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치과계 인사 축하 메시지(1)
한국 치과계의 자랑 … 건투 기원

尹興烈(윤흥렬) 치협 고문이 드디어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으로 선출되자 치과계를 비롯한 각계 각층에서 축하 메세지가 쏟아져 오고 있다. 이에 본지는 치과계를 대표하는 인사들로부터 尹 고문의 당선 축하 메시지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치과계 위상 제고 될 것 임철중 대의원 총회의장 제89차 세계치과연맹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윤흥렬 고문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본인의 표현을 빌리면 ‘만인의 꿈’이 이루어진 쾌거요, 그 동안 스스로의 위상을 다져온 우리 치과계가 일궈낸 민간외교의 승리이다. 더욱 거시적으로 본다면, 엽기적인 테러와 전쟁으로 얼룩진 국제사회에서 그래도 인류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보편문명’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해주는 의미도 없지 않다. 윤 당선자가 협회장 재임시절에 장애인 진료센터의 꿈을 펼치려던 노력을 기억한다. 이처럼 세월이 가도 때묻지 않는 순수한 열정이 언어나 인종적 편견의 벽을 넘어 참가국 대표들을 감동시켰음에 틀림없다.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선 자체보다도 취임 이후의 활동과 업적이다. 윤 고문의 꺼지지 않는 열정은 앞으로 더욱 빛을 발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따라서 협회나 치정회는 물론 1만7000 회원이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윤 회장의 훌륭한 업적은 곧 우리 치과계의 자랑인 동시에 위상 제고(提高)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UN총회 회장국에 버금가는 쾌거를 축하하며 변함없는 건투를 기원한다.
제2의 윤흥렬 탄생 기대 김지호 한국치정회 회장 한국 치과계의 대단한 쾌거다. 尹興烈(윤흥렬) 고문의 당선으로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의 APDF 회장선출과 함께 세계 치과계를 한국 치과계가 리드하게 돼 더욱 경사스러운 일이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선거현장을 지켜보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으로 선거가 힘들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를 극복하고 당당히 당선된 尹 고문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尹 고문의 당선은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인 역사적인 기록으로 평가될 것이다. 그동안 尹 고문의 당선을 위한 치협의 노력과 치정회의 지원, 그리고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격려가 尹 고문의 노력과 어울어져 이같은 큰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FDI회장으로서의 큰 활동을 기대하며 후배 치과의사들이 국제무대로 활동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이고 제2, 제3의 윤흥렬 고문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자신감과 희망 심어줬다 손흥규 치대학장협의회 회장 치과대학 학장을 대표하여 대한치과의사협회 윤흥렬 고문의 FDI 차기회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난 9월 27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푸트라 세계무역센터에서 80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89회 FDI총회 차기 회장 선거에서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벨기에 미셀 아덴 후보에게 압도적 표 차이로 치협 윤흥렬 고문이 당선된 것은 세계 치과계에서 우리 나라 치과의료수준에 대한 평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우리 치과계가 국제적으로 충분히 글로벌시대에 경쟁력을 가지고 도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주었다. 2003년 9월부터 2년간 FDI 회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FDI 윤흥렬 차기회장 당선자에게 축하의 말씀과 함께 당부의 말씀은 149개국 75만명의 치과의사를 이끄는 리더로서 우리 치과계 발전은 물론 세계 치과계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세계 모든 치과의사들로부터 존경받고 기억에 길이 남을 수 있는 FDI 차기 회장이 되기를 바란다. 다시 한번 FDI 차기 회장에 당선된 치협 윤흥렬 고문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치과계 영광 박수 갈채를 홍순용 서울 아태총회 위원장 2001년 9월 27일 오후 2시경 콸라룸푸르 FDI 총회 장소에서 우리 치과계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현장에서 투표 결과를 지켜보고 있던 본인과 우리 대표단들은 감격의 한순간을 맞이하여 환호하였다. 윤흥렬 선생이 세계치과연맹 차기회장에 당당히 당선된 것이다. 회의장 안은 축하한다는 말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제 세계 치과계 정상을 정복하였다. 이 정복이야말로 너무나 험난한 것이었기에 정말 소중하며 더욱더 진가가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 이것은 개인의 기쁨과 영광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치과계의 큰 영광이며 자랑으로서 승리의 박수를 힘차게 보낸다. FDI는 지난 1890년 프랑스 파리에서 발족한 이래 한 세기를 지나오면서 현재 154개국이 가입한 세계 치과계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진 치과의사 조직으로 정착된 지 오래 되었으나 이제 우리가 그 리더로 부각시킨 윤흥렬 차기회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