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학회협의회 회의
치협은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운영소위원회를 2004년 1월에 구성, 2008년에 처음으로 배출될 치의전문의에 대비한 시험을 장기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치협 학술위원회 및 치의학회 분과학회협의회는 지난 5일 치협 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하고 치의전문의를 실시하게 되는 10개 분과학회에서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까지 치협에서 활동할 위원을 추천할 것을 요청했다.
회의에서는 또 (사)한국MEAW교정연구회의 보수교육기관 신청에 대해 관련학회인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이준규)의 추천을 받아들여 보수교육 기관으로 인준키로 하고 차기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가칭)대한가정치의학회 학회인준 신청과 관련, 가정치의학회가 제출한 자료를 미리 검토할 수 없었다는 분과학회의 지적에 따라 자료를 PDF 파일로 변경해 20개 분과학회에 메일로 발송키로 하고, 분과학회에서는 학회 인준에 대한 의견을 2004년 2월말까지 제출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아울러 치의학용어집 제작 준비, 치의학회 영문학회지 발간 준비, 치의학회 소식지 발간 준비, 분과학회지의 학술진흥재단 등재 현황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