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악관절연구회(회장 정훈)에서 주최한 19기 연수회가 서울 중구 장교빌딩내 악관절연구회 세미나실에서 지난 7, 8일 양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열렸다.
‘측두하악장애(TMD)치료의 모든 것(Splint therapy, Hyaluronic acid 주입, Botulinum toxin의 치료와 실습을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19기 연수회의 첫날인 7일에는 최원석 박사가 ‘측두하악장애(TMD)의 진단 및 임상 해부학’,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상담 및 투약’, 정 훈 박사 및 김영균 교수가 ‘준외과적 치료’, 권종진 고려대병원 교수가 ‘악관절 관혈적 수술’, 한중석 서울치대 교수가 ‘TMD를 고려한 교합 및 보철 치료 I’, 이한주 박사가 ‘TMD를 고려한 교합 및 보철 치료 II’, 김태우 서울치대 교수가 ‘TMD를 고려한 교정 치료’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또 둘째날인 8일에는 허원실 국립의료원 과장이 ‘TMD 치료를 위한 전기자극침의 응용 및 시술관람’, 전주홍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Botulinum toxin의 임상적용 및 시술관람’, 박양호 한림대 교수가 ‘스프린트 치료와 스프린트 제작 및 실습’을 주제로 각각 관람 및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 참석자들은 둘째날 강의에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splint 제작 및 실습 등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다.
정훈 (사)대한악관절연구회 회장은 “다음 연수회에서는 TMD 치료에 있어서 Splint therapy, Hyaluronic acid, Needle Arthroscopy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라며 “악관절에 관계된 정보를 회원들간에 상호교환할 수 있도록 하고 연수가 끝난 후에도 계속적으로 회원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신청자가 60여명에 이르는 큰 호응을 얻었으나 실습시 인원수 제한때문에 당초 등록 인원보다 많은 32명으로 등록을 제한해 진행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