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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DC 대만총회
주요 상보 및 화보


○…개회식은 지난 8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타이페이 컨벤션센터에서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천수이벤 대만 총통 참석…취재 열기 뜨거워 사자춤·흰뱀의 전설등 대만전통문화 보여줘 9시부터 1시간여 동안 타이페이의과대학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프닝 음악을 감상하면서 대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 시간동안 30여개 국가가 대회장의 자리를 메웠으며 대만치과의사협회와 대만타이페이치과의학협회 관계자 및 내외빈이 속속 도착했다. ○…李起澤(이기택) 협회장, 洪淳龍(홍순용) APDC 서울총회 조직위원장, 趙幸作(조행작) APDF 부회장, 孫昌仁(손창인) APDC 서울총회 사무총장, 林炯淳(임형순)·鄭在奎(정재규)·金洸植(김광식)·金英洙(김영수) 치협 부회장, 張啓鳳(장계봉) 법제이사, 洪森杓(홍삼표) 학술이사, 金東崎(김동기) 재무이사, 金知鶴(김지학) 공보이사, 禹鍾潤(우종윤) 자재이사, 玄琪鎔(현기용) 보험이사, 趙榮植(조영식) 기획이사 등 임원 15명과 동부인, 인터컴 PCO 직원, 한국일보 기자, 치협 직원 등 30여명은 내년 APDC 서울총회의 성공을 기대하며 9시가 되기 전부터 착석했다. 또한 서울지부 申瑛淳(신영순) 회장을 비롯한 서울지부의 임원 20여명도 함께 자리해 한국의 치과계 위력을 과시했다. 많은 한국치과계 관계자가 참석한 만큼 헤네디기 APDF/APRO 사무총장이 회원국을 호명하는 롤콜(roll call)에서 한국대표단들은 한국을 상징하는 부채를 좌우로 흔들며 큰 함성으로 참석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0시경부터 시작을 알리는 대만국립예술전문대학의 공연으로 화려한 사자춤이 펼쳐졌다. 사자춤에서는 사자탈을 쓰는 등 사자모양을 한 일단의 무리가 등장, 뛰고, 구르고, 뒹굴며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를 돋구었다. 개회식의 한 참석자는 대만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화려한 사자춤은 외국인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특히 개회식에 대만의 천수이벤(陳水扁) 총통이 참여함으로써 뜨거운 취재진의 열기와 대만 국민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타이페이 시장인 잉주마(Ying-Jeou Ma), 자크모노(Jacques Monnot) FDI 회장, 챠오창챈(Chao-Chang Chan) APDF 회장, 올리버헤네디기(Oliver Hennedige) APDF/APRO 사무총장, 여완쇼(Yuh-Yuan Shiau) 대만타이페이치과의학협회(Chinese Taipei Association for Dental Sciences)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인사말 및 축사를 전했다. 개회식의 마무리에서는 `흰뱀의 전설"이라는 주제로 음악과 무용이 곁들인 한편의 무용극을 감상할 수 있었다. <안정미 기자>

각국 대표 200여명 참석 “성황” 윤흥렬 FDI 회장 후보 지지 당부 ○…2001 APDC 대만총회에 참가한 한국대표단은 지난 9일 12시 30분부터 타이페이 컨벤션센터에서 `코리안 런천"을 열었다. 코리안 런천이 개최되기 전인 오전 9시부터 12시가 넘도록 진행된 대표자회의(delegate meeting)에서 한국대표단은 아태회의 서울 총회를 알리기 위한 영문안내문과 전시안내문, 배지, 기념품 등을 각 국가 대표에게 전달했다. 또한 차기 FDI 회장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尹興烈(윤흥렬) FDI 재무이사의 서신을 전했다.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을 비롯 洪淳龍(홍순용) APDC 서울총회 조직위원장 등 치협의 임원과 한복을 갖춰입은 부인 등 30여명의 한국대표단은 만면에 웃음을 띄고 도착하는 각국 내빈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자끄모노 FDI 회장, 헤네디기 아태연맹 사무총장 등의 내빈을 비롯, 200여명의 각국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각국 대표자들은 오전의 대표자회의에서 보여준 아태연맹과 관련된 한국의 위력있는 발언과 활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행사에서는 윤흥렬 FDI 재무이사가 FDI 차기 회장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이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