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치대(학장 동진근)가 최근 개최된 각종 학회 학술대회에서 수상자를 잇따라 배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 초에 열린 대한구강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에서 이은택 레지던트가 지난 1월에 시행한 인정의 시험에 수석을 차지한데 따른 표창 수상이 있었으며, 지난달 28일과 29일 열린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강한중 레지던트가 ‘구치부 고정성 국소의치 전부도재 시스템에 따른 응력분포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구연발표해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존학회 및 제5차 한일공동학술대회에서 보존학교실 권영임 레지던트가 ‘The effects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on mineralization and Heme oxygenase-1 protein expression in human pulp cells’을 주제로 한 구연과 포스터 발표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교정과팀이 ‘Surgically assisted RPE’라는 주제로 테이블클리닉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김형룡 치과약리학교실 교수는 최근 한국과학기술원(한림원) 준회원으로 입회하는 영광을 얻었다.

원광치대 관계자는 “대학재단의 지속적인 투자와 치과대학내 구성원들의 단합된 역량이 집중되는 양상을 여러 곳에서 감지할 수 있다”며 “군포치과병원의 건립과 본원의 신축안이 재단에서 받아들여지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했으며 치과대학의 중장기적인 투자도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