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구강보건진료 소비하는 전달체계 확립해야” 한 가지 이상 불소배합 세치제 제조·판매 촉구 제 4차 亞예방치학회 참여한 18개국 동참 미래 구강건강 위한 필요 조치 강구 조치 지난해 9월에 중국 베이징에서 제4차 아세아예방치학회가 열렸다. 여기서 참가국 대표들은 아세아 국가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21세기 아세아 주민구강건강증진활동을 촉구하는 의미있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뒤늦게 확보된 이 선언문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1994년에 제1차 아세아예방치학회(第一次亞細亞豫防齒學會)를 일본 후꾸오까에서 개최한 이래, 우리는 격년으로 회동하며 구강보건에 관한 견해와 경험 및 구강보건현상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아세아 각국의 구강보건현황을 파악하고, 아세아의 가난한 후진국가와 개발도상국가 및 개발국가를 포함한 거의 모든 나라에서 구강상병이 간주할 수 없는 심각한 공중보건문제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세계가 급변하고 있는 오늘날에도 아세아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치통과 악안면구강감염, 악안면구강부상, 구강암 및 저작장애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아세아의 이러한 현상을 방치할 수 없다. 과거의 구강보건현황에 비하여 아세아의 구강보건현황이 개선되었고, 아세아의 이러한 구강보건개선효과가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서 나타났다고 보고 있다. 서양사람에서 구강건강이 점차 증진되었기 때문에, 지난 수 십 년 동안 동양의 여러 나라에서 서양의 구강건강관리방법으로 국민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려고 노력하였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많은 과학자들은 이와 같은 현상이 전통적인 구강보건의 결점과 서양치학의 한계에 기인하여 나타난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우리 아세아주민의 구강건강을 실질적으로 증진시키는 방법을 인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가 범하였던 과오도 인지하였다. 우리의 구강보건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단순하게 모방할 수 있는 보편적 구강보건모형(口腔保健模型)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동시에, 모든 나라에 적합한 구강보건사업(口腔保健事業)이 없을 뿐만 아니라, 특정국가에서도 모든 인간집단에 적합한 구강보건사업(口腔保健事業)이 없다는 사실 역시 확인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마아타 1차보건진료선언(알마아타一次保健診療宣言)의 원칙은 준수하여야 한다. 우리의 지능과 능력 및 자원으로 구강보건문제를 해결하여야 하고, 의존성(依存性)을 낮추며 자율성(自律性)을 높이면서 구강건강을 확보하여 행복을 증진시키려면, 자존(自存)하고 자만(自滿)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구강보건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은 구강보건전문가나 정부나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이라는 뜻이다. 2000년 9월 20일부터 22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에서 21세기의 이정표로서 개최된 제4차 아세아예방치학회에서 우리의 의견과 구강상병예방경험을 교환함으로써, 우리는 세계인구의 60%에 해당하는 아세아주민의 미래구강건강을 더욱 효율적으로 증진시키는 데에 기여하였다. 18개 국가에서 제4차 아세아예방치학회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들은 긴급구강진료(Oral Urgent Treatment:OUT)와 적정가격불소배합세치제(Affordable Cost of fluoridated Toothpaste: ACT) 및 건전치질보존초기우식병소충전(Atraumatic Restorative Treatment:ART)으로 구성된 구강보건진료가 기본구강보건진료(基本口腔保健診療)라는 사실에 동의하며, 세계보건기구의 구강보건방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면서, 모든 구강보건전문가들과 구강보건행정가들과 구강보건관계자들 및 아세아주민들을 위시하여, 전 세계 인류에게 다음과 같이 제의하고 권고하는 베이징구강보건선언(베이징口腔保健宣言)을 공표한다. 1. 건강권(健康權)은 기본적인 인권이다. 그러므로, 보건행정관리과정에 건강권을 중요한 과제로 취급하여야 할 뿐만 아니라, 보건진료전문가들도 중요한 과제로 취급하여야 하고, 국민의 건강권은 국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요인이고, 국가예산의 영향을 받는다. 2. 1차구강보건진료(一次口腔保健診療)는 만인이 구강건강을 확보 향유할 수 있게 하는 기본적인 용역이다. 그러므로, 1차 보건진료의 다섯 가지 원칙에 따라서 만인이 필요할 때 필요한 1차 구강보건진료를 소비할 수 있는 구강보건진료전달체계(口腔保健診療傳達體系)를 확립하여야 한다. 3. 빈곤한 국가나 지역사회이든 개발도상의 국가나 지역사회이든 개발된 국가나 지역사회이든 간에, 모든 국가나 지역사회에서는 다양한 구강보건진료사업 가운데에서 구강건강증진사업(口腔健康增進事業)을 우선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 그러나, 모든 국가나 지역사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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