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진형태 강의 진행 내달부터 본격 가동
치위생사·치기공사·코디네이터 강연도

‘For The Best’를 목표로 최근 개원한 넥스덴(Nexden)치과병원이 개원의를 위한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넥스덴 아카데미를 개설해 주목을 끌고 있다.
넥스덴 아카데미는 임프란트 분야에서 잘 알려져 있는 최성용 원장과 지난해말부터 한국임상교정의사회(KSO) 회장을 맡고 있는 이종철 원장, 그리고

최 원장, 이 원장과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온 노영우 원장이 주축이돼 운영하게 된다.
넥스덴 아카데미 대표 이종철 원장은 “다른 치과병원 등에서 운영하는 아카데미에 비해 보다 아카데미한게 강점”이라며 “외부연자 강연 등을 포함, 공익성을 우선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병원 이익은 세미나가 아닌 환자진료를 통해서 이뤄져야 하고 지식을 나누는데 옹색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세미나와 외부연자 초청강연회 등을 실비로 운영, 일반 치과의사들이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공익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원장은 “특히 세미나를 직접 참가해 듣고 싶도록 협진형태의 강의를 운영하고 실질적인 토론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그동안 오랜 협진진료를 통한 노하우를 살려 오는 3월부터 아카데미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원장은 넥스덴 아카데미에서 치과경영 강연과 치위생사, 치기공사, 코디네이터를 위한 강연도 개설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넥스덴 치과병원은 3명의 의사가 주축이돼 지하 1층, 지상 7층의 단독 치과병원으로 최초 오픈했다. 이 치과병원은 특히 심미보철 진료부, 임프란트 진료부, 심미교정 진료부, 특수진료부 등 각 층마다 협진을 위한 진료공간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지하에는 40명 수용규모의 최첨단 강의실이 마련돼 있어 이곳에서 아카데미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