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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명 참석 성황 이뤘다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학술대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경욱)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차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참가예상 인원을 훨씬 뛰어 넘어 준비한 초록집 품귀현상까지 발생하는 등 대성공을 거두었다.


첫날인 6일에는 초청강연에 Kazuki Hasegawa(Shizuoka City Hospital, Japan)박사의 ‘악안면 영역의 심미적 재건술’ 강연돼 참석자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심포지엄Ⅰ에서는 ‘안면 윤곽 성형술’이라는 주제로 ▲원광치대 민승기(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심미적 이부 수술법 ▲이진규(M치과의원)원장의 심미적 하악 윤곽술 ▲김영준(드림성형외과의원)원장의 심미적 협골 및 전두부 수술법 ▲정필훈(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교수의 심미적 전두부성형술 등이 소개됐다.


둘쨋날 7일은 초청강연으로 Hidemi Yoshimasu(Tokyo Medical and Dental College)교수의 ‘악교정 수술에 있어서 심미적 고려’와 Tetsu Takahashi(Kyushu Dental College, Japan)교수의 ‘심미적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수직적·수평적 치조제 골신장술’이 강연돼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심포지엄Ⅱ에서는 ‘양악 전돌증’이라는 주제로 ▲백승학(서울치대 교정학) 교수와 김병호(웃는 내일 치과의원)원장의 양악 전돌증 치료를 위한 단독 교정 치료 및 병합 치료 ▲이충국(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교수의 양악 전돌증의 외과적 처치를 위한 전략 ▲유준영(리더스 치과의원)원장의 양악 전돌증의 외과적 치료 등의 발표가 있었다.
특히 7일은 특강으로 Fredrich Wilhelm Neukam(Erlangen Univ. Germany)교수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악안면 영역의 기능적 재건’이 강연 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종합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종호(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현재 추세에 맞게 안면성형 분야에 회원들의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평가한다”며 “우리 학회에서도 성형분야를 접목해 미용분야의 관심을 돌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준비위원장은 또 “회원들의 학구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다음 학술대회를 좀 더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