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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인사 축하 메시지(2)
“후원은 이제부터 … 계속 관심 갖자”

한국 치의 위상 전세계 과시 조행작 아태연맹 부회장 본인이 64년 치대에 입학했을 때, 윤흥렬 차기 FDI 회장님은 당시 본과 학생회장이어서 그때부터 첫 인연을 맺었다. “우리는 항상 후배들이 우리의 등을 밟고 넘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하자,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국제적인 무대로 진출해 후배를 돕자”라는 말을 듣고 당시 깊은 감명을 받았었다. 드디어 윤 회장님의 그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 대한민국 치과의사의 위상을 전세계에 드높였다.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치협 국제이사를 맡고 있을 때 FDI 차기 회장에 당선된 것과 지난 97년 FDI 회의에서 당시 윤흥렬 고문이 행사조직위원장을 맡고, 본인은 행사본부장으로 같이 일했던 것을 개인적인 영광으로 생각한다. 다시 한번 윤 회장님의 당선을 축하드리며, 이제는 당선 자체에 만족하지 말고 전세계 치과계를 위해서 훌륭한 업적을 남겨 주었으면 한다. 본인은 2년후 FDI 집행부가 구성되고 윤회장님이 FDI에 큰 족적을 남기도록 우리 치과의사 모두가 미력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고 이번 말레이시아총회에서 돌아왔다.
이제부터 진짜 도와줘야 양정강 아태연맹 명예회원 고등학교 1년 후배인 윤흥렬 FDI 차기회장을 처음 만난 것이 지난 59년, 윤 차기회장이 예과 1학년 때니까 거의 42년이 넘었다. 그동안 누구 못지않게 윤 차기회장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그의 눈물겨운 노력을 지켜본 사람으로, 특히 말레이시아 투표 현장에서 그의 당선을 직접 지켜본 감회는 더욱 남다르다. 이번 윤흥렬 FDI 재무이사의 FDI 차기회장 당선은 한국 치과의사 역사의 큰 획을 긋는 쾌거다. 언어나 한국의 치과계 상황, 투표인 수 등 악조건에서도 이뤄낸 결과이면서 세계 치과계에서 한국 치과의사들의 위상을 한 껏 과시한 것이어서 치과의사의 한사람으로 말할 수 없이 뿌듯하기만 하다. 이 큰 성과를 이뤄내기까지 윤 고문이 대단한 집념을 갖고 초인적인 노력을 통해 전무후무한 일을 일궈낸 결실이면서 전국에 있는 치과의사들의 격려와 재정적인 후원 등이 대단한 사건을 이뤄낸 것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다. 2년간의 차기회장과 2년간 회장으로 재직하는 4년동안 우리 치과의사들도 지금까지 윤 고문에게 보내주었던 후원에 만족하지 말고 세계 각국의 성원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회장이 되도록 이제부터 힘껏 도와 그가 훌륭한 업적을 남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줘야 할 것이다.
FDI 더욱 발전 시켜주길 이주민 시도지부장협의회 회장 국제적인 지도자는 하루아침에 나오는 것이 아닌 만큼, 국제적인 감각과 탁월한 지도력,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관해 영광의 자리에 오른 윤흥렬 FDI 차기 회장의 지난날의 노고를 치하하며, 진심어린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윤 회장은 앞으로 국제적인 조직에 걸맞는 리더십을 발휘해서 FDI 를 더욱 발전시키기 바라며 우리나라 치과계를 한층 국제화되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 윤 회장은 앞으로 세계 무대에 나갈 일이 많을 것이지만, 또한 세계의 치과의사들이 많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 외국 손님이 오시면 지방에도 함께 모시고 오셔서 윤 회장을 통해 지방회원들도 국제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 일례로 그런 손님이 전주에 온다면 치과의사들의 집을 홈스테이 등으로 접대해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생각도 갖고 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당선을 축하하며 대한민국과 세계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주기 바란다.
성공한 FDI 회장 기원 신영순 서울지부 회장 지난달 27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제89회 FDI 총회에서 윤흥렬 치협 고문이 68%의 압도적인 득표로 차기회장에 당선되었다. 이는 약 100여년 동안 유럽 및 북미세가 독식하다시피한 세계 치과계에 한국 치과계에서는 최초이며 아시아에서는 4번째로 전세계를 대표하는 인물이 나왔다는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윤흥렬 치협 고문의 FDI 차기회장 당선이 더욱 돋보이는 점은 재정과 조직의 열세를 딛고 목적한 자리에 우뚝 섰다는 점이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윤흥렬 차기회장 당선자가 전체 한국 치과계의 뒷받침보다는 홀로이 외로운 싸움을 해왔다는 점이다. 물론 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적은 금액을 모아서 경비에 보태고 치협 집행부가 현지에서 막판 선거운동에 기여는 하였으나, 한국 치과계 전체의 더 많은 관심과 단합된 힘이 바탕이 되었다면 더 바랄나위없이 좋았을 것이다. 아무튼 이번을 계기로 한국 치과계는 세계 속의 위상을 한단계 더 높이게 되었다. 이제는 한국 치과계도 높아진 위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