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악관절연구회(회장 정훈)가 주최한 Botulinum Toxin 심포지엄이 지난 14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각턱, Bruxism, 악관절 동통에 대한 Botulinum Toxin의 응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200여명이 사전 및 현장 등록, 강당을 꽉 메운채 진행됐다.
특히 일부 참석자들은 간이의자에 앉거나 서서 강의를 듣는 열성을 보여 최근 보톡스에 대한 개원의들의 관심을 짐작케 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최진영 서울치대 교수가 ‘턱얼굴부위의 Botulinum Toxin의 이용’, 전주홍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Botulinum Toxin을 이용한 비수술적 사각턱 치료’, 정흥수 박사(미담성형외과)가 ‘보톨리눔 A형독소를 이용한 사각턱 교정, 정지혁 원장(갸름한 성형외과)이 ‘Effectiveness if Botulinum Toxin Type A in the treatment of masseteric muscle hypertrophy"를 주제로 각각 악관절 영역의 한 치료법으로서의 Botulinum Toxin을 강의, 등록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 강연후에는 각 주제들에 대해 패널 토론회를 가졌으며 마지막 순서로는 최진영 교수의 시술로 Botulinum Toxin 시술 관람이 이어졌다.
박양호 (사)대한악관절연구회 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보톡스 응용치료를 통한 악관절 저작근 통증 완화를 다룬 만큼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