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 새로운 전략을 가지고 젊은 경기를 열어 가는 새로운 인물이 되고 싶은 만큼, 경기도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부탁합니다.”
치의출신 국회의원 金榮煥(김영환)의원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8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한광옥 민주당 대표, 김태홍, 김민석 의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후원회에서 金 의원은 “새로운 정치와 인물을 바라는 국민여망에 따라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에 나서게 됐다”며 “만약 경기지사에 당선된다면 국민염원과 희망에 겸허히 귀기울이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金 의원은 또 “전시행정, 선심성 예산 낭비를 포함, 낭비적 요소를 과감히 척결하는 개혁추진의 선도자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金 의원은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경선 의미를 퇴색시키는 어떠한 적법치 못한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며 지역 분할과 지역주의를 고착시키는 어떠한 시도도 배격한다”고 말했다.
金 의원은 아울러 “지난 20여 년 긴 세월을 우리사회 민주화에 대한 소명을 지니고 살아왔고 의사, 시인, 전기기술자 등의 다양한 직업을 갖고 체험과 지식을 축적해왔다”면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전략을 가지고 젊은 경기를 열어 가는 새로운 인물이 되고싶은 만큼, 경기도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선출마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던 임창열 현 경기지사가 뇌물수수 혐의로 유죄가 인정됨에 따라 민주당에서는 金의원의 단독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