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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제 ‘`치의학의 미래를 생각하며"
소주제 `신기술과 신재료의 만남" 

치협학술대회 주제 잠정 결정  제45회 치협 종합학술대회의 대주제는 `치의학의 미래를 생각하며’로 잠정 결정됐다.  또 소주제는 `신기술과 신재료의 만남’으로 잠정 결정됐다.  치협 학술대회준비 실무소위원회(위원장 朴榮國)는 지난달 27일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학술적인 내용과 기자재 전시 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요소를 대폭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기존의 학술대회와는 달리 심포지엄을 지양하고 특강 위주의 강연을 선보이기로 했다.  또 진정요법과 무통치료, 보톡스, 스포츠치의학 등 새롭게 떠오르는 임상술기, 정책적인 내용, 벤처기업과 연계돼 개발되거나 제품화된 임프란트 등을 다루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朴榮國(박영국) 위원장은 “각 분과학회에서도 자체적인 학술대회를 잘 치러내고 있으므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분과학회의 나눠먹기식 강연보다 적극적으로 개원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학술대회로 만들겠다”며 “치협이 다른 학술대회에서 하지 못하는 연제를 창조적으로 개발, 새로운 컨벤션 문화를 이끌자”고 말했다.  또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학술대회로 이끌기 위해 金炅仙(김경선) 문화복지이사가 옵저버로 참석, 金 이사는 “문화적인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이 보다 많이 모일 수 있도록 하고, 개회식이나 리셉션을 좀더 알차고 특별하게 꾸미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며 “치의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을 마련하거나 우표에 관련된 전시를 하는 것도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또 서울지부의 SIDEX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오는 6일 제2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  한편 종합학술대회는 내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