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회장 안창영) 2003년 학술대회 및 총회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아산병원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심미와 교합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성공적인 임상 노하우 정복’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 분야의 석학으로 알려진 Dr. Tanaka가 연자로 초청돼 교정과 관련된 최신흐름과 임상 팁을 제시한다.
Dr. Tanaka는 학술대회 둘째 날인 14일 오전 9시부터 심미와 교합에 대한 특강을 통해 ▲교합 마모 패턴과 치경부 골흡수의 조기 인지 ▲실패한 수복물 선별방법 ▲기능적 마모와 비 기능적 마모의 차이 ▲치아에 적용되는 힘을 주간과 야간으로 구분해야 하는 이유 ▲성형외과와 미용측면에서 심미적 기준 교합 적용 ▲예후가 불량한 치아의 수복과 발치의 결정 기준 등 교합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학술대회 첫째날인 13일에는 강동완 조선치대 보철과 교수, 류인철 서울치대 치주과 교수, 조인호 단국치대 보철과 교수 등 교합과 관련된 최신 지견을 가진 국내 연자들이 대거 참여해 악관절·치주·고정성 및 가철성 보철·임프란트 등과 교합과의 상관관계 등을 살펴본다.
한편 13일 12시에는 점심시간을 겸해 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02)760-3821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