대건의 추진 상황에 대해 질문. 이에 嚴玉喆(엄옥철) 법제이사는 전남지부에서 전화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327명 회원 중 271명의 반대의견을 접수해 회원 83%가 의료광고 완화에 반대의견을 갖고 있다는 내용을 김한성 회장을 통해 지부장회의에 보고했다고 답변. 이어 대의원들은 간호조무사가 석션을 잡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질문을 하고 치과위생사와 조무사의 업무범위에 대해 정리해서 회원들에게 알려줄 것을 당부. 金 회장은 “곧 의보실사가 있고, 전남지부에는 50여군데 치과의원에 실사계획이 잡혀있다”고 설명. 여기에 金載星(김재성) 부회장이 비상근심사위원으로 위촉됐으나 스케일링 등을 회원이 직접 지도를 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 또한 세무조사와 감염성폐기물 지도점검이 있을 예정이니 이에 대한 준비도 만전을 기하라고 주의. 학술이사는 올해 보수교육 점수가 8점으로 변경된 것과 회비미납자는 보수교육 미이수자로 처리된 것을 보고. 대의원들은 홈페이지 과대광고 시정조치후 다시 위반사항을 올렸는지 확인을 위해 전남지부의 위반사이트 목록을 적어도 지회에는 알려줄 것을 집행부에 건의한데 이어 정보통신이사가 홈페이지 게재 불가능한 내용을 설명하고 회무보고를 모두 마무리. ○…박관수 감사의 감사보고를 승인하고 2001년도 사업계획을 보고받으면서 趙 의장은 회비미납자에 대해 강력한 제재조치를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건의. 올해 예산으로 6천9백여만원을 승인함으로써 총회를 마침. <김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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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당분간 회관 건립 계획 없다” 잔여 예산에서 치정회비 대체 ○…예정보다 늦은 오후 5시 50분 全昌吉(전창길)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제10차 정기 대의원 총회 시작. 개회선언과 함께 전창길 의장은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지도층 인사인 치과의사들이 다방면에서 힘써야 할 것이라 밝히고 李柱民(이주민) 회장의 인사에 이어 이기택 협회장의 치사 이어져. 이날 개회식에서는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이 宋正輔(송정보) 전북지부 부회장에게 협회 공로패 수여. 일정보다 다소 늦어진 총회 때문에 대의원들이 시장할 것을 우려 저녁식사를 먼저 하기로. 이주진 플룻티스트의 감미로운 플룻 선율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오찬 즐겨. ○…오후 7시 30분 경 대의원 총 60명중 재석 37명 위임 6명으로 정식총회인정 선포, 회의 속개. 전년도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 검토 때 전창길 의장은 지난해 회비 횡령직원 형사재판 경과 질문. 이에 김승룡 재무이사는 아직 형사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고 보고. 전년도 회의록 검토 무리 없이 통과. ○…辛鍾然(신종연) 총무이사는 회비 납부율이 75%로 상승했으며 앞으로 85%까지 징수토록 분발해 회무에 지장이 따르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일반 회무보고 승인. ○…金承龍(김승룡) 재무이사 2000년도 결산보고, 이어 전창길 의장이 회관건립을 할 예정이 없는가에 대해 이주민 회장에게 질의. 이에 대해 이주민 회장은 이는 회장이 관할사항이 아니고 특별 추진위원회를 만들어서 해야할 것이라며 당분간 건립계획은 없다고 밝힘. 조세현 대의원의 결산보고를 원안대로 승인할 것에 동의. ○…김승룡 재무이사는 올해 예산을 5천9백50여만원이라 밝히고 년 회비는 동결됐음을 밝힘. 또 지난해 삭감됐던 치정회비와 상조회비를 올해는 어떻게 처리했으면 하느냐는 질의에 조세현 대의원은 올해 굳이 치정회비와 상조회비를 걷지 않아도 아직 예산이 남아 있으므로 회무수행에 어려움이 없으리라 본다며 동의안 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