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치의학 학술대회

경희치대(학장 김여갑)는 지난 18일 경희치대 지하 강당에서 경희치의학 학술대회를 열었다.

학술대회에서는 ‘심미적 치과치료’를 주제로 교정, 교합, 보철, 임프란트 등 개원의들이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노상호 아름다운이치과의원 원장은 ‘Minor tooth movement(MTM) for adjunctive orth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홍성우 홍성우치과의원 원장은 ‘교합생리와 교합조정에 대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석형 성균관대학 교수와 이성복 경희치대 교수는 각각 ‘중증도 치주질환 환자에서의 Cross arch splinting bridge’와 ‘자성 어태치먼트와 심미 임프란트 보철의 top-down concept’에 대해 강의했다.

또 정성민 웰치과의원 원장은 ‘임프란트 치료시 실패와 대책’에 대해, 장상건 대구지부 회장(센스블치아이식연구회 회장)은 ‘인공치아의 시스템과 관련된 치조골의 변화에 대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여갑 학장은 인사말에서 “학술대회를 두 번, 세 번 이어가면서 경희치대를 중심으로 경희치의학의 토대가 구축되고 그 중심이 세워질 것으로 믿는다”며 “경희치의학의 완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경희치대 교수, 전공의, 동문들은 함께 모여 다양한 임상을 공부했으며, 이후 만찬을 가지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희치대 동창회(회장 김성욱)가 후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