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영곤·이하 치기협)의 39차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서울힐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인원 4천여명 사후등록인원 1천여명을 포함, 전시관람만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인원 1천여명이 참가, 총 6천여명 가량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독일, 일본, 스위스, 미국, 스웨덴, 이탈리아 등 9명의 외국연자들과 13명의 국내연자들을 대거 초빙, 치과기공의 신기술과 총의치, 국부의치, 임프란트, 교정, 심미보철 등의 치과기공의 전파트에 대한 실기중심의 강연이 이뤄진 3개의 학술강연장에는 신 기공술식을 연마하려는 회원들의 발걸음이 장사진을 이루는 등 시종일관 뜨거운 학구열을 자아냈다.
또 강의실 밖, 로비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진행해오던 기존의 전시형태에서 탈피, 전시장을 별도의 룸으로 흡수한 가운데 치러진 기자재 전시회에는 신흥, 신원을 비롯 30여개 업체 70여 부스가 차려져 자회사별 이벤트 등을 통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각종 샘플과 경품 등을 제공하며 제품홍보에 주력했으며 치기협 5개분과학회 회원들과 학생들의 참여로 40편의 포스터 전시도 마련됐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