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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차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
상보(회무·결산·감사보고, 치정회 총회)

<회의록 검토·회무·결산·감사보고> 전문치의제 대처 미흡 했던것 아닌가 회관증축 예산 추가 부담 결코 없을 것 롯데 자일리톨껌 인준 사업 “잘했다” 노고 치하 ●… 11시에 1부 개회식 폐막이후 15분 휴식한 다음 2부 순서 속개. 재적 대의원 201명 중 출석 대의원 172명, 위임 13명으로 재적 과반수 이상이 참석, 성원이 됨을 선포. 지난해 정기대의원 총회회의록 검토 후 원안대로 통과. 任徹中(임철중) 의장은 회무보고와 결산보고, 감사보고를 함께 처리하기로 하고 吳德根(오덕근) 감사가 중점사항을 요약 설명. 吳 감사는 첫 번째로 집행부 출범 당시 공약했던 정책자문위원회가 시기적으로 늦었다라는 지적과 함께 구강보건의료연구원이 처음 의도와는 너무 변질되지 않았나 하고 우려를 표시. 두 번째로 치협 회관증축에 관한 사항 중 증축위원회에 건축 전문가가 없기 때문에 공정성과 타당성, 신뢰성이 미약하다고 지적. 세 번째로 전문치의제가 협회에서는 지난해 5월에 복지부에 공문 발송이후 복지부로부터 반려될 때까지 이에 대한 대응이 미흡했다며 좀 더 적극적인 대처를 요청. ●… 치협 趙榮植(조영식) 기획이사는 치협이 정책단체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정책이 개발되고 그 결과물들이 제도화 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야 하는데 구강보건의료연구원(이하 구보연)은 그런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하자 吳 감사는 구보연의 연구원 인적구성에 문제를 제기했으며, 申瑛淳 서울지부장이 재단을 만들 때 절차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보연 연구원에 비치과의사가 1명밖에 없다고 주장. 趙 기획이사는 연구원이 정책을 만들어야 하는데, 비치과의사들로 구성된 연구원이 치협에 반하는 주장을 할 경우 제어할 방법이 전혀 없기 때문에 부득이 치과의사들이 연구원에 많이 포함됐다고 설명하여 任徹中(임철중) 의장이 첫 번째 지적사항을 정리하며 마무리. ●… 감사의 두 번째 지적사항에 대해 林炯淳(임형순) 부회장이 회관 증개축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건축비 외에 내장 등도 치과의사협회의 위상을 나타내는데 손색이 없도록 잘 만들겠다고 설명. 林鎔準(임용준) 서울 대의원이 증축 예산이 추가로 들지는 않겠느냐고 질문하자 林 부회장은 주어진 예산에서 검소하게 내장을 하는 등 회원들에게 추가부담을 지우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다짐하고, 위원회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투명하게 처리될 것을 약속. ●… 張啓鳳(장계봉) 법제이사는 전문치의제가 복지부에 의해 반려된 후 후속대책이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 지난해는 의약분업 등 의료계가 혼란스러운 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복지부 등 정부와의 관계가 원활치 못했다고 설명. 任 의장은 3부 일반 안건 순서에서 전문치의제를 다시 집중 토의하기로 함. 邊碩斗(변석두) 대의원은 치협 위원회별 회의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직원 교육연수회에서 초과된 예산을 복지 후생비에서 전용하지 말고 예비비에서 지출하거나 항목변경을 하는 것이 규정에 맞다고 지적. 또 邊 대의원은 법제위원회가 11개 규정을 개정하고 2개 규정을 제정한 사항에 대해 자료제출을 요구했으며, 규정에 위배되는 섭외활동비가 환수됐는데 왜 환수됐는지 설명이 없었다며 감사에게 자료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 1회에 200만원이상의 판공비 지출은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야 된다고 규정됐는데 한번도 이사회가 열리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협회장의 활동비가 과다하다고 주장. 의료사고 보조금 회계가 치과의사연금제도라는 별도 회계로 잡혀있다가 명칭이 갑자기 바뀐 이유를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며 모든 자료를 이달말까지 邊 의원 자신에게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하고 任 의장은 그와 별도로 모든 자료를 오는 임시 지부장회의에서 검토한 후 다음 총회에서 처리하기로 함. ●…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은 감사보고에 대한 대책이 완전히 갖추어진 상태가 아니라며 감사의 지적사항을 세밀히 분석하여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시정할 것은 시정하며 잘못한 것은 사과하면서 대의원들과 회원의 뜻에 맞게 협회를 운영할 것을 약속하여 대의원들은 박수로 화답. 吳 감사는 마지막으로 자일리톨껌 인준으로 협회에 상당한 액수의 자금이 회비 외적으로 늘었다며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 감사보고를 조건부로 통과하고 회무보고와 결산보고도 원안대로 통과. <이진우 기자>
<치정회 총회> “대의원 성원에 깊은 감사 드린다” 치정회 관심 반영… 대의원간 설전 김지호 신임 회장 “열심히 하겠다” 다짐 ●… 朱洛林(주낙림) 회장이 4년 임기를 마치는 마지막 총회이고 이미 전날 중앙집행위원회에서 金知浩(김지호) 신임 회장이 선출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