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현재 1459명 등록 마쳐

제36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종합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3일간 열린다.
‘The smile of joy’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9월말 현재 1459명이 등록을 신청해 성공 개최가 예상된다.

다양한 학술 발표도 쏟아질 전망이다. 현재 구연 29편, 포스터 112편, 테이블클리닉 17편 등 모두 158편의 초록 등록이 완료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6개국 유명 교정의들이 특강 연자 등으로 참여, 국제학술대회로 발돋음을 모색하게 된다.

교정학회가 이번 학술대회에서 중점을 둔 것은 해외 연자들의 특강부분 .

학술대회 둘째 날인 10월 31일에는 일본 동경의과대학 치대 교수인 소마 교수가 ‘Autotransplantation of teeth in orthodontic treatment" ▲ 존 아르툰 쿠웨이트 대학 교수가 ‘Aid to improve long-term stability of orthodontic treatment results"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학술대회 마지막날인 11월1일엔 장영일 서울치대 교수가      ‘variation of skeletal types in normal occlusion’을 주제로 열강을 펼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또 남 캘리포니아 치대의 제임스 마하 교수가 ‘The Virtual Craniofacial patient: A platform for the future of digital orthodontic" 주제로 특강을 한다.

아울러 교정 스탭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승주 메디루크 이사가 ‘교정병원에 꼭 필요한 교정매니저’, 전윤식 이대목동병원 교수가 ‘교정치료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

이밖에도 29편의 구연이 31일과 11월 1일 이틀에 걸쳐 쏟아져 대회 참여 회원들의 학술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한편 기자재전시회도 광명데이콤, 신원치재 등 36개 업체가 참여해 기자재 구입 최신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준규 회장은 “이번 교정학회 종합학술대회는 동남아시아 7개국의 교정학회 회장과 이들이 추천하는 인사들이 강연하게 되는 등 학술대회 사상 첫 국제 학술대회”라면서 “등록인원도 학술대회사상 가장 많으며, 기자재업체 부스도 81개나 확보되는 등 규모나 질면에서 가장 성공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