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의사 회원 57만5천명, 의료전문인 160만명, 월 방문자 1천500만 명을 가진 세계 최대의 의료건강 정보사이트인 메드스케이프닷컴(www.medscape.com)이 국내에 상륙한다. 투자인큐베이팅 회사인 펜타클네트워크(대표 박병희)는 지난 13일 캐나다 밴쿠버 소재 투자회사인 이노벤처그룹과 공동으로 의료정보 사이트인 메드스케이프닷컴의 한국 사업권에 대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드스케이프닷컴은 총 29개 과목별로 구분되는 의학정보, 임상 데이터, 리서치, 교육,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가 조만간 국내에 정착이 된다면 서비스를 통해 서구의 의료와 건강 정보가 체계적으로 국내에 전달되는 것은 물론 국내 의료계의 임상 및 연구결과와 관련 업계의 동향, 제품정보 등도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전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